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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35세 16일의 나이로 생애 한 번뿐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거머쥔 호주교포 이원준이 2021년 새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다.파워볼실시간

한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의 기대주였던 이원준은 지난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일궈냈다. 2006년 11월 프로 전향 후 약 13년만이었다.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한 이원준은 바로 정규 멤버로 활동했지만, 2019시즌 대회 수(15개) 3분의 1에 해당하는 출전 수를 충족하지 못해 올해 ‘루키’ 자격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10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달성하며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2020시즌 1승을 포함 톱10에 3차례 입상하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6위, 상금 9위, 평균 타수 10위(70.44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브 거리 37위(288.85야드), 그린 적중률 26위(70.59%), 평균 퍼트 수 25위(1.78개)를 기록했고, 특히 평균 버디 수 9위(3.88개)로 높았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원준 프로. 사진제공=KPGA
이원준은 KPGA와 인터뷰에서 “골프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차지하게 된 시즌 타이틀이라 기쁘고 뿌듯하다”고 신인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도 이뤄냈지만 사실 올해 목표가 다승이었다”며 “퍼트가 생각만큼 따라주지 못했다”고 아쉬움도 내비쳤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위기를 맞이했을 때 잘 극복했다. 어린 시절 미국과 호주 등에서 겪은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언급한 이원준은 “점차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 전에는 욕심만 앞세웠던 적이 많았고 순간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타기 위해 뒤로 물러서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아빠가 되고서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2019년 첫 우승 당시 아내의 뱃속에 있었던 딸이 이번에는 세상 밖에서 우승을 지켜봤다”며 “가장이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차분해졌다. 경기 중에 마인드컨트롤도 잘된다”고 말했다.

이원준은 2021년 시즌 목표로 다승은 물론, 그린 적중률과 평균 퍼트 수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비시즌 동안 쇼트게임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경주, 양용은 선수를 보면 이 나이 때에도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 롱런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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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발렌시아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과 방출 계획을 세웠다. 이강인(19)은 명확한 이적 대상자다.

스페인 매체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2021년 1월에 필요한 위시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팀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과 방출, 재계약 대상자를 나열했다. 이강인은 재계약 후보에서 이적 명단에 오른 것으로 분류가 달라졌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이적 섹션에 가장 명확한 이름이다. 이강인은 선발도 아니고 출전 시간도 많지 않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마지막에 사용한다”며 “이강인은 행복하지 않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최고의 선수와 계약하는 것이 발렌시아의 목표였지만 지금은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이 재계약 협상을 멈춘 가운데 최근 FC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되면서 관계가 더욱 악화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을 때부터 꾸준한 출전 기회 보장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활용되지 않으면서 1월 이적에 무게가 실린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한보름 인스타

한보름이 인형 비주얼을 자랑했다.

26일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촬영끝나고민정이가찍어줌 오늘은 오삼광데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후드티에 패딩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커리어우먼 서아와는 180도 달라진 한보름의 편안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순하고 대학생처럼 프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보름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한보름은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SBS Plus 예능 ‘트렌드 레코드’에 출연 중이다.동행복권파워볼
popnews@heraldcorp.com

금태섭 “정직 2개월 징계, 파면 사유 안 돼”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관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0.12.25/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관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0.12.25/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에서 나오면서 윤 총장의 탄핵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탄핵소추안 의결이 가능한 과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의 탄핵소추안을 단독으로 의결할 수 있지만, 국회가 탄핵안을 의결해도 헌법재판소가 윤 총장에 대한 탄핵 결정을 내릴지는 불분명하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에서 (윤 총장의) 탄핵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서울행정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 쿠데타에 다름 아니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윤 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법원으로 끌고 갈 때부터 국회가 탄핵을 준비해야 한다고 봤다. 검찰과 법원이 장악한 정치를 국회로 가져오겠다”고도 했다.

검찰총장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 과반수 찬성으로 국회에서 의결이 가능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정직 2개월’에 해당하는 윤 총장의 징계 사유를 탄핵 요건이라고 판단할지는 미지수다.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법재판소가 공직자에 대한 탄핵을 인용할 때 주문은 ‘○○○을 파면한다’로, 파면에 해당하는 중대한 헌법 위반 또는 법률 위반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은 “무리에 무리를 거듭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에게 내린 징계가 정직 2개월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해도 파면 사유는 아니라는 뜻이며 탄핵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이제 와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소위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점수를 좀 따보겠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한 주 쉬어간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은 “방송사 내부 사정에 따라 26, 27일 결방된다. 9회, 10회는 각각 1월 2일, 3일 방송될 예정이다”며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홀짝게임

이에 26일 오후 10시부터는 영화 ‘샤잠!’이 대체 편성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담은 악귀 타파 히어로물. 배우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등이 출연 중인 가운데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OC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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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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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뜨거웠다.

그야말로 다사다난이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개막을 연기하고 경기 수를 축소했다. 시즌 대부분을 무관중 경기로 치러야 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무사히 리그를 완주했다. 올 한해 뉴미디어, 마케팅 등 다양한 새로운 시도는 K리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0년을 장식한 K리그 11대 뉴스를 선정해 올 한해를 뒤돌아봤다.(순서는 순위와 무관)

▶K리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 주요 리그 중 최초로 개막

지난 5월 8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가장 먼저 그라운드의 문을 활짝 연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 경기는 세계 37개국에 생중계됐다. K리그 1라운드 누적 시청자수는 약 1914만명이었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의 기반이 된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46개 회원국에 회람됐다. 월드리그포럼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40여개의 주요 축구리그에 소개되며 모범 사례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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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 4연패, FA컵까지 ‘더블 우승’ 달성

올해도 전북과 울산 현대의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이 우승컵을 거머쥐며 K리그 최초 4연패와 K리그 최다 우승(8회) 구단으로 등극했다. 전북은 뒤이어 열린 FA컵에서도 울산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한편, 울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리그와 FA컵에서 전북에게 모두 우승컵을 내주며 통한의 눈물을 삼켜켰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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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호랑이’ 울산,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울산은 올 시즌 ACL에서 무패 우승(9승 1무)을 달성했다.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의 정상에 올랐다. 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고 만들어낸 성과였다. 이번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니오는 ACL에서도 7골-1도움을 기록했다. 4골-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윤빛가람은 대회 MVP를 차지했다. 한편, 울산은 ACL을 끝으로 지난 4년간 함께했던 김도훈 감독과의 동행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수원FC, K리그1 복귀

올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쳤던 제주와 수원FC가 내년에는 나란히 K리그1 무대에서 뛰게 됐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게 됐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승격청부사’라는 명성에 걸맞은 지도력을 보이며 올 시즌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리그 2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친 수원FC는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꺾고 K리그1으로 승격했다. 올 시즌 21골을 넣으며 K리그2 득점상과 MVP를 차지한 안병준의 활약이 빛났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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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레전드 이동국-정조국의 은퇴

K리그 레전드 이동국과 정조국이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와 이별했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필드플레이어 최다 경기 출전(548경기), 최다 득점(228골), 최다 공격포인트(305개), 최초 70골-70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전북은 팀 레전드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이동국의 등 번호 2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제주에서 뛰던 정조국도 올 시즌을 끝으로 18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정조국은 2003년 안양LG(현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K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활약하며 개인 통산 K리그 392경기 출장 121골 29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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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상주상무! 2021년부터 김천상무로 새출발

2011년 상주상무피닉스로 창단한 상주상무가 올해를 끝으로 1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상무와 상주시 간 연고계약이 만료됐다. 상무축구단은 김천에 새 둥지를 튼다. 연고 이전으로 2021년 K리그2(2부 리그)에서 뛰게 된 상주 선수들은 오히려 부담을 내려놓고 뛰는 ‘행복 축구’를 선보였다. 그 결과 상주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4위로 마지막 시즌을 마감했다.

▶랜선으로 즐기는 K리그, ‘eK리그 2020’ 첫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K리그 2020’이 올해 10월 개최됐다. eK리그는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충 최초로 전 구단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증을 받은 대회다. eK리그는 약 6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치열한 예선 끝에 22개 구단 대표 선발을 마쳤다. 조별리그부터는 KT와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로 대회명을 확정하며 내년 1월 결선까지 이어진다.

▶고품질 중계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K리그 미디어센터 설립

연맹은 올해 3월 K리그 중계방송 품질 향상과 콘텐츠 제작 및 관리를 주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리그 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K리그 미디어센터’에는 외부 영상 수신, 중계방송 모니터링 및 관리, 방송 제작, 해외 영상 송출, 아카이빙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올 시즌부터는 K리그 모든 경기에 통일된 그래픽을 적용했다. AI기반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를 제작했다.

▶K리그 공식 SNS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지난 11월 K리그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국내 프로리그 공식 채널 가운데 최다 구독자수다. 2012년 6월 개설한 K리그 채널은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약 2만 6000명 수준의 구독자를 보유했지만 올 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단숨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하이라이트, 골 장면 등을 신속하게 업로드했다.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위주 콘텐츠, 심도 높은 전술 분석 콘텐츠, 화상 미디어데이나 각종 행사 스트리밍 등을 공개했다. 팬들의 선호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올해 연맹은 채널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센터 설립, AI 편집 프로그램 도입, 전문 PD 채용 등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K리그 리브랜딩 ‘다이나믹 피치’

연맹이 2021년부터 사용될 K리그 신규 엠블럼을 포함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새롭게 정의한 K리그의 BI ‘다이나믹 피치(Dynamic Pitch)’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리그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연맹은 앞으로 K리그의 새로운 BI를 담은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디자인 및 그래픽 활용을 통일하고, K리그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 등 구단 경영효율화 방안 의결

올해 K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리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시행중인 구단 총수입 연동 샐러리캡 제도, 즉 ‘비율형 샐러리캡’과 EPL 등 유수 리그에서 시행중인 로스터 제도 시행을 의결했다. 연맹은 앞으로 2년간 심층적인 제도 연구와 구단들과의 실무 논의를 거쳐 제도를 완비하고 2023년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은희 작가가 ‘만화광’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김은희 작가는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서 잠도 안 자고 만화 가게에 상주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만화 가게에서 밥도 안 먹고 만화책만 보다가 쓰러져서 실려간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포의 외인구단’,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 같은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다. 그때 읽은 책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만화 가게 주인이 나를 기억하신다. 어머니께서 야쿠르트를 돌리셔서 더 잘 기억하신다. 저를 보고 ‘너구나. 만화 보다가 쓰러진 애’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장항준 감독은 “네가 김은희라고 말씀드렸어?”라고 물어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북유럽’ 방송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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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투르(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이승우(신트트라위던 VV)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파워볼사이트

신트트라위던은 27일(한국시간) 스탕다르 리에주를 상대로 2020/2021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유는 이승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였기 때문이다.

26일 벨기에 ‘왈풋’은 “이승우와 산티아고 콜롬바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트트라위던 구단 관계자 확인 결과 이승우는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트트라위던 유스프 케이타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은 ‘스포탈코리아’에 “이승우가 경기 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라며 “그렇지만, 이승우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이승우가 확진 판정받았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음성 시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신트트라위던 VV

[톱스타뉴스 김현서]’펜트하우스’ 주석경이 주단태에게 SOS를 요청한 이유가 밝혀졌다.

24일 공개된 SBS ‘펜트하우스’ 16화 미공개 영상에서는 주석경과 주석훈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날 미소를 지으며 시험장에서 나오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본 유제니(진지희 분)는 “시험 잘 쳤나보다? 배로나 사라지고 컨디션 짱이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은별은 “이정도 수준이면 공부 열심히 안해도 됐겠다. 문제가 확 어려워야 변별력이 있는거잖아”라고 미소지었다.

이 모습에 주석경(한지현 분)은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네? 할아버지랑 관계가 별로였나봐?”라고 비꼬기 시작했다. 분노한 하은별은 “할아버지 위해서 꼭 1등 하려고. 그게 할아버지를 위한 내 마지막 선물이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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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경은 자신에게 시험지를 넘기지 않은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분노했다. 이에 주석훈은 “너도 이제 니 앞가림 스스로 해야되지 않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석경은 “내가 외국으로 쫒겨나도 된다는거야? 죽어버려도 된다는거야?”라며 화를 냈다.

자신을 무시하는 주석훈의 모습에 결국 주석경은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전화에 SOS를 요청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래서 석경이가 오빠도 나 버렸잖아라는 말 나온거구나 그리고 시험지 정답 빼돌려달라고 말한거고”, “석경이 눈 빨개지는거 몰입감 최고인 듯”, “석훈이는 완전 달라졌네”, “이래서 주단태한테 전화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리고 있다.

김현서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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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업계 “허가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 주장

(시사저널=박치현 영남본부 기자)

“대기업이 폐기물 자가매립장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분명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업계에서는 그들이 누군지 다 안다. 같은 공단 내 중소기업들의 승인 신청에 대해 퇴짜를 놓은 울산시는 명백한 ‘직권남용’이다.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일우 (주)유그린텍 대표의 말이다. (주)그린다도 같은 공단에서 폐기물 매립장 허가를 울산시에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합법적인 곳에 사업 신청을 했지만, 승인해 주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지금까지 울산시는 산업단지 안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은 절대 안 된다고 공언해 왔다.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는 게 이유다. 그렇게 버티던 울산시가 고려아연에 매립장 허가를 내준 사실(시사저널 2020년 11월28일자 대기업은 되고 중소기업은 안 되는 ‘울산 폐기물매립장’ 기사 참조)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과 형평성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사용기간이 끝나 매립이 종료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박치현 제공
사용기간이 끝나 매립이 종료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박치현 제공
(주)코엔텍 폐기물 매립시설 전경 ⓒ코엔텍 제공
(주)코엔텍 폐기물 매립시설 전경 ⓒ코엔텍 제공

“‘보이지 않는 손’은 전직 울산시 2인자”

폐기물 업계는 전직 울산시 2인자였던 A씨와 B씨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지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A씨와 고려아연 C임원이 특수관계인 것은 폐기물 업계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며, B씨가 행정업무를 주관했다”면서 “매립장이 부족하다는 기업들의 하소연에 귀를 막고 있던 울산시가 유독 고려아연에만 허가를 내준 배경에는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 지역개발과는 “터무니없는 추측이며, 폐기물 처리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고려아연에 ‘자가매립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 공장장협의회 관계자는 “모든 기업이 폐기물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고려아연에만 특혜를 주고 있는 울산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폐기물 대란이 시작됐다. 2600여 개 업체에서 폐기물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매립장은 3곳에 불과한 탓에 폐기물 처리비용은 부르는 게 값이다. 실제로 톤당 매립 단가가 5년 사이 (2016년 15만7462원, 2020년 68만9600원) 4.4배나 올랐다. 치솟는 아파트 값보다 가파른 상승세다. 온산공업단지협회는 2019년 11월11일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건의했지만, 울산시는 불가 통보를 했다. 매립장이 산업용지를 잠식한다는 게 이유였다. 

시사저널은 고려아연 폐기물 자가매립장 개발계획 변경 검토 보고서를 입수했다. 울산시 전직 2인자였던 A씨 소속이었던 지역개발과가 편법까지 동원해 사업 승인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부서들의 반대로 갈등이 심했다고 전해진다.  

지역개발과는 산업단지에 일반매립장은 불가능하지만 자가매립장은 가능해 고려아연에 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과연 그럴까?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공장 설비를 갖추고 운영 중인 공장 부지에 부대시설로 자가매립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고려아연 공장에서 2km나 떨어져 있다. ‘자가매립’ 개념에 부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더욱이 개발계획 변경 검토 과정에서 울주군과 환경자원과의 반대를 무시하고 지역개발과가 밀어붙인 사실이 확인됐다. 울주군과 환경자원과는 고려아연 허가는 특혜 소지가 있다고 밝혔고, 현재도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자가매립장 난립은 환경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따라서 ‘폐기물관리법 제29조 제5항’에 의거해 공단 폐기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매립시설(공동매립장)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통보했지만, 지역개발과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허가를 내주면 다른 업체도 들어와 자가매립장이 난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울산시청 내에서도 말이 많다.

사업 승인 과정도 이례적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3월17일 환경관리팀장을, 4월8일 제련소장을 울산시에 각각 보내 협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신청서류도 접수되기 전인 4월17일 지역개발과장이 시장에게 보고하고, 고려아연은 7월30일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한다. 그 후 석달 만에 허가가 난다. 매립장 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는 “시장에게 미리 재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고, 이는 관행을 깬 매우 ‘수상한 행정’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서휘웅 울산시의회  의원은 “매립장 특혜 논란에 대해 공론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자”고 제안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제공
온산국가산업단지 전경 ⓒ울산시 제공
온산국가산업단지 전경 ⓒ울산시 제공

대기업엔 ‘특혜’, 중소기업엔 ‘불이익’ 유착 의혹

울산시의 매립장 개발계획 변경안에서는 대기업에는 ‘특혜’를, 중소기업에는 ‘불이익’을 주고 있는 정황이 여러 곳 발견된다. 지역개발과는 (주)유그린텍과 (주)그린다가 신청한 폐기물 매립장은 ‘울산 지역 폐기물 자원순환기본계획’에 들어 있지 않아 허가를 내줄 수 없다며 반려했다. 자원순환기본계획은 폐기물을 종합·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5년 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또 온산국가산단처럼 부지 조성이 완료된 온산국가산단에 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불수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준공된 산업단지를 폐기물매립장으로 개발계획 변경 시 자원순환시행계획에 반영한 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은 관련 법 어디에도 없다”며 지역개발과의 판단은 잘못이라고 의결했다. 자치단체가 설립하는 매립장은 이 규정에 따라야 하는 반면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울주군과 자원순환과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역개발과가 관련 법을 ‘억지 해석’해 중소기업에 허가를 제한하면서 불이익을 주고 있는 셈이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행정주체는 정책을 입안·결정할 때 비교적 광범위한 자유를 가지지만 무제한적일 수는 없다. 객관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경우에는 하자가 있어 위법하게 될 수 있다(대법원 2018.10.12. 선고 등)”고 지적했다. 지역개발과는 “민간 폐기물 매립장은 영업지역 제한 규정이 없어 전국 폐기물이 울산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높아 허가를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울산 지역 산업폐기물의 절반 이상은 타 지역 매립장에 매립된다. 울산 지역 폐기물이 외지로 나가는 건 괜찮고, 다른 지역 폐기물이 울산으로 들어오는 건 막겠다는 것이다. 행정이 ‘님비현상’에 앞장서는 꼴이다.

울산 지역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포화상태다. 남아 있는 매립 가능 용량은 60만 톤 정도로 3년 안에 수명을 다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매립장 확보가 시급하다. 폐기물 대란은 지역개발과가 자초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승봉 온산공단 공장장협의회장은 “폐기물처리 문제가 기업의 경영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어떤 형식이든 매립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홀짝게임

울산에서는 5개 업체가 매립장 조성을 추진했지만, 울산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해 포기하거나 반려됐다. 이일우 (주)유그린텍 대표는 “신규 매립장을 제한하다 보니 단가 상승으로 기존 매립장은 큰돈을 벌고 있고 모든 기업이 폐기물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고려아연에만 자가매립장을 허가해 줘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울산판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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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붙으며 결승행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토트넘과 맨유는 24일 새벽(한국시간) 각각 스토크 시티와 에버턴을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8강에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고 맨유는 에버턴은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곧바로 대진 추첨이 시작됐고 4강 대진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4강전을 치르고 맨유는 맨시티와 맨더비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브렌트포드는 2부 리그 챔피언십 소속팀으로 8강에서 뉴캐슬을 제치고 4강에 올라왔다. 8강에서도 2부 팀인 스토크 시티를 꺾은 토트넘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팀이다.

맨시티는 아스널을 4-1로 제압한 뒤 4강에 진출했다. 이번 4강에서도 맨유와 맞붙으며 연이어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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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에서 `운동뚱`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데뷔 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에서 `운동뚱`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데뷔 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공|JDB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야말로 ‘요즘 대세’다. 개그우먼 김민경(39)은 데뷔 12년만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민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그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 예능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놨다. 최근에는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으로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경은 ‘요즘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해 “대세까진 아니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지난해보다 올해 큰 관심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대세라는 말을 들으면 어색하고 부담스럽다. 갑자기 큰 관심을 주셔서 내가 이렇게 관심을 받아도 되나 조심스러워지는 게 있다”면서 “예전엔 길을 걷거나 식당에 가면 ‘이국주야? 홍윤화야?’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강민경’까지 왔다.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알려지고 있구나 느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 책상에 놓은 4개의 아령 중 책상과 고정된 아령을 선택해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할 멤버로 뽑힌 것. 특히 김민경은 한 손으로 아령과 함께 책상을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민경장군` `근수저` 등 다양한 애칭에 대해 "기분 좋다"고 인사했다. 제공|JDB엔터테인먼트
김민경은 `민경장군` `근수저` 등 다양한 애칭에 대해 “기분 좋다”고 인사했다. 제공|JDB엔터테인먼트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한 뒤에 김민경의 의외의 운동신경과 신체능력을 자랑하며 헬스와 필라테스, 골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해냈다. 김민경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운동을 시작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김민경은 “정말 운동은 하기 싫었다. (제작진과) 많이 싸우고 투정도 부렸다. 제가 운동에 관심을 가질 줄도 몰랐다”며 “아무래도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 ‘김민경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저로 인해 힘을 얻고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다더라”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운동뚱’을 시작하고 몸무게가 9kg 정도 빠졌다.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싶다”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매력을 느낀다. ‘운동뚱’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제 몸을 위해서 필라테스를 다니며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 때문에 건강을 신경 쓸 수밖에 없어졌다. 운동을 하는 건 여전히 싫지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체육 대신 제육, 운동 대신 우동을 선택한 자’, ‘태릉이 빼앗긴 인재’, ‘근수저’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얻었다. ‘운동뚱’에 함께한 스포츠 스타들도 김민경의 운동 신경에 감탄했다.

가장 사랑하는 애칭으로 ‘민경장군’을 꼽은 김민경은 “댓글을 보면 사람들의 센스에 깜짝 놀란다. 저는 개그우먼이지만 유행어도 없고 별명도 없었다. 그런데 제가 축구를 하면 ‘손흥민경(손흥민+김민경)’, 종합격투기를 하면 ‘민이슨(김민경+타이슨)’이라고 해주시더라. 기분도 좋고 센스에도 놀랐다”며 “그래도 저를 이 자리에 있기 해준 애칭 ‘민경장군’이 가장 친숙하다. 나를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준 애칭”이라며 애정을 보였다.(인터뷰②에서 계속)파워볼사이트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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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박수진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번 크리스마스 소품 사진에 이어 이번에는 셀카를 게재한 가운데 여론도 엇갈렸다.

박수진은 12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얼굴을 담은 셀카를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에 수수한 민낯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다만 이전과 달리 댓글 기능은 닫아놓은 상태다.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지난 9일이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쓰이는 꽃 사진을 올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이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16일에는 남편인 배우 배용준도 3년여 만에 SNS 활동을 한 것이 알려져 재차 화두로 떠올랐다.

앞서 박수진은 첫 아들 출산 후인 2017년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까지 더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박수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중환자실 면회에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아들이)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져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죄송하다”면서도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몇 해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 SNS에 근황을 전하자 반응은 극과 극을 오가는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은 오랜만의 근황에 반색 표하거나 개인 자유라고 여기는 반면 일각에서는 “몇 년 지났다고 슬금슬금 복귀한다”는 반응이다. 니큐 특혜 논란 당시 폭로가 큰 충격이었던 만큼 박수진의 복귀가 시기상조라는 것.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산 지점은 연예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모두가 동의하고 지켜온 규칙을 어겼다는 것이다.

연예인에게 SNS는 소통 창구다. 다양한 논란 속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어떤 이들에게는 복귀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숱한 논란을 뒤로 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박수진은 SNS를 둘 중 어느 용도로 활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노을 wiwi@

[OSEN=군산, 서정환 기자] KCC에게 군산은 역시 ‘약속의 땅’이었다. 

KCC는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제2 연고지 군산에서 한 시즌 홈경기를 3회씩 개최하고 있다. 평소 프로농구를 관전하기 어려운 전라북도 지역에서 팬층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다. 다행히 군산시와 KCC구단은 상호협조가 잘되고 있어 프로농구 개최가 연례행사로 자리를 잘 잡았다. 파워볼분석

KCC는 군산 홈경기 성적도 좋다. KCC는 군산에서 치른 24경기서 16승 8패, 승률 66.6%를 기록하고 있다. 이쯤되니 선수단과 지원스태프들도 ‘약속의 땅’ 군산 홈경기를 반기고 있다. 군산시민들의 반응도 전주 못지않게 열광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것이 꺾였다. KCC는 22일 SK와 군산홈경기를 앞두고 군산시의 뜻에 따라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KCC 관계자는 “전북지역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군산시에서도 유관중 개최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 아쉽지만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게됐다. 군산 홈 3경기를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 입장권 마케팅도 못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군산월명체육관은 KBL이 정규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사태를 피해 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장소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코로나 감염으로 KBL이 무탈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창궐해 안전지대는 사라졌다. 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행정명령이 발동됐다. 현재 프로농구에서 유관중 경기는 창원, 전주, 원주에서만 개최되고 있다. 

KCC는 야심차게 군산 홈경기를 준비했다. 무관중 개최로 입장문은 굳게 닫혔고, 매표소도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농구 인기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단의 노력만큼은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하다. KCC는 오는 1월 2일 현대모비스전과 1월 10일 전자랜드전도 군산에서 치른다. 

KCC 관계자는 “군산에서 성적이 좋다. 터가 좋은 것 같다. 군산에서 남은 2경기는 유관중 경기를 개최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주장 이정현 역시 SK를 25점 차로 대파한 뒤 “군산에서 늘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고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비정규직 출신으로 민주노총 내 ‘강성파’로 분류
강력투쟁 예고..”내년 11월 전태일 총파업 조직”
노정 관계, 순탄치 않을 듯..부정선거 논란 과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10기 위원장에 ‘투쟁파’ 양경수(44) 후보가 당선되면서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의 강경 투쟁 노선은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노동계와 사용자, 정부가 함께 하는 사회적 대화는 이전보다 더 어려울 것이란 분석과 함께 대외적으로 민주노총이 더욱 고립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선거운동 기간 문제가 됐던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도 내부 갈등을 수습하는 게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양 당선인은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 분회장을 지낸 인물로, 역대 위원장 가운데 첫 비정규직 출신이다. 민주노총 내에서 ‘강성파’로 분류된다.

그는 민주노총 내 최대 정파 조직인 ‘전국회의'(민족해방·NL) 지지를 받아 출마했다. 전국회의는 김명환 전 지도부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 추인에 강력 반대한 바 있다.

양 당선인도 이러한 조직적 기반에 힘입어 선거운동 내내 ‘백만의 힘, 거침없다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강력한 투쟁을 예고해왔다. 특히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해 내년 11월3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제 사상 처음으로 제1노총이 ‘준비된 총파업’을 조직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 11월 전태일 총파업을 조직할 것이며 이는 역사의 한 장으로 기록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노정 관계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 합의 무산 이후 급격하게 얼어붙은 노정 관계는 최근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 등 경영계 요구를 일부 반영한 노조법 개정안 통과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지연 등으로 더욱 악화된 상태다.

양 당선인은 “정권과 자본은 ‘낯선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관행과 제도, 기억은 모두 잊기를 경고드린다. 오직 투쟁을 자기 근본으로 삼는 노동운동이 왔음을 주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게임

양 당선인이 일단 향후 3년간 민주노총을 이끌 선봉장에 올랐지만, 내부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

양 당선인 캠프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부정 행위로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일부 가맹 조직이 단체 채팅방에서 양 후보조에 투표할 것을 독려, 이를 보고토록 한 행위가 적발되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55%대에 그치면서 민주노총이 조직적으로 양 당선인에 힘을 실어줄지도 미지수다.

노동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투쟁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사회에서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도 해결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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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왼쪽)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게 경의를 표했다. /사진=로이터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마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떠올리면 혀를 내둘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메시의 한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 기록에 맞춰 오블락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슬로베니아 국적의 오블락은 라리가를 넘어 유럽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최고의 골키퍼다.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리카르도 사모라상을 통산 4번이나 가져갔고 슬로베니아 올해의 선수에도 3번이나 선정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런 오블락도 메시 앞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블락은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뒤 바르셀로나와 공식전에서 총 17번 맞붙었다. 그 중 메시에게 실점하지 않은 경기는 단 3경기 뿐이었다.

오블락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메시는 모든 걸 보고있다”며 “만약 내가 어느 쪽으로든 한발짝을 내딛으면 그는 곧장 반대편으로 슈팅을 날린다. 그게 그가 최고로 불리는 이유이자 (그를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감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왼쪽)은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총 17번 만났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건 3번에 불과하다. /사진=로이터오블락은 이어 “그는 이런 걸 (경기장에서)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항상 주시하고 있다. 그는 항상 당신을 지켜본다. 메시의 눈은 공을 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본다”며 “이상한 일이다. 때때로 우리는 메시를 경기 중에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잠시 뒤 그는 경기를 바꾸고, 골을 넣고, 팀에 승리를 안긴다”고 거듭 극찬했다.

메시는 이날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뒤 통산 644골째를 달성했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펠레가 산투스에서 기록한 643골을 넘어 한 구단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올시즌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는 박계범.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올시즌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는 박계범.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의 최종 선택은 박계범(24)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22일 오재일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전천후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 했다.

19일 오후 삼성으로부터 보상선수 후보 명단을 넘겨받은 두산은 이틀 간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렸다.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시장의 예상대로 선택은 내야수였다.

투수 쪽도 고려했지만 최주환 오재일이 빠진 내야수 백업 마련이 더 시급했다. 두산은 “명단을 검토한 뒤 투수, 야수 모든 선수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박계범 선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라며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 FA로 이적한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를 선택한 두산.

왜 투수가 아닌 내야수였을까.

지난 5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에는 드래프트를 통해 우선 선발한 젊은 유망주 투수들이 많다. 내년 시즌 윈나우를 노리는 삼성으로선 모든 유망주 투수를 묶는데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두산은 투수에게 유리한 구단이다. 홈런 팩터에 있어 두산의 홈 ‘잠실구장’은 삼성의 홈 ‘라이온즈파크’에 비해 극과극이다. 코너워크 부담을 덜고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다. 유망주 투수가 성장하기 좋은 조건이다.

그럼에도 두산은 투수를 택하지 않았다. 그만큼 현재 두산에 꼭 필요한 투수가 보상선수 명단에 없었다는 뜻이다.

두산은 내야수 만큼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찾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삼성에도 젊은 왼손 강속구 투수가 없다.

삼성은 지난해 왼손 불펜진 강화를 위해 2차 드래프트에서 NC로부터 노성호를 영입했다. 신인 시장에서도 허윤동과 이승민 등 왼손 투수를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했다. 특히 유신고 출신 허윤동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차 1라운드로 지명됐다. 그만큼 왼손 투수가 부족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박계범 지명 발표 후 “명단에서 최고의 선수를 택했다”면서도 “만약 삼성에 좌완 강속구 투수가 있었다면 조금 더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왼손 파이어볼러의 부재. 큰 고민 없이 꼭 필요했던 전천후 유격수 박계범으로 의견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내년에 또 요청해야만 한다”
민주 지도부와 관련논의 시작
내달 상원 2석 결선투표 치러
과반의석 결정 중요한 승부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성탄절을 앞두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회견에서 미 의회가 추가 부양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성탄절을 앞두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회견에서 미 의회가 추가 부양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AP]

길고 지루했던 협상 끝에 8920억달러(약 987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을 통과시킨 미 의회를 향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추가 부양안의 필요성을 곧바로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 부양책 도입 여부가 미 상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정당이 누구인지 가르게 될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에 의해 갈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성탄절을 앞두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단순한 진실은 이거다.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지나간 게 아니다”라며 미국 국민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내가 약속하는 한 가지는 나의 리더십 아래서는 돌려 말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백신에도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한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3000명인데 이는 향후 몇 달간 수만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고 백신이 그걸 막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 속에서 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선 미 의회가 전날 통과시킨 부양책이 시작에 불과하며, 추가 부양책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회가 이번 주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나는 의회가 내년에 또 (추가 부양책을) 요청할 수 있고 요청해야만 한다”고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추가 부양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은 당초 민주당이 요구한 2조달러(약 2213조원) 이상 규모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곧장 미 의회 민주당 지도부와 추가 부양안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한 모양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내년 1~2월 더 크고 대담한 부양안이 필요하다는 데 두 사람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통과된 부양안은 긴급 법안이자 생존비 청구서”라며 “틀림없이 다시 의회로 돌아와 더 많은 것을 얻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조지아주 결선투표의 결과가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할 추가 부양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 선거에서 모두 이길 경우 상원 의석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씩 차지하게 되는데, 표결 시 동수일 경우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쥐기 때문에 사실상 민주당이 하원과 함께 상원도 장악하게 된다.동행복권파워볼

인베스코의 수석글로벌시장전략가인 크리스티나 후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장악한 상황에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경기 부양책에 반대해왔다”며 “공화당이 조지아에서 1석 이상을 가져갈 경우 추가 부양안은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의 에드 밀스 워싱턴 정책 분석가는 “미 의원들은 전통적으로 야당일 때 부채와 적자에 더 많이 신경쓴다”며 “민주당이 백악관을 장악한 만큼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 경우 긴축 재정으로 복귀하자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윤 기자ⓒ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알콩달콩 케미를 자랑했다.

유튜브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12월 20일 “김장 김치 언박싱합니다^^ 과연 맛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애라는 김장 김치 언박싱을 했다. 먼저 신애라는 “혼자 김장을 한 게 처음이다. 서툰 솜씨를 많이 보셨을텐데 격려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팁을 배웠다. 속을 넣을 때 설탕대신 과일을 사용하라고 하시던데 내년에는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어깨 걱정해준 분들도 많더라. 요즘 열심히 치료받고 있어서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어깨 아픈 분들은 얼른 병원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본격적으로 김치 먹방을 시작했다. 신애라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차인표는 웃음이 터졌고, 신애라는 억울한 듯 “안 준다”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갈치속젓의 깊은 맛이랑 다르게 깔끔하고 풍미가 있다. 너무 맛있다. 차인표 씨 원래 안 익은 김치 안 좋아하는데 솔직히 말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치를 먹은 차인표는 “괜찮다”고 말하더니 “맛있다. 하나만 더 줘봐”라며 함께 감탄했다.

신애라는 “곳간에 겨울에 먹을 양식을 가득 채운 기분이다. 행복하고 좋다. 나눠드릴 수 없어서 좀 그렇다”며 아쉬워했다.

(사진=신애라 유튜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그린홈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의대생 이은혁을 연기하며 연기 호평을 받은 배우 이도현을 만났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차분하면서도 세세하게 ‘이은혁’이라는 캐릭터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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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아싸! 했다. 웹툰을 매주 기다리며 보던 팬이었고,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내가 참여할수 있다는게 가장 좋았다.”라며 20대 다운 쾌활한 답변을 하였다.파워볼사이트

웹툰을 보면서는 ‘현수’에 더 관심을 가졌고, 오디션을 볼 때도 현수를 하고 싶었다는 이도현은 “감독님 만나고 나서야 은혁의 오디션이라는 걸 알았다. 은혁의 대사를 주셨는데 제가 첫 대사를 뱉자마자 ‘얘가 은혁이다’라고 판단하셨다 하더라. 한두마디 듣고 바로 저를 은혁으로 캐스팅 하셨다”라며 이은혁으로의 캐스팅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 이후 다시 은혁에 포커스를 맞춰서 웹툰을 처음부터 다시 봤지만 웹툰 원작과 이도현이 연기한 캐릭터는 살짝 달랐다. “웹툰의 앞부분만 참고하시고 나머지 80%는 새로 각색한 감독님의 방향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은유와의 관계가 웹툰과 달라서 어떻게하면 피붙이는 아니지만 가족처럼 애틋할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했다.”라며 주로 감독-작가와의 잦은, 오랜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고 이야기 했다.

‘스위트홈’의 모든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섬세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이도현의 태도 뿐 아니라 연기에 대해서도 입을 모아 칭찬했었는데 그는 그런 칭찬에 “과분하고 너무나 감사하다”면서도 “처음 시도하는 연기를 해 봤어서 많이 불안하고 흔들렸었다. 지금껏 감정을 많이 표현하는 연기를 했었는데 은혁은 최대한 표현을 자제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눈빛으로만 연기를 해야 했다. 내 연기가 맞나? 너무 가만히 있는게 아닌가? 너무 말없이 바라만 보는거 아닌가? 너무 책읽는 것 처럼 느껴지는게 아닌가? 고민이 많았다. 그때 감독님이 ‘전혀 그렇지 않고 넌 이미 은혁이다’라고 하셔서, 멘붕이 오려던 순간에 다잡을 수 있었다. 흔들릴때마다 감독님이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해 주셨다”라며 이응복 감독의 믿음과 응원 덕에 새로운 연기에 도전할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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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은 초대형 세트,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대작이다. 데뷔 이후 이런 대작 경험은 처음인 이도현은 “세트가 어머어마했다. 리얼하고 규모가 굉장히 큰데도 세세하게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세트에서 실제 숙박을 해도 된 정도로 완성도가 있었고, 실제 어딘가에 있는 아파트 같았다.”라며 우선 세트를 자랑했다. 그리고 촬영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탱크가 밀고 들어오는 장면 찍을 때나 대형 샹들리에가 무너지는 장면을 특수효과를 써서 찍을 때도 스케일이 어마어마했고 말도 안되게 멋있었다.’이런 걸 내가 촬영하고 있구나!’라는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CG가 들어가는 부분은 따로 찍어서 편집해서 현장에서 보면서 연기하는 방식도 신기했다. 세트나 상황이 주는 현실감 때문에 ‘아, 내가 이런 곳에서 사람들을 구출해야 하는구나’하는 책임감도 은연중에 들기도 했다”라며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배우들이 연기에 몰입하기 쉬웠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도현을 통해 이응복 감독의 부상 투혼 이야기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이도현은 “현장에서 쓰러지지 않는 감독님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디스크가 터진 상황에서도 모니터를 보시면서 지팡이 하나에 의존해 서서 연출을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도 이야기 했다.

네티즌 사이에 의문이 많았던 은혁의 엔딩 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도현은 “가장 공들인 장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스스로 마지막에 죽는 씬은 잘 해내고 싶었다. 촬영 전반부부터 코피 흘리면서 헤드셋 쓰고 CCTV를 보는 그 장면이 어떤 감정일지 너무 궁금했다. 탈출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CCTV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고 감정이 궁금했는데 촬영을 거듭하면서 감정의 실타래가 풀렸다. 그래서 초반 걱정보다 수월하게 마지막 씬을 촬영했다”고 이야기 했다. “은혁은 사람을 헤치지 않는 괴물이 있다는 걸 믿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걸 믿었다면 살기 위해 노력했을 텐데 믿지 않았기에, 은유를 너무나 살리고 싶어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괴물이 되고 나면 은유도 못 알아보고 사람을 헤칠지도 모른다는 걱정때문에 한 선택”이라며 본인이 해석한 은혁의 결말을 풀이해줬다.

만약 은혁이 죽지 않고 괴물이 되었다면 어떤 괴물이 되었을까? 이도현은 “은유의 수호천사가 되었을 것 같다. 여동생인 은유가 은혁에게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다. 아이들을 지켜주는 슬라임 괴물처럼, 슬라임 괴물이 그 아이들의 아빠라는 명백한 증거가 나온 건 아니지만 추측은 가능하지 않나? 아마도 은혁은 그렇게 추측 가능한 괴물이 되지 않을까?”라며 한결같은 동생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던 은혁의 미래를 예측해 봤다.

이도현은 “시리즈가 공개되고 난 뒤 정주행했다는 말이 듣기 좋았다. 10편을 한번에 보는 게 쉽지 않은데 다 보셨다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리고 은혁의 선택에 대해 비난하거나 응원해주는 많은 의견들이 가장 좋았다. 제가 연기한 캐릭터에 몰입해서 작품을 봐주신 반응이라 좋은 의견이건 나쁜 의견이건 모두 감사하다”라며 네티즌들의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파워볼

올해 선보인 작품 ’18 어게인’과 ‘스위트홈’이 연달아 호평을 받고 이도현의 연기 또한 칭찬 연속이었다. “작품의 성공도, 연기에 대한 칭찬도 감사한데 새로운 연기를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얻고, 새로운 방식의 연기를 배울수 있게 되어서 더 많이 감사하다. 좋은 선배 동료들과 일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는 예쁜 말을 하는 이도현은 “2021년에는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 헐리우드나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 조금씩 영어공부를 했었는데 내년에는 정말 제대로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내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영화 촬영도 해보고 싶다.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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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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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A씨(35)와 A씨의 모친 B씨(62)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남편은 부인과 딸의 연락이 끊겨 모녀가 거주하는 자택을 방문했다가 집 안에서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모녀의 집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A씨가 먼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를 발견한 모친 B씨가 뒤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는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숨진 A씨는 항공사에 다녔던 직원으로 전해졌다. 모녀가 거주하던 집 인근 슈퍼마켓 주인은 “딸의 어머니로부터 딸이 한 저비용 항공사에 다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어머니는 종종 수퍼마켓을 찾아왔지만 딸은 못 본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현재 무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lee.garam1@joong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명반인 것 같다”던 그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최백호, 정미조, 주현미 그리고 김현철, 각자의 영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하나의 앨범에서 만났다. 김현철은 세 명의 선배와 함께 미니앨범(EP)‘브러시’(Brush)를 지난달 발표했다. 지난해 정규 10집 ‘돛’에서 많은 후배들과 호흡했던 그는 이번에는 선배 가수들과 공동 작업으로 또 다른 결의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철은 “내 앨범을 보고 그런 적이 없는데 이런 앨범을 죽기 전까지 못 낼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은 후 “‘별밤’에 나갔는데 ‘주현미 최백호 정미조를 한 앨범에 만날 수 있다는 것 ,이런 앨범이 언제 또 나올까’ 라는 글에 마음이 뿌듯해 졌다. 네 명의 이름으로 된 앨범, 하나에 모았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만족했다.

‘브러시’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어른들의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또한 언젠가는 우리의 목소리이자 이야기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성인을 위한 가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혹자는 과거일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에게는 자신의 미래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나에게도 미래고 내가 앞으로 닥치고 다가 올 이야기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앨범의 시작점은 ‘우리들의 이별’이었다.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김현철이 작사·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곡으로 원래 정규 10집 ‘돛’에 담으려 했다. 원곡자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정밀아가 일상의 이별을 이야기 했다면 김현철의 손을 거치고 최백호와 만나 ‘삶과의 이별’로 확장됐다.

그는 “인생과의 이별을 노래하는데 ‘돛’에 넣으면 안되는 곡이다. 최백호 형님 음색 자체가 많은 것을 차지하고 있어 따로 나와야 했고 싱글로 내면 어떨까 생각하는 차에 올 봄 정미조 선배님과 녹음하면서 앨범을 내고 싶었고 주현미 선배님과도 곡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 자신의 인생과의 이별을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났다. ‘난 아직 이별이 힘들다’는 가사 그대로 이별이 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라디오 DJ와 게스트의 인연이 실제 작업으로 이어진 ‘Remind Wedding’은 우리가 아는 트로트 가수가 아닌 다른 모습의 주현미가 담으며 음반을 첫 문을 열고 있다. “최백호 형님의 ‘풍경’을 많이 틀어서 제작진이 주현미 선배님을 초대했다. 옛날부터 팬이었고 너무 좋았는데 ‘선배님 저랑 기회가 되면 작업 하지 않으실래요’라고 물었고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연락을 드려서 3년전의 약속이 이루어졌다. 신부 입장 전의 짧은 시간을 생각하면 곡을 썼는데 (주현미 선배님이) 인생을 이야기 해주셨다.”

정미조가 부른 ‘에쿠트, 라 플뤼 통브(Ecoute, la pluie tombe.들아봐요 비가 내리고 있어요)’는 양파가 1999년 발매한 정규 3집의 수록된 곡으로 보사노바와 불어 가사를 만나 전혀 다른 곡으로 재탄생했다. “최백호형님이 두 가수를 이야기 했는데 정미조와 주현미였다. 작사가 이주엽씨를 통해 어렵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셨다. 양파가 냈을때부터 불어로 내보고 싶었다. 유바리라는 작사가를 만났는데 프랑스를 갈때마다 파리에 비가 내리는 것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가사가 너무 좋고 프랑스어만이 가질 수 있는 마치 샹송과 같은 느낌으로 탄생했다.”
자신 역시 30년전 곡을 다시 꺼내었다. 고등시절 결성한 밴드 ‘아침향기’의 노래였지만 발표하지 않았던 ‘너는 내겐’는 ‘포크음악 대부’ 조동진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시간이 지나며 부르는 목소리기는 나이가 들었지만 그 곡이 주는 감성만은 3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느껴지지 않는다. “목소리만으로도 하나의 색이신 분들인데 요즘 곡이 아니라 고등학교때 만든 노래를 넣어 색을 맞추고 싶었다. 당시에 조동진 선배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 조동진 판박이지.(웃음) 20년전 쯤에는 선배님 앞에서 부른 적도 있다. 자기가 짝사랑하는 이상향에 대한 이야기인데 30년이 지났지만 이상향은 항상 멀다.”

선배와의 작업은 앞선 후배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악이 있고 가수를 찾았다면 이번에는 선생님을 찾고 거기에 맞는 음악부터 준비하며 접근부터가 달랐다”던 그는 “모든 선배님들이 계속 무엇을 더 해주고 잘해주려고 했다. 후배들과 달리 먼저 ‘한 번 더 불러 볼까’ 제안하셨다. 그리고 요즘 가수들은 단어, 어절, 음절마다 끊어간다면 선배님들은 모두 통으로 몇 번씩 다시 부르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했다. 그는 “선생님들은 누군가 부탁을 하면 당연히 들어줄 수 있는데 겁을 내서 부탁을 안했던 것 같다. 꼭 나도 그러한 선배가 돼야 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후배 누구든지 같이 하고 싶어하면 ‘그럼그럼’ 할 수 있는 선배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서 “나 역시 조용필 선배, 배철수 선배, 김창완 선배와도 죽기 전에 하고 싶다. 그리고 나면 내 동료들 윤상, 이현우, 윤종신과 함께 넷이서도 하고 싶고 이적이나 (김)동률이와도 남겨 놓고 싶다. 선후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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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는 취약한 내야 센터라인을 보강했다. FA 최주환(32)을 영입해 2루수 자리를 강화시켰다. 그렇다면 유격수 자리는?

SK는 최주환에게 4년 최대 42억원을 투자, 장타력을 갖춘 2루수를 영입했다.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다.

최주환은 올해 두산에서 뛰며 140경기 타율 3할6리 홈런 16개를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26홈런을 때린 바 있다. 넓은 잠실구장을 떠나 외야 펜스 거리가 짧은 타자친화적인 SK 홈구장에서는 홈런 등 장타력이 더 기대된다.

그렇다면 최주환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유격수는? SK는 FA 시장에서 철수, 더 이상의 외부 영입은 없다. 팀내 유격수 자원으로는 김성현(33), 박성한(22), 김성민(19) 등이 있다.

SK는 FA 자격을 얻은 김성현과 계약 기간 2+1년, 총액 11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2021년 2억 5000만원, 2022년 2억원, 2023년 1억 5000만원, 옵션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파워볼게임

김성현은 지난해까지 120경기 이상 출장하며 400타석 이상 출장했다. 최근 수 년간 SK의 주전 유격수였다. 올해 세대 교체로 정현 등을 유격수로 기용했으나, 결국 유격수로는 김성현이 가장 많은 94경기 631.2이닝을 출장했다. 2할7푼대 타율을 기록한다.

젊은 유망주들이 김성현을 백업으로 밀어낸다면, SK의 전력은 더 좋아진다는 의미다. 김성현은 유격수와 2루 백업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

올 시즌 막판 유격수로 자주 출장한 박성한이 기회를 잡을 지 주목된다. 2017년 2차 2라운드로 SK에 지명된 박성한은 2018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후 올해 9월 1군 엔트리에 등록돼 유격수로 37경기 256이닝을 출장했다.

올 시즌 염경엽 전 감독의 빈 자리를 맡아 팀을 이끈 박경완 감독대행은 박성한에 대해 “상무에서 유격수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고 했다. 어깨도 괜찮고 송구 동작도 빠른 편이다. 수비가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공격에선 타율 2할4푼2리(99타수 24안타) 1홈런 8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세대 교체와 수비가 중요한 유격수 포지션을 고려하면 젊은 박성한이 빨리 자리를 잡는 것이 SK로선 좋은 시나리오다. 박성한의 성장이 기대보다 못하다면, 올해처럼 다시 김성현이 유격수로 뛰는 모습이 잦아질 것이다.

2020년 2차 2라운드로 지명된 김성민은 아직 2군에서 더 경험을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원형 감독은 “신인급 선수들은 2군에서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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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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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 크루즈(14)와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케이티 홈즈 및 그녀와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파워볼게임

보도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는 이날 엄마와 함께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티 홈즈과 수리 크루즈는 다정하게 산택을 하고 있는 모습. 수리 크루즈는 어린 나이에도 화려한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2012년 8월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또 톰 크루즈는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이유로 7년간 딸을 만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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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회 뛰고 상금 1위..1989년 이후 최소 대회 상금왕 진기록

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불과 1주일 사이에 17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상금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15일에 끝난 US여자오픈 공동 2위 상금 48만 7천286 달러를 더해 약 1주일 만에 총 158만 7천286달러의 상금 수입을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7억 4천만원 정도다.

[그래픽] LPGA 투어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그래픽] LPGA 투어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올해 열린 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 1, 2위가 바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이다.

특히 US여자오픈 올해 공동 2위 상금 48만7천 달러는 9월에 끝난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상금 46만5천 달러보다도 많은 액수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71번째로 상금 5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560만824 달러)가 됐다.

2017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 무대로 진출한 고진영은 이후 2018년 1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를 휩쓸었다.

2019년 7월부터 세계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에 겨우 4개 대회만 뛰고도 상금왕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부터 LPGA 투어 대회에 출전, 이번 대회가 시즌 4번째 대회였다.

4개 대회만 뛰고 상금왕이 된 것은 1989년 이후 LPGA 투어 사상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에 해당한다.

1992년 이후 지난해까지 상금왕 가운데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은 2003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17개 대회였다.

또 1989년부터 1991년까지도 당시 상금왕들이 최소한 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사실이 확인된다.하나파워볼

투어 초창기인 1950년대 등의 상금왕 기록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사실상 4개 대회 출전에 상금왕은 투어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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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검사 결과 음성..경북경찰청 직원 1명 확진

휴일에도 줄지 않는 검사 행렬 [연합뉴스 자료 사진]
휴일에도 줄지 않는 검사 행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교회 관련 연쇄 감염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늘어 총 2천35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경산 18명, 안동 11명, 영주 6명, 경주 4명, 청송 3명, 포항·구미·영천·의성·영양·예천 1명씩 추가로 발생해 전방위로 퍼져나가는 추세다.

경산에서는 대구 영신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지역의 한 교회에서 5명이 확진됐고 대구의 다른 교회를 방문한 1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또 지난 18일 확진된 피아노 강사의 강습생과 지인 등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와 함께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교회 목사 등 6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 유증상으로 검사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송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구미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천 1명은 경산 교회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포항, 의성, 영양, 예천 1명씩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만 183명 나왔다. 주간 일일 평균 26.1명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가 지난 17일 참석한 임청각 앞 철로 운행 중단 기념행사에 온 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했다.

도는 이 지사가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사무실 직원 10여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북경찰청은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자가 격리했다.

haru@yna.co.kr

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조병규가 이홍내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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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즈의 차를 여러 번 들이받은 노창규(전진오)가 차 안에서 카운터즈가 살아 내리자 경악하며 도망친다.

송만호(김광식)는 골프장 직원을 구타하는데 이어 그의 발목까지 꺾는다. “모가지고 한 번 꺾어볼까?”라며 직원에게 다가가던 송만호를 응징하는 도하나(김세정). “너네 집안 망해 먹었다고 나한테 이러는 거냐?”라고 하며 도하나를 압박하던 송만호는 “막말로 내가 죽였냐. 지들이 약 먹고 집단 자살해놓고 왜 나한테 지랄이야 지랄이”라고 해 도하나를 분노케 한다.

카운터즈를 피해 도망가려던 송만호를 붙잡은 소문(조병규)은 “누나한테 사과해”라고 하고, 도하나는 “사과하지 마”라고 하며 그의 입에 골프공을 넣은 뒤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소환을 위해 그와 마주한 도하나가 울분을 터뜨리자 자신이 소환하겠다고 나선다.

송만호에게 살해당한 한승우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위겐(문숙)의 말에 “어렵게 취직했다. 다 그렇지만 저 진짜 어렵게 취직했거든요”라고 하며 사원증을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걸고 싶어 했던 사원증으로 송만호에게 살해당한 한승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여행도 가고 싶고 여자친구 만나서 맛집도 가고, 하고 싶은 것 진짜 많았는데”라고 하는 한승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만호의 기억을 읽은 도하나는 살인 증거물인 한승우의 사원증을 경찰에 제출하고 먹고 싶은 것이 있냐는 추매옥(염혜란)의 물음에 계란 프라이라고 답한다. 국숫집에 돌아온 도하나는 계란 프라이를 좋아하던 동생을 떠올리고 “언니가 혼자 살아서 너무 미안해”라고 하며 눈물을 터뜨린다.

골프장에서 깨어난 송만호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에게 영장을 가지고 오라며 행패를 부리지만 이미 영장을 가지고 온 경찰은 그를 한승우 살인 혐의로 체포한다.

한편 송만호가 지니고 있던 태신그룹 비자금 관련 장부를 손에 넣은 황장물은 이를 증거로 그들을 치자고 하지만 가모탁(유준상)과 도하나는 “불법 증거물은 효력이 없다”, “신명휘고 뭐고 다 좋은데 그걸로 소문이 부모님을 살해한 죗값을 물을 순 없는 거다”라고 만류한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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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국숫집 앞에 도착한 카운터즈의 새 차량. 가모탁은 김기란(김소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노항규(김승규)를 만나러 간다. 찾아온 용건을 말하라는 노항규에게 가모탁은 “사람 죽이고 묻고 그게 너무 쉬워 니들은. 지금까진 쉬웠는지 몰라도 앞으로 쉽지 않다는 거 알아둬라”라고 경고하고 노항규는 “개소리하지 말고 증거를 가져와”라고 한다. 이에 가모탁은 “저수지에 있는 김영님 사체, 물을 다 빼서라도 건져 올린다”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그런 가모탁의 말에 이상함을 감지한 노항규. 그는 노창규에게 노항규는 “저 새끼 옛날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했지? 저수지가 진짜 저수지인 줄 알던데?”라고 하며 행사 끝날 때까지 가모탁을 건드리지 말고 주시만 하라고 주의를 준다.

그런가 하면 친구들과 함께 저수지에 대해 알아보던 소문은 글자 아래에 적힌 숫자의 의미가 전봇대 번호라는 것을 깨닫는다. 김정영(최윤영)의 도움으로 전봇대의 위치를 알아낸 카운터즈는 즉시 그곳으로 출동하고 노항규 일당이 말하는 저수지가 진짜 저수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신명휘(최광일)로부터 지청신(이홍내)을 빨리 잡으라는 지시를 받은 경찰서장 최수룡(손강국)은 김정영에게 지청신 사건의 브리핑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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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던 백향희(옥자연)은 갑자기 “누가 죽이라고 시켰어. 진짜야”라고 하며 웃음을 터트린 뒤 “맞지. 우리가 했지”라고 해 조사관과 변호사를 당황케 한다. 조사를 끝내고 나오던 백향희는 지청신의 수배 전단지를 보고 “너라면 내 꼴을 이렇게 만든 새끼 잡을 수 있겠지”라고 하며 수갑을 끊고 도주하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추매옥은 부모님 제사를 앞둔 소문에게 고기를 선물하고, 임주연(이지원)과 김웅민(김은수)은 소문의 집에서 제사 준비를 돕는다. 제사를 마친 뒤 부모님이 사망한 도로에 꽃을 가져다 놓은 소문은 “엄마, 아빠. 조금만 기다려요. 그 새끼 잡고 내년에는 더 편하게 모실게. 보고 싶어”라고 인사한다.

이후 집에 돌아오던 소문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지청신이 소문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던 것. 소문과 마주하게 된 지청신은 웃음을 터뜨렸고, 그런 그를 바라보며 소문은 “찾았다”라고 말하며 그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게 올해 마지막이라니ㅠㅠㅠ”, “결방 믿을 수 없어”, “악귀들 너무 연기 잘해 소름”, “중진시에 악귀가 많을 수밖에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은 방송사 내부 사정에 따라 26, 27일 결방되며, 2021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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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원정을 앞두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토트넘과 레스터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3, 4위인 두 팀은 이번 대결을 통해 선두 리버풀 추격 여부를 결정 지을 수 있어 중요하다.

토트넘은 이번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리버풀과 지난 13라운드에서 1-2로 패했지만, 손흥민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푸스카스 상 수상으로 분위기도 오른 상태다.파워볼실시간

그를 맞이해야 할 레스터 입장에서 두렵기만 하다. 로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특히, 손흥민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케인과 함께 큰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유는 지난 시즌 골든볼(득점왕) 제이미 바디가 있기 때문이다. 로저스 감독은 “나에게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바디가 있어 운이 좋다. 그는 EPL 역사상 최고령 골든부츠 보유자일 정도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바디가 올 시즌 내내 활약한다면, 다시 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바디의 자존심 대결도 흥미 진진하다. 현재 11골, 10골을 기록 중인 두 선수의 활약에 따라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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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은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산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하오 부자의 집에는 윤은혜가 찾아왔다. 그동안 SNS와 방송을 통해 요리, 미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금손’ 윤은혜는 이날 강부자를 위한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오는 낯선 음식임에도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윤은혜는 하오와 잘 놀아줬는데, 이에 대해 개리는 윤은혜에게 “아기를 어떻게 이렇게 잘 보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주변에 아기가 진짜 많다”고 답했다.

이에 개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이다”라고 바랐고, 윤은혜는 “옛날에는 좀 일찍 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으니 이제 밖에도 손잡고 다니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내 자녀한테 젊은 엄마가 돼주고 싶었다. 그게 되게 컸다. 그런데 그 순간이 넘어가니 내가 조금 더 열심히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의 ‘골무원’ 주니오는 카타르 출장에서도 칼 같은 업무 처리 능력으로 대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을 치른 울산이 서아시아 대표 페르세폴리스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주나오는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10분 2골을 터뜨렸다. 모두 페널티킥 상황이었다. 첫 번째 킥은 선방에 막혔지만, 문전에 떨어진 공에 달려들어 다시 차 넣었다. 두 번째 킥은 골대 구석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했다.

주니오의 대회 7호 골이다. 주니오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압데라자크 함달라와 더불어 공동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K리그1과 더불어 올해 득점 2관왕에 오르지는 못했다. 득점과 어시스트(1)까지 같았기 때문에 출장시간을 따져 함달라가 득점왕으로 선정됐고 주니오는 2위가 됐다.

득점왕은 아니지만, K리그가 배출한 기존 5명의 득점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4년 김도훈(성남일화), 2007년 모타(성남일화), 2010년 호세모타(수원), 2011년 이동국(전북), 2016년 아드리아노(서울)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단 18회에 불과한 대회 역사 중 K리그 선수들의 득점 페이스가 가장 좋았다.

조별리그에서 2골에 그쳤던 주니오는 결정력인 시점이 다가올수록 점점 득점력이 살아났다. 8강에서 베이징궈안 상대로 PK 포함 2골을 기록했고, 4강에서 비셀고베를 꺾는 PK 역전골을 넣었다. 7골 중 PK 비중이 3골이나 된다는 점에서는 순도가 낮지만, 경기의 비중과 득점 순간 상황을 보면 순도가 높았다.

34세 주니오는 올해를 끝으로 울산과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 대상자(FA)가 된다. 울산과 주니오 양측이 재계약에 긍정적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서정원 청두싱청 감독이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는 ‘단기 집중’ ACL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하면서 주니오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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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팬덤 현상을 이끌고 있다.

지난 12월 5일 세간의 관심 속에 첫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8개 지역 대표 감독들과 코치진들, 응원단장이 글로벌 K-트로트 주역을 찾는 KBS2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역대급 라인업과 다채로운 참가 선수들 사연과 무대를 통한 웃음, 감동으로 지역별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진해성과 한강, 윤서령, 완이화, 재하, 설하윤, 이시현 등 스타성 넘치는 끼와 공감을 바탕에 둔 맛깔나는 무대를 펼쳤던 참가 선수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회자되며 시청자 원픽으로 등극, 거대한 팬덤 등장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2일과 13일 공개된 참가 선수들 무대가 담긴 음원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방송에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87팀의 참가 선수들 간 훈훈한 선의 경쟁과 서로를 향한 응원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트롯 전국체전’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은 시청 층으로 계속해서 팬덤 현상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감동과 웃음, 그리고 참가 선수들 다채로운 무대가 공존하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트롯전국체전 제공)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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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계양=윤승재 기자]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복귀한 흥국생명이 셧아웃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파워사다리

흥국생명은 18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3-0(25-22, 25-16, 25-22) 셧아웃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 GS칼텍스전에서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이재영이 고열증세로, 이다영이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복귀한 IBK기업은행전에서 다시 이전의 압도적인 모습을 회복해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연경이 24득점으로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재영도 18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두 선수 뿐만 아니라 이주아, 김미연, 김세영의 활약도 함께 빛났다. 흥국생명은 블로킹만 10개를 이끌어내며 IBK기업은행을 압도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KOVO
흥국생명 김연경 ⓒKOVO

1세트 기선은 IBK기업은행이 가져갔다. 표승주-라자레바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틈타 초반 득점을 쌓았다. 흥국생명도 김연경의 연속 단독 블로킹으로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IBK기업은행이 상대 블로킹 실패와 서브 에이스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흥국생명의 후위를 잘 공략하며 16-12 4점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김연경의 연속득점과 이재영의 서브득점, 이다영의 블로킹 성공으로 4점을 따라잡은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지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한 점 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23-22 1점차 리드에서 이재영과 김연경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흥국생명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에도 양 팀의 승부는 팽팽했다. 김미연과 김연경의 연속 득점에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와 표승주로 대응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9-9 동점상황에서 흥국생명이 이재영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로 다시 2점차 리드를 가져왔지만, IBK기업은행이 라자레바의 3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흥국생명 이재영 ⓒKOVO
흥국생명 이재영 ⓒKOVO

그러나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퀵오픈과 이재영의 하이 리턴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상대 서브 아웃과 이주아의 블로킹 성공으로 16-1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연속 범실로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연경의 득점으로 20점을 선점한 뒤 이다영의 블로킹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 등으로 연속 5득점에 성공, 25-16으로 가볍게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기선도 흥국생명이 가져왔다. 김연경과 이재영이 공격을 이끌고 김미연도 펄펄 날면서 7-4 3점차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IBK기업은행도 선방했다. 김희진과 표승주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꾸준히 좁혀왔다. 여기에 라자레바의 연속 오픈 공격 성공으로 17-17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시 흥국생명이 리드를 가져왔다. 이재영의 공격으로 20점을 선점한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속공과 이재영의 오픈, 김연경의 오픈이 연거푸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3세트까지 흥국생명이 가져가면서 흥국생명의 3-0 셧아웃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20만명 돌파한 칼치기 사고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만명 돌파한 칼치기 사고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무리하게 시내버스 앞으로 끼어들어 급차선 변경하는 ‘칼치기’로 버스 승객인 고3 학생을 사지마비에 이르게 한 차주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한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파워볼엔트리

해당 청원은 지난달 19일 올라온 것으로, 마감 당일인 19일 낮 12시 30분께 20만6천663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한 달 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청원에 대해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피해 학생의 친언니인 청원인은 “사고로 동생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며 긴 병원 생활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겹쳤다”며 “건강하고 밝았던 동생의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졌고, 행복했던 가정이 파탄 났다”고 호소했다.

그는 “가해자가 받은 금고 1년형은 20년 소녀가 겪는 아픔과 가족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며 “2심 재판에서 가해자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경남 진주시 한 도로에서 렉스턴 스포츠유틸리티(SUV)가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충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맨 뒷좌석에 앉으려던 당시 고3 학생이 앞으로 튕겨 나와 동전함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사지마비 등 중상해를 당했다.

법원은 처벌 전력과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참작해 1심에서 가해 차주에게 금고 1년 형을 선고했다.

[스타뉴스 전시윤 기자]/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딸 소을 양에게 혼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19일 오전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영상은 다을이 첫 온라인 수업 전날 밤, 온라인 선배 소을이가 다을이에게 ZOOM 사용법을 알려주는 훈훈한 모습과 문명이 신기한 윤진 엄마가 옆에서 주저리 떠들다 한 소리 듣는 짠한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딸 소을 양은 동생 다을 양에게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 ‘줌(ZOOM)’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을 양은 음소거하는 방법, 이름 바꾸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다을 군에게 막대기로 화면을 가르키며 똑 소리 나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의젓해 보인다.

설명을 지켜보던 이윤진은 소을 양을 향해 “아이고 똑순이네. 아이고 뭐 우리는 뭐. 가르쳐 줄 것도 없다 여보. 둘이 다 한다. 세상에 세상에. 밖에서 청소기 소리 나면 음소거”라고 말했고, 이에 소을 양이 이윤진을 향해 “엄마 조용히 좀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윤진은 당황하며 급하게 동영상을 종료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첫째 딸 소을, 둘째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블로킹 성공뒤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던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도로공사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이재영이 고열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쌍둥이 자매’ 이다영도 휴식을 취했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까지 어깨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아무리 ‘배구 여제’ 김연경이라고 해도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패도 연패였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부의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다영이 자신의 SNS에 선배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기면서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기를 앞두고 박미희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수선한 일은 있다”라며 팀 내 불화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파워볼엔트리

경기에 들어간 흥국생명 선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불화설로 지목된 선수들 간의 호흡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라운드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뒀고, 연패 탈출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이날 팀 내 최고득점인 24득점을 기록한 김연경은 솔직하게 팀 내 존재했던 불화설을 인정했다. 김연경은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왔다. 실제로 연락이 많이 오곤 했는데, 내부의 문제는 어느 팀이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부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흥국생명 관계자 역시 “여러가지로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인정했던 선수 간의 갈등이 한 차례 팀을 휩쓸었다. 봉합이 됐다고 밝혔지만, 연패까지 길어졌다면 내부 분위기는 더욱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이날 경기의 승리는 1승 이상의 가치였다.

첫 연패를 끊어낸 만큼,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박미희 감독은 “시즌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연패다. 연패를 끊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도 “프로 선수로서 각자의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최대한 맡은 역할을 집중하면서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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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연예인 대표 손맛을 자랑하는 김수미가 tvN ‘수미네 반찬’ 연말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찾았다.

이번에도 ‘김수미식 반찬 만들기’에 스타 셰프가 동참했다. 중식 대가 이연복이 자리를 함께한 것이다.

스타 셰프가 김수미와 함께 요리하는 건 이번만 처음이 아니다. ‘수미네 반찬’ 첫 번째 시즌부터 여러 스타 셰프들이 ‘김수미식 반찬 만들기’에 동참했었다. 대중에게 새로운 미각을 일깨워줬던 스타 셰프들이 ‘엄마 손맛’을 내는 김수미와 함께 따뜻한 방송을 만들어 나가며 호평 세례를 받았다.

김수미 요리 실력이 이미 대중에 익히 알려졌다지만 ‘스타 셰프가 연예인 김수미의 요리 제자가 된다’는 대목은 어불성설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었다. 스타 셰프 이연복은 과거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남다른 요리 철학과 실력을 선보이며 이를 대중으로부터 입증받았다. 한편 그런 그가 평범한 연예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우리네 향이 느껴지는 반찬을 만든다는 건 다소 파격적이었다.

이연복이 김수미 조언 하에 집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반찬을 만든다는 건 요리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듯했다. 요리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과도 같았다. 즉, 요리가 결코 ‘고급 스킬’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기본 스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배달 문화 혹은 외식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반찬을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들이 요리를 도전하게 하는데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했다. 요리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준 셈이다.

한때 쿡방과 먹방이 방송가를 뜨겁게 데웠을 적, 시청자들이 현직 셰프에게 요리법을 배우는 프로그램들이 넘쳐났었다. 이번 ‘수미네 반찬’은 조금 달랐다. 스타 셰프의 레시피 및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집 식탁 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찬’으로 보편적인 정서와 공감을 샀다.

‘수미네 반찬’에서 이연복이 자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김수미와 음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신선함을 자아냈다. ‘수미네 반찬’에서 이연복이 맡게 된 ‘제자’ 포지션은 요리 못 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연예계 대표 손맛 김수미와 스타 셰프 이연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케미가 기대됐다. 요리와 거리가 먼 ‘요린이’도 함께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게 만드는 ‘수미네 반찬’이었다. (사진=tvN)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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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반려견과 함께 포근한 일상을 누렸다.

김새롬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Peace with 메모”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메모는 김새롬의 반려견 이름이다.

사진에서 김새롬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잠들기 전 여유를 즐기고 있다. 반려견을 안고 편안하게 짓는 웃음이 인상적이다. 김새롬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드는 힐링 에너지를 뿜어냈다.

2004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새롬은 MBC ‘해피타임’, KBS W ‘여자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식당’, 스카이TV ‘미스매치’, SBS ‘판타스틱듀오’ , JTBC ‘이승연의 위드유’, TRENDY ‘멋좀아는 언니’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comet568@osen.co.kr

LPGA 시즌 최종전 첫날 5언더파 공동 3위
선두 렉시 톰슨 2타 차 추격..2연패 청신호
세계 1위 고진영 공동 6위, 박인비 공동 24위

김세영이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Michael Reaves/Getty Images)
김세영이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Michael Reaves/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굉장히 좋다.”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경기에 만족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렉시 톰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 뒤 김세영은 “오늘 박인비, 대니얼 강 같은 훌륭한 선수와 같이 경기하면서 잘 쳐서 정말 기뻤다”면서 “마지막 홀을 걸어 내려오는데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 기억이 났다. 오늘 경기를 잘 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우승했다. 우승상금으로 150만 달러를 받았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세계랭킹에서 모두 2위에 올라 있는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모두 1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세영은 “지난해 마지막 홀에서 먼 거리 퍼트를 넣었던 기억이 났다”며 “18번홀을 걸어오며 그때 기억이 났는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싶었다”고 1년 전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올렸다. 김세영은 이날 18번홀에선 버디를 하지 못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세계 2위 김세영의 추격을 받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년 5개월 넘게 지켜온 1위를 내줄 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해야 한다.파워볼게임

고진영은 “오늘 버디가 많았지만, 안타깝게 들어가지 않은 버디도 많았다”며 “실수했던 부분들이 많지만, 버디를 많이 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있다. 실수가 첫날에 나와 차라리 다행이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7개를 뽑아냈지만, 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2타를 잃었다. 12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했다.

올해 내내 국내에 머물다 11월부터 LPGA 투어에 합류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워 보였으나 앞서 열린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시즌 최종성적 상위 70위까지 주는 출전권을 받았다.

고진영은 “3개 대회를 하면서 성적이 좋긴 했으나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다행히 지난주 잘해서 기회가 생겼고, 지난 대회에서의 감각과 내용을 되살리면서 경기하겠다”고 남은 라운드를 기대했다.

상금와 올해의 선수 1위 박인비(32)는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1라운드를 공동 24위로 마쳤다.

고진영이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뒤 그린을 향해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Michael Reaves/Getty Images)
고진영이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뒤 그린을 향해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Michael Reaves/Getty Images)

주영로 (na1872@edaily.co.kr)

추위 떨면서, 시간 없어 생리대 한 장으로 버티는데..
호캉스족 검사하면서 “당신이 즐긴 책임, 왜 내가.. 다 놓고 싶다” 울분

1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다. 연합뉴스

영하의 날씨에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선별 검사소와 병원 등 현장에서 숨 가쁜 하루를 보내는 의료진. 끝이 보이지 않은 검사와 치료 인파는 이들을 지치게 한다. 붐비는 스키장, 해돋이 구경 숙소 만석이라는 뉴스는 이들을 더욱 절망하게 만든다.

여기 한 간호사의 심정도 마찬가지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날, 패드 한번 갈 시간 없이 바삐 움직였지만 일부 환자들의 말과 행동에 간호사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호캉스’를 갔다가,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으러 왔다는 사람들, 방호복 안 습기 때문에 손발이 얼어붙는데도 패딩 점퍼로 무장하고는 “검사가 늦다”며 호통치는 이들을 보면서 간호사는 “나이팅게일 선서 외칠 때 평생 의롭게 살라 해서 의롭게 살라 노력하는데 당신들은 어떻게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수가 있냐”고 울부짖었다.

15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 1번 출구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 1번 출구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생리가 시작됐지만 패드를 갈 시간이 없어 위생 팬티에 기저귀까지 동원해야 했던 일을 떠올리며 “퇴근 후 롱패딩 안에 감춘 붉은 자국을 집에 와서 보니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는 “순간을 즐기시고 난 이후의 일은 오롯이 제 책임”이라며 방역 수칙을 어기며 즐긴 시간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라고 쓴소리했다.

아래는 한 간호사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15일 올라온 것으로 알려져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간호사의 글 전문이다.파워볼게임

너무 추워서 발가락이 얼어붙을 거 같은 오늘도 코로나 검사를 위해서 저는 레벨디를 입어야 하고 검사를 받으러 오신 분들을 검사해야겠죠.

패딩 입고서 왜 이렇게 사람을 오래 기다리게 하냐고 말하는 당신들에게는 레벨디 안 반팔을, 글러브 안에 얼어붙은 제 손은 보이지 않으시겠죠.

발이 정말 썩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은 이내 기분을 아실런지 몰라요.

호텔 수영장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갔다가 동선 겹쳐서 무서우셔서 검사 받으시는 어머님, 호텔 휘트니스에서 운동 하시다가 확진자랑 동선 겹치셔서 무서워 검사 받으러 온 분.

최근 한 스키장의 모습이라고 알려진 장면. YTN 보도 화면 캡처
최근 한 스키장의 모습이라고 알려진 장면. YTN 보도 화면 캡처

참 오늘 당신들이 너무 너무 밉고 힘들덥디다. 진짜 너무 너무 싫더이다. 나이팅게일 선서 외칠 때 평생 의롭게 살라해서 의롭게 살라 노력하는데 당신들은 어떻게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수가 있죠.

강제 차출되서 어쩔 수 없이 먹고 살기 위해서 이 추위에 검사하는 나는 지난날 나의 진로 선택에 대해서 오늘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생리가 터져버린 날 나는 너무 힘들었어요. 약을 억지로 입에 넣고 두꺼운 위생팬티에 가장 두꺼운 기저귀까지 깔고 검사를 했습니다.

다리는 계속 후들거리는데 추위는 계속되고 생리는 계속 흐리고 정말 생리대 하나 갈 시간이 없어서 오늘 근무 중 그 패드 한 장으로 버텼습니다.

당신들은 참 좋겠어요. 어차피 남의 일이니까요. 이 추운 날 수영장을 가도 호텔을 가도 술집에서 놀아도 어차피 내 일이 아니고 오늘은 내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니까, 즐기셔야죠, 네 참 부럽습니다.

당신이 그 순간을 즐기시고 난 이후의 일은 오롯이 제 책임이네요. 오늘의 나는 생리대 하나 갈 시간이 없어 결국 바지를 버려버렸습니다. 퇴근 후 롱패딩 안에 감춘 붉은 자국을 집에 와서 보니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네요.

데이트 하고 싶으시겠죠. 아이들과 추억 남기고 싶으시겠죠.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싶으시겠죠. 그럼 그 시간 보내시고 책임도 본인 혼자 지셨으면 합니다.

내일도 기저귀를 차고 갈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여분의 생리대를 챙겨가겠죠. 평안하지 못할걸 알지만서도 그래도 평안한 내일을 바라면서 오늘도 잠들 것 같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OSEN=템피(美애리조나), 지형준 기자]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 스프링캠프. 저스틴 업튼이 훈련에 앞서 진행된 포토데이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재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는 누구일까. 대부분 ‘야구 천재’ 마이크 트라웃을 떠올리겠지만 저스틴 업튼의 생각은 달랐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의 무궁무진한 잠재 능력을 높이 샀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에 따르면 업튼은 “오타니는 내가 지금껏 봤던 선수 가운데 재능이 가장 뛰어나다. 모든 것을 할 줄 아는 선수”라며 “트라웃과 무키 베츠 모두 정말 좋은 선수지만 오타니처럼 투타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튼은 또 “오타니는 팀내 선수 가운데 구속, 주력, 타구 속도 모두 최고다.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성적 지표만 놓고 봤을때 오타니와 트라웃은 비교 불가. 트라웃은 통산 타율 3할4리(4539타수 1380안타) 302홈런 798타점 944득점 201도루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파워사다리

반면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3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4.39. 타자로는 3년간 2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9리(863타수 232안타) 47홈런 147타점 133득점 29도루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아쉽게도 오타니는 아직까지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업튼이 점찍은 오타니가 다음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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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앞둔 김도훈 감독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다” -“울산이 가장 원한 건 2005년 이후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K리그1 우승 트로피”-“한동안 그라운드 떠나있던 인물이 현장으로 돌아올 것”-“감독이 바뀌면 30대 중심인 선수단에도 큰 변화 있을 것”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결승전은 내가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다.” 12월 1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을 앞둔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의 말이다.  울산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ACL 정상에 도전한다. K리그가 ACL 우승팀을 배출한 건 2016년 전북 현대가 마지막이다.  분위기는 좋다. 울산은 준결승전까지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했다. 울산은 9경기에서 21골을 넣었고, 실점은 6골에 불과했다.  축구계는 8연승을 기록하며 ACL 결승에 오른 울산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김 감독은 왜 아시아 정상 등극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이별을 예고한 걸까. – 이별 예고한 김도훈 감독, 울산에 ACL 우승 트로피 선물할까 –

올 시즌 K리그1과 FA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기록한 울산 현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1과 FA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기록한 울산 현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도훈 감독이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건 2017시즌부터다. 김 감독은 울산 생활 첫해 FA컵 정상에 올랐다. 울산이 1996년부터 시작한 FA컵에서 정상에 오른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공식 대회 정상에 오른 건 2012년 ACL 우승 이후 5년 만이었다.  자신감이 붙은 울산은 2005년 이후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목표로 했다.  말뿐이 아니었다. 울산은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선 이청용, 윤빛가람, 원두재, 조현우 등을 영입하며 트레블(리그+FA컵+ACL)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울산은 2017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울산은 2018년 FA컵을 포함해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K리그1에선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와 리그 최종전에서 1-4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울산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K리그1 정상에 설 수 있었다.  올 시즌도 비슷했다. 울산은 7월 12일 K리그1 11라운드 대구전 승리(3-1) 후 25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10월 18일 포항에 0-4로 대패했지만 K리그1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울산이 선두 자리를 내준 건 올 시즌 K리그1 26라운드였다. 울산은 10월 25일 홈(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0-1로 졌다. 올 시즌 전북과 리그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결국 울산은 리그 최종 라운드(27) 광주 FC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지만 정상 등극엔 실패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울산은 전북 현대에 버금가는 지원으로 우승 도전에 힘을 실었다”며 “2년 연속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게 김도훈 감독과의 이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덧붙여 “울산이 전북과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울산이 원하는 건 결과”라고 했다.  축구계는 ACL이 끝나면 울산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울산 사정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는 “울산이 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 선임을 마친 것으로 안다”며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던 인물이 현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의 관계자는 이어 “감독이 바뀐다. 선수단 변화 역시 피할 수 없다. 울산엔 30대 선수가 많다. 새 감독은 젊은 선수 육성에 능한 지도자다. 20대 선수 위주로 팀이 개편될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유종의 미를 원한다. 마지막 상대는 페르세폴리스다.  – 울산 현대, 또 한 번 ACL 무패우승에 도전한다 –

2012년 이후 8년 만에 ACL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2년 이후 8년 만에 ACL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산 현대가 올 시즌 ACL 결승전에서 만날 상대는 페르세폴리스(이란)다. 페르세폴리스는 4년 연속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올 시즌 ACL에선 조별리그 최종전부터 준결승전까지 4연승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0-2021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에선 4경기에선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페르세폴리스는 수비가 강점이다.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실점이 없다.  하지만, 축구계가 울산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ACL에서 4골을 기록한 페르세폴리스 주축 공격수 이사 알레카시르가 울산전에 뛸 수 없다. 알레카시르는 ACL 8강전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득점 후 양손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를 했다. 인종 차별 행동이었다. AFC는 알레카시르에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끝이 아니다. 주전 미드필더 에흐산 팔레반(퇴장), 바히므 아미리(경고 누적) 등이 울산전에 나서지 못한다. 페르세폴리스 수비의 중심이었던 쇼자 칼리자데는 카타르 알 라얀으로 둥지를 옮겼다.  페르세폴리스는 실점 감각도 떨어져 있다. 11월 30일 이후 실전 경험이 없다.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가 이란 내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면서 연기된 까닭이다.  올 시즌 3주를 쉬고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수원 FC 김도균 감독은 “훈련을 철저히 해도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 속도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팀은 그 시간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단기전에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게 더 좋을 수 있다”고 했다.  울산은 11월 21일 상하이 선화전(3-1)부터 8경기를 치렀다. 3일에 한 번꼴로 경기에 나섰다. 체력 대결에선 페르세폴리스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다득점 승리를 거듭했지만 쉬운 경기는 없었다”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덕분에 ACL 결승에 올랐다”고 말했다.  “ACL이 펼쳐지고 있는 카타르에 처음 왔을 때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K리그1과 FA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친 까닭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격리 생활까지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훈련장에서부터 밝은 분위기를 만들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   울산은 2012년 ACL 12경기에서 10승 2무를 기록했다. 26골을 터뜨린 공격진은 물론이고 9실점만 내준 수비진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 경기를 보였다. 축구계는 당시 울산을 ‘아시아의 깡패’라고 불렀다. 김 감독이 당시에 버금가는 내용과 결과로 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트롯2’ 제작진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놀랍고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도 송가인, 임영웅 같은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5.497%(1부), 28.649%(2부)를 각각 기록(이하 닐슨코리아)했다.

시즌 1 ‘미스트롯’의 1회가 시청률 5.9% 기록,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마지막회가 18.1%이었다. 또 시즌 2 ‘미스터트롯’ 1회가 12.5%, 마지막 회가 35.7%를 기록한바, ‘미스트롯2’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30%를 목전에 둔 경이로운 기록을 일궈낸 셈이다.

첫 방송부터 ‘미스트롯2’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증명된 가운데, 제작진 역시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미스트롯2’ 연출을 맡은 전수경 PD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첫 방송 평균 28.7% 최고 30.2%라는 수치는 제작진의 예측 역시 훌쩍 뛰어넘는 경이로운 기록이기에 매우 놀랍고 또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관심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전수경 PD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했다.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잇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모두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자, 각 방송사들은 앞다퉈 트로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도 단연 오리지널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대한 기대는 방송 전부터 뜨거웠다.

이와 관련해 전 PD는 “‘미스트롯’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양산된 수많은 유사 트로트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도, ‘원조는 다르다’는 믿음으로 늘 변함 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거듭 고마움을 표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미스트롯’ 시리즈가 송가인, 임영웅 등 불세출의 트로트 스타들을 탄생시켜 대한민국 방송가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낸 만큼, ‘미스트롯2’에서 역시 이 같은 시청자의 사랑과 기대 걸맞은 K-트롯 신화를 이룰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도전자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7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는 파이브돌스 허찬미, 배우 오승은, 이재은, 씨야 김연지, 가수 나비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합류해 관심을 모았고, 실력파 참가자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미스트롯2’를 통해 발견될 ‘제2의 송가인’, ‘제2의 임영웅’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사진=afp’미션임파서블7’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이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긴 것이 해외매체에 포착됐다.

17일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은 최근 런던 상영회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더 선은 두 사람이 곧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사실을 최근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장에서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한 직원을 비난하고 영화 촬영을 조기 중단하면서 알려졌다.

헤일리 앳웰은 톰크루즈보다 20살 어린 38세다. 더 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션 임파서블7’을 로마와 영국에서 촬영하면서 가까워졌다.

특히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영화 촬영 중 수갑을 찬 장면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헤일리 앳웰 측은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와 결혼한지 3년만인 1990년 이혼했고 그해 바로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아이 둘을 뒀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으나 2012년 이혼했다.

헤일리 앳웰은 모델 에반 존스와 사귀었지만 2015년 2년만에 헤어졌다. 올초에는 만나던 영국 의사와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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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뒤이어 키움 입단한 장재영

-도우미는 같은 야구인 2세 이정후파워볼

-“힘들 때 연락하라고 조언해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장재영(18)은 입단 전부터 야구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우선 고교 시절 최고구속 157㎞의 빠른 볼을 던지면서 장차 한국야구를 이끌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리고 또 하나. 바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키움을 이끌었던 장정석(47) 전 감독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한때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거론됐던 장재영은 8월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키움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10월 구단 역사상 최고 계약금인 9억 원을 받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달 선수단으로 합류해 고양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장재영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프로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장재영은 “개인적으로 오고 싶던 키움으로 와서 영광스럽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뛰겠다”면서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키움에서 추억을 많이 쌓았다.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선배님들과 뛰어보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재영은 자신의 프로 적응을 돕는 선배의 이름도 꺼냈다. 바로 이정후(22)였다.

이정후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야구인 2세다. 아버지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50) LG 트윈스 코치. 장재영과 마찬가지로 프로 데뷔 전부터 이종범의 아들로 유명했던 이정후는 이제 ‘바람의 손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국야구에서 으뜸가는 외야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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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처럼 야구인 2세라는 부담감을 안고 프로로 들어선 장재영은 “(이)정후 형이 야구인 2세로서 좋은 귀감이 돼주셨다. 그런 점을 많이 배우고 싶다. 예전에는 정후 형이 이종범의 아들로 불렸지만, 이제는 이종범 코치님이 이정후 아버지로 소개된다. 정후 형도 ‘너도 그렇게 돼야 하지 않겠냐’고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

사실 장재영과 이정후는 아직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는 아니다. 그러나 이정후가 지난해 장재영에게 직접 연락해 따로 식사를 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장재영은 “정후 형께서 먼저 연락을 해주셔서 만나게 됐다. 정말 좋으신 선배님이다. 또 내가 언제든 힘들 때 연락하라고도 하셨다”고 숨은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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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원이라는 계약금 그리고 전임 사령탑의 아들이라는 부담감을 함께 안고 키움 유니폼을 입은 장재영은 자신보다 먼저 같은 길을 걸었던 이정후의 도움 속에서 적응을 하고 있는 눈치였다.

현재 숙소와 야구장만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재영의 목표는 역시 1군 데뷔다. 그러기 위해선 구속과 제구력을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장재영은 “지금 구속을 유지하면서도, 조금은 더 빨라지고 싶긴 하다. 그러기 위해선 다치지 않아야 한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보강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겠다. 또 제구력 향상을 위해 투수코치님과 선배님들께 많이 여쭤보면서 보완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이어 “1군 데뷔가 목표다. 감독님께서 맡겨주시는 보직만 열심히 수행하겠다. 오랫동안 1군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BS 뉴스G]

박민영 아나운서

지난 10월 독감 백신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다음 뉴스G도 백신과 관련된 내용이죠.

송성환 기자

네, 영국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백신이 있어도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국민’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가 어려운 과제로 남았습니다.

백신 홍보 캠페인에 돌입한 미국과 영국은 부정적인 여론을 돌려놓을 유명인을 찾아나섰는데요.

과연 누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요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록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그는 음악 뿐만 아니라 백신의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습니다. 1956년. 

엘비스프레슬리가 한 TV쇼에 출연해 소아마비 백신을 맞는 장면은 백신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뒤집고 미국에 백신 접종 유행을 일으켰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1954년 4만 명에 달했던 미국내 소아마비 환자는 1957년엔 5천 500명 이하로 감소했죠. 

엘비스프레슬리를 내세운 백신 홍보 캠페인이 큰 성공을 거둔지 60년 이상이 흐른 2020년 막바지.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줄 제2의 엘비스 프레슬리 찾기에 돌입했습니다.

“인구의 80%가 백신을 접종한다고 가정하면 내년 말쯤(2021년 말) 집단면역을 통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 

‘지금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있으면 맞겠느냐’는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응답한 미국인은 약 40퍼센트.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도 국민 3명 중 1명이 백신에 부정적입니다. 

백신 부작용과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사그러들지 않는 상황, 미국은 백신 홍보캠페인에 2억 5천만 달러, 우리돈 2천 730억 원을 투입해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대대적인 홍보작전에 우선 조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전직 대통령들이 나섰습니다. 

“저는 주저하지 않고 백신을 맞을 것입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전직 대통령들은 과거 엘비스프레슬리가 그랬던 것처럼 

TV에 나와 백신을 맞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파워볼게임

SNS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백신 홍보전을 벌이겠다는 영국은 대중에게 인기가 높고 신망이 두터운 유명인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를 포함한 왕실가족 축구선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영국인들이 존경하는 동물학자 데이비드 아텐버러 경 등이 솔선해 백신을 맞으면 영국 국민들의 백신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유명인을 앞세운 백신 홍보가 과거처럼 국민들을 설득시키는데 성공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안일하게 대처해온 미국과 영국 정부. 

그리고 백신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해 온 정치권이 코로나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쌓아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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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리뷰] Mnet <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

[손화신 기자]

우리나라 가요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뮤지션 고 김현식. 1980년에 데뷔해 ‘봄여름가을겨울’,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세상에 선물하고 떠난 사람.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이해, Mnet <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이 국내 최초로 그의 목소리와 모습을 복원하는 데 도전했다. 2부작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첫 편으로 지난 9일 거북이의 멤버 고 터틀맨을 복원해 12년 만에 거북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6일엔 고 김현식을 복원해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AI 기술로 복원한 고 김현식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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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특집프로그램 <다시 한번>의 한 장면
ⓒ Mnet

<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 김현식 편은 앞선 터틀맨 편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와 함께 한 동료인 김종진, 권인하 등의 이야기 덕분에 김현식이 왜 대중들에게 그토록 깊은 울림을 안길 수 있었는지, 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설로서 기억되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영혼을 토해내듯, 절규하듯 부르는 그의 특별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는 생각을 시청자는 자연히 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해 그의 목소리를 재현해내는 게 쉽지는 않았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CJ ENM 콘텐츠혁신기획제작팀 유승열 기획피디는 지난 16일 서면인터뷰를 통해 “시간이 오래 흐른 만큼 데이터가 오래되기도 했고, 양이 충분하지 않아 기술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선 후배 아티스트인 가수 김재환과 솔지가 김현식을 위한 헌정무대를 꾸몄고, 이어서 드디어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김현식의 복원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불렀다. 객석에 있던 김현식의 남동생 김현수씨는 연신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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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특집프로그램 <다시 한번>의 한 장면
ⓒ Mnet

“김현식의 동생으로 사는 게 어렸을 때는 싫었는데 오늘만큼은 김현식 동생 김현수라는 게 자랑스럽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처럼, 복원된 목소리로 구현된 무대를 지켜보는 유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고 유승열 피디는 큰 감동을 느꼈다고 인터뷰에서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고인을 추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드린 것 같아 다행이었다”며 기획취지에 공감해준 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본질 흐려지지 않을까 경계하며 만들어”

유승열 피디는 터틀맨과 김현식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거북이의 경우 오랜 시간 미디어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으면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또 김현식 님의 경우 30주기에 맞춰 추모 프로젝트의 하나였다”고 답했다.그는 “저 또한 거북이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은 세대인데, 거북이의 노래를 듣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좋았고, 김현식 님의 노래의 경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감동을 주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

▲  Mnet 특집프로그램 <다시 한번>의 한 장면
ⓒ Mnet

이 방송이 시작되기 전 일각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인을 되살리는 것이 추모인가, 존엄성 훼손인가 하는 질문도 있었다. 이러한 질문에 유승열 피디는 “제작 전 저희 제작진은 고인의 유족, 주변인들, 그리고 오래된 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동의를 얻고 시작했다”고 밝히며 “고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이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다”고 답변했다. 

“제작진 모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진정성’이었다. 고인을 주변에서 지켜본 이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했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저희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까 경계하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유승열 피디)

방송 전 일각의 우려와 달리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AI 기술을 통한 고인의 복원이 그를 추모하는 방향으로 온전히 기울어져 있었다. 덕분에 촬영을 함께한 객석의 유가족과 팬들도, 안방에서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그리운 목소리를 다시 듣는 기적을 통해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지친 상황에서 예전의 향수를 떠올리며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거북이의 밝고 희망찬 노래와 김현식의 따스한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유승열 피디의 기획의도가 잘 전해진 듯한 방송이었다.

▲  Mnet 특집프로그램 <다시 한번> 포스터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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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최영수가 자신을 응원해준 동료 심진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수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심진화 누나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고맙다”고 심진화의 진심어린 응원에 감사했다.

심진화는 최영수의 대학 3년 선배로, SBS 7기 공채 개그맨 동기이기도 하다. 최영수가 ‘보니하니’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 때 집으로 불러 따뜻한 집밥을 해주며 격려하기도 했다. 최영수가 집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밥 한끼 뿐이다. 힘내자”라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파워볼게임

최영수는 심진화의 따뜻한 응원에 “큰 힘이 됐다. 고맙다라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김) 원효형이 정말 복 받았다. 더 잘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앞으로 누나가 늘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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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도중 MC인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EBS 출연을 정지당했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최근에는 EBS 김명중 사장을 만나 대화 끝에 오랜 오해를 풀었다. 채연의 어머니 역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채연과 최영수 모두 피해자 아닌 피해자가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후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우리 영수 고생했어.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채연씨, 채연 어머님도 고생하셨다”며 “멋지신 EBS 김명중 사장님 감사하다. 모두에게 힘들었던 1년이었을 것 같지만, 이런 일 뒤에 더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는다. 영수 힘”이라고 최영수를 응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4월 1차 정식종목 발표선 탈락했지만
– 코로나19 여파로 영향력 확대 인정받아

OCA 및 아시아 회원국에 배포될 AESF 독점 e 스포츠 보고서. AESF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e스포츠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7일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에 따르면 제39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중국올림픽위원회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포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ESF는 코로나19 영향으로 e스포츠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사실에 OCA가 주목한 점을 강조했다. 앞서 AESF는 최근에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스포츠 행사에 e스포츠가 종목으로 포함될 정도로 아시아 전역에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아시아 e스포츠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기록한 보고서를 회원국들에 제출했고, OCA 회원국들 또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e스포츠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 스포츠 행사에서 종목으로 채택됐다. 2017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실내 무도 아시안게임에 채택된 데 이어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2019년 마닐라 동아시아게임에서는 지역 단위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상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아흐메드 알-파드 알-사바 OCA 회장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는 2017년 실내 무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를 종목으로 이끈 창시자”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아시아 e스포츠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항저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LGD 게이밍의 연고지다. 이미 다수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있어서 대회를 진행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022년 9월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스포츠 세부 종목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추후 대회 결과에 따라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들에 병역특례가 적용될 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던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마루’ 조성주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LoL 종목에서 ‘기인’ 김기인-‘피넛’ 한왕호-‘페이커’ 이상혁-‘룰러’ 박재혁-‘코어장전’ 조용인-‘스코어’ 고동빈이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의무거주후 제한된 가격에 공공기관에만 매각 허용..법제화가 관건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현행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보완한 ‘분양형 기본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토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분양하되 의무거주 기간이 지나 매각할 때 제한된 가격에 공공기관에만 환매토록 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17일 “분양형 기본주택은 LH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점에서는 현행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유형과 같다”면서 “다만 전매제한(의무거주) 기간이 지나 매각을 원할 경우 현행 토지임대부 주택은 개인에게 팔 수 있지만, 분양형 기본주택은 반드시 주택을 분양했던 공공기관에 환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매가격은 분양가에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금액으로 정해 투기수요를 차단할 계획이다.

기존 토지임대부 주택의 장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보완해 ‘저렴한 주택을 무주택자에게 공급하겠다’는 애초 토지임대부 주택정책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의도다.

무주택자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형 기본주택은 앞서 발표한 ‘장기 임대형 기본주택’에 이은 무주택자를 위한 두 번째 기본주택 정책이다.파워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2011년 서울 서초구(358세대), 2012년 강남구(402세대)에 공급됐으나 전매제한 5년이 지난 뒤 개인 간 매매가 이뤄지면서 최근 분양가보다 6배가 넘는 시세 차익을 보이며 투기 수단이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건설원가에 최소 수수료만 더한 분양가에 공급하고, 토지임대료는 토지매입비(조성원가) 또는 감정평가액에 지가상승분을 반영해 책정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10년 이내로 정할 방침이다.

도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조성원가가 평당 2천만원인 토지에 1천 세대(용적률 200%)를 건설하면 전용면적 74㎡(30평형)의 분양가는 2억5천700만원, 월 토지임대료는 60만2천원 정도로 추산됐다.

그러나 이를 도입하려면 먼저 법제화를 거쳐야 한다.

앞서 도가 발표한 ‘장기 임대형 기본주택’도 무주택자 대상 장기임대주택 유형을 신설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기본주택 분양형’ 공급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내용은 ▲공공이 영구적 환매 ▲토지임대기간 50년·거주의무기간 10년으로 확대 ▲자산가치 상승이익의 사회환원 ▲주변 주택가격을 고려한 재공급 가격 설정 및 적정한 토지임대료 조정 기준 등이다.

아울러 도는 공공택지지구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택지를 조성원가로 우선 공급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지방공기업법 등의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손 도시정책관은 “낮은 분양가에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고, 일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무주택자도 있다고 본다”며 “다만 또 다른 특혜가 되지 않게 하려면 제도 개선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GH, 경기도 기본주택 슬로건 '일상이 아름다운' 선정 (수원=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장기 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의 슬로건을 '일상이 아름다운'이라고 정해 27일 발표했다. 가수 김세정을 기본주택 모델로 선정해 제작한 홍보 영상은 GH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0.11.27 [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GH, 경기도 기본주택 슬로건 ‘일상이 아름다운’ 선정 (수원=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장기 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의 슬로건을 ‘일상이 아름다운’이라고 정해 27일 발표했다. 가수 김세정을 기본주택 모델로 선정해 제작한 홍보 영상은 GH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0.11.27 [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ktkim@yna.co.kr

제공 | 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한 달여 만에 또 심판 관련 사건이 터졌다.

한국배구연맹은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1-22로 맞선 3세트에서 나온 장면을 지적했다. KGC인삼공사 지민경이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심이 현대건설의 네트터치 반칙을 선언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네트터치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후 이영택 KGC인사공사 감독이 인&아웃 판독을 요청했고, 추가 판독이 불가능한 규정에 따라 거절됐다. 그런데 중계화면을 확인한 심판, 경기감독관이 KGC인삼공사의 득점을 인정하면서 문제가 됐다.

현대건설은 감독관이 판정에 개입한 것과 더불어 네트터치 이후 인&아웃 상황이 발생했기에 리플레이로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추가로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오심을 인정하지 않은 점, 이영택 감독이 부심이 아닌 감독관에게 항의한 점도 문제 삼았다.

연맹은 현대건설의 이의 제기를 인정하고 해당 경기의 주심과 부심, 감독관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일단은 이들에게 소명 기회를 준 상태다. 연맹 관계자는 “비교적 뚜렷하게 과정에 문제가 있는 사례라 시비를 가릴 여지는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입장을 들은 후에 최종적으로 징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소명을 마치면 연맹은 규정에 따라 벌금,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V리그는 지난달 김연경(흥국생명)의 ‘네트 논란’을 비롯해 지속해서 판정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에 비례해 부정적인 뉴스도 그만큼 이어지는 분위기다. 자칫 V리그 브랜드 가치에 악영향을 미칠 요소다. 심판 관련 이슈는 모든 프로 종목에서 빠지지 않는다. 잘해야 본전이고 한 번만 잘못해도 도마 위에 오르기에 논란이 되기 십상이다.

문제는 지속해서 판정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 심판이 위축되고 자신 없는 판정을 내린다는 점이다. 이번 사례도 기초적인 장면을 놓고 심판, 감독관이 명확하게 교통정리를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진행할 내용을 놓친 것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배구계 관계자는 지적한다. 한 배구인은 “긴박한 상황에서 심판이 냉정하게 판정을 내려야 하는 데 자신이 없고 불안하기에 엉뚱한 판정이 나오는 것 같다. 판정 문제가 지속하니 심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심판 문제는 연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 시급한 건 인프라 확보다. V리그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경기가 열린다. 소화해야 할 일정은 많은데 심판은 부족하다. 경쟁 체제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가용한 자원을 짜내서 경기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버겁다. 연맹 관계자는 “심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심판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