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사이트 네임드파워볼 파워볼게임실시간 안전놀이터 주소 바로가기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선영 측이 ‘식용유 연예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관계자는 22일 다수 언론들에 박선영의 ‘식용유 연예인’ 의혹과 관련 “우리도 그 사건을 팬들이 알려줘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해당 사건 당사자가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영이 살고 있는 곳은 사건이 발생한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다. 서초구에서만 10년 가까이 살았고 성동구 근처엔 가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 당황스럽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최근 한 매체는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트리마제 지하 주차장에서 연예인 A씨가 식용유를 흘렸고,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입주민이 넘어져 다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 사고로 입주민은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A씨는 과실치상 법정 최고 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성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박선영은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박선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롯데, 2021 신인 11명 전원 계약 발표…나승엽 잔류 설득 성공-설득 프로세스 성공한 성민규 단장 “우리 팀에 나승엽이 얼마나 필요한지만 강조”-“김진욱과 손성빈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미안, 다른 신인 선수들에게도 큰 관심 부탁”-“롯데 팬들의 행복 위해선 내 영혼까지 팔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었다.”[엠스플뉴스]2020년 10월 21일 하루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날일까. 이날 경기 패배로 2020시즌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우울한 날짜인 수도 있다. 하지만, 머지않은 시점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미래 프랜차이즈 스타들과의 동행이 결정된 희망찬 날짜일 수도 있다.21일은 야구계 초유의 관심사였던 내야수 나승엽(덕수고)과의 입단 계약을 매듭짓는 날이었다. 롯데 성민규 단장도 21일 내내 신인 선수 계약 마무리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발표 당일 나승엽 측과 최종 도장을 찍은 롯데는 21일 오후 늦게 2021 신인 11명과의 입단 계약 확정을 발표했다.1차 지명급 최대어 3명을 다 잡은 롯데, 나승엽 설득 프로세스 대성공2021 KBO 신인 드래프트의 최종 승자는 롯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차 지명급 선수인 투수 김진욱(강릉고)과 나승엽, 그리고 포수 손성빈(장안고)까지 모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까닭이다.롯데는 이번 신인 지명에서 전략을 극대화하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년도 8·9·10위 팀이 1차 지명에서 전국구 지명이 가능한 제도가 올해 새로 생긴 상황에서 롯데는 팀 내 취약 포지션인 포수를 수원에 있는 장안고(KT WIZ 1차 지명 지역학교)에서 데려왔다. 전학생 신분으로 1차 지명 자격이 없었던 김진욱은 롯데의 2차 지명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1차 지명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 도전을 선언했던 나승엽을 지명하지 않은 롯데는 2차 지명 2라운드 1순위로 나승엽을 지명하는 놀라운 반전을 보였다. 약 1개월 동안 끈질기게 나승엽 측을 설득한 롯데는 11명의 지명 신인 선수와 모두 계약 도장을 찍는 놀라운 결과물을 얻었다.‘김(김진욱)·나(나승엽)·손(손성빈)’을 모두 잡은 성민규 단장이 가장 신경 쓴 건 바로 나승엽을 향한 국내 잔류 설득이었다. 해당 설득 프로세스는 2차 지명 행사 직전 나승엽의 미국행 고민을 두고 롯데 이외의 다른 구단들이 나승엽의 지명을 고민하게 된 시점부터 시작된다.“2차 지명 행사 전 단장 회의에서 내가 일부러 전략적으로 계산한 행동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내가 그런 전략적인 계산을 하는 사람이면 정치인을 해야 하지 않겠나(웃음). 다른 구단 쪽에서 나승엽 지명 가능성 관련 얘기가 나왔고, 위험을 감수한다면 롯데 구단도 뽑으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그때부터 우리도 기회가 오면 나승엽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회의 뒤로 2라운드 첫 번째 순서로 나승엽을 뽑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성민규 단장의 말이다.아끼던 한정판 운동화까지 선물한 성민규 단장 “우리 팀에 나승엽이 얼마나 필요한지 강조”신인 2차 지명 행사가 끝나자마자 성민규 단장은 곧바로 서울로 상경해 나승엽 설득 프로세스에 돌입했다. 미국행을 향한 부정적인 언급보단 롯데 구단이 얼마나 나승엽을 필요로 하는지를 강조한 성 단장이었다.“지명 행사 뒤 곧바로 나승엽 선수의 부모님과 만나 대화를 시작했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긍정적인 신뢰를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미국으로 가겠다는 선수에게 ‘미국 환경이 안 좋다’, ‘거기에 가면 실패한다’라는 얘길 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미국에 가서 실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 팀에 얼마나 나승엽이라는 선수가 필요한지만 강조했다. 계약 직전까지 국내 잔류 설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물론 모든 프로세스를 성민규 단장 홀로 소화한 건 아니었다. 이석환 대표이사와 구단 스카우트 팀의 도움이 있었다.성 단장은 “먼저 이석환 대표이사님이 뒤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실패할 위험성이 있는 지명 플랜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또 스카우트 파트에서 원체 일을 잘해줬다. 좋은 선수들을 뽑아주고, 계약 협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 이렇게 좋은 스카우트 팀원들을 만나 행복하다”라며 웃음 지었다.나승엽에겐 자신이 아끼던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 운동화를 선물해준 사실도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성 단장은 “나승엽의 마음을 사기 위해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나승엽의 신발 사이즈도 흔치 않은 300mm로 나와 똑같더라(웃음). 그만큼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물건을 주더라도 데려오고 싶었단 의미”라고 전했다.김진욱·손성빈 향한 성민규 단장의 미안함 “더 주목받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번 신인 계약 이슈와 관련해 성민규 단장이 가장 강조한 건 김진욱과 손성빈을 향한 미안함의 감정이었다. 나승엽 계약 이슈에 살짝 가린 김진욱과 손성빈도 주목받고 더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이 엿보였다.성 단장은 “상대적으로 (김)진욱이가 주목을 덜 받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 지난해 최동원상 시상식 때 만난 인연이 있어 계속 관심 있게 봤는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 또 (손)성빈이도 1차 지명자인데 주목을 덜 받았다. 상황이 이렇게 돼 미안하다고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8명의 신인 선수에게도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성 단장의 걱정과 반대로 김진욱은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젓한 답변을 내놨다. 김진욱은 “롯데 구단에서 제 능력을 높게 평가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좋은 계약 조건이라 생각해 만족스럽다. 물론 더 많이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내게 롯데 유니폼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다. 제가 더 버텨야 할 곳은 계약 협상장이 아니라 롯데를 위해 던질 마운드라고 생각했다”라고 힘줘 말했다.성민규 단장은 나승엽을 데려온 과정과 관련해 ‘꼼수’가 아니냐는 바깥의 비판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래도 롯데 구단과 롯데 팬들을 위해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고자 한 건 진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1차 지명급 실력의 세 선수와 모두 계약해 다행이고 기쁘다. 솔직히 겉으로만 보면 다른 구단 팬들에게 안 좋은 꼼수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 과정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프로세스라고 믿었다. 롯데 팬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고 싶었다. 그게 내 진심이다.파워볼엔트리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뉴스엔 장경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10월 22일 오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이날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사진제공=SBS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신생아 약 50만명이 대기오염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1일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의 비영리 민간환경보건단체인 보건영향연구소(HEI)는 최근 발간한 ‘세계 대기 현황 2020’ 보고서에서 지난해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은 생후 1개월 미만 신생아 수를 47만6000여명으로 추산했다. 사망한 신생아의 3분의 2는 실내 공기오염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HEI는 전했다.

특히 실내에서 숯, 나무, 가축의 배설물 등을 땔감으로 사용해 요리하는 가구가 많은 남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와 아이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인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숨진 신생아가 각각 11만6천여명, 23만6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기오염이 미숙아와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신생아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봤다. 저체중아는 폐렴과 전염병에 취약하고, 미숙아는 폐가 덜 발달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파워볼사이트
HEI의 캐서린 워커 수석연구원은 “대기오염이 저체중아 출산에 영향을 주고 신생아의 성장을 더디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대기오염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한편 연구진은 대기오염을 고혈압과 흡연, 영양실조에 이어 4대 사망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9년에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670만명에 이르며,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당뇨병, 폐암, 만성 폐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베아트 리츠 교수(전염병학)는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뇌를 비롯한 신체 장기들이 악영향을 받는다”면서 “생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장기들에 대기오염이 계속 악영향을 주므로 공기 오염을 줄여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화 홈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 은퇴하는 김태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한화 홈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 은퇴하는 김태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프랜차이즈 스타의 은퇴 기자회견이 열리는 날. 은퇴 기자회견을 몇 시간 앞둔 아직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앞은 한산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김태균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김태균은 지난 21일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2001년 한화에서 데뷔한 김태균은 일본 진출한 기간을 제외하면 선수 생활을 모두 한화에서만 보냈다. 한화에서만 18시즌을 뛴 김태균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함께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김태균은 “우리 이글스에는 이글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며 “구단과 팬 여러분 모두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것을 다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우리 팀의 미래를 생각할 때 내가 은퇴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은퇴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은퇴식은 내년 시즌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 김태균.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한화 김태균.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은퇴를 발표하고 하루가 지난 22일 오후 3시 김태균은 선수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보낸 홈구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프로 데뷔 후 20년 간 그라운드를 누빈 소회와 더불어 은퇴 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주변은 한산했다. 하지만 일본 진출 시기를 제외하고 한화에서만 선수 인생을 보낸 김태균에 대한 고마움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홀짝게임

야구장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한 카페엔 김태균의 모습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선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한화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를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즐거움을 선물해준 김태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구장 주변에는 몇몇 한화팬들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김태균은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한화는 “김태균은 2021시즌 팀 내 주요 전력관련 회의와 해외 훈련 등에 참가하는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파워볼 하나파워볼 파워볼사이트 홈페이지 홈페이지

(온)양현종 ‘시즌 7승을 향해’

양현종(32·KIA 타이거즈)은 훗날 ‘타이거즈’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2014시즌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해태 시절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승 2위(147승) 등의 업적을 남기기도 했지만, ‘팀 플레이어’란 측면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만큼 KIA 팬들에게 양현종은 특별한 존재다.

KIA의 젊은 투수들도 양현종을 보며 자란다. 2019시즌 1차지명 신인 김기훈 등 장래가 촉망되는 투수들은 양현종과 함께 뛰는 것 자체가 돈 주고도 못 살 값진 자산이다. 등판 사이사이에 컨디션을 조절하는 노하우, 운동방법 등 투구 메커닉 이외에 멘탈(정신력) 측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 슬럼프에 빠졌다가도 거짓말처럼 폼을 회복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꾸준함은 양현종이 ‘대투수’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통산 147승째를 거둔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마치고도 양현종의 시선은 오직 팀만을 향하고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해외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일단 시즌이 끝나야 한다. 지금 해외 진출과 관련해 거론하는 것은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고, 그런 부분이 이슈가 되는 것은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일”이라고 밝혔다. 팀의 남은 10경기에 5일 휴식 후 등판간격을 유지하기로 한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5위 두산 베어스(74승4무59패)와 5.5게임차 6위(69승65패)로 5강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팬들께도, 선수들에게도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향후 KIA의 마운드를 짊어질 후배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선수들을 아우르는 ‘캡틴’의 품격이 느껴졌다. 2009시즌(12승)과 2010시즌(16승) 성공을 거둔 뒤 2년간(2011~2012시즌) 56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5.86으로 무너지는 실패도 경험한 바 있기에 그의 말 마디마디에 더욱 진심이 느껴졌다. “나는 어렸을 때 마운드에서 내 공을 제대로 못 던져서 많이 후회했다. 후배들은 그것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긴장되고 부담도 느끼겠지만 마운드에서 자기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내가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면, 경험도 쌓이고 그만큼 경기력도 올라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타이거즈의 미래까지 생각한 진심어린 조언이었다.

오일학.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오일학.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아버지 없이 살아왔는데 어머니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18살 파이터 오일학이 눈물을 떨구었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ARC 003 대회가 열렸다.

메인이벤트는 특전사 출신의 백전노장 김은수와 신예 오일학의 계약체중 대결이었다. 37세의 김은수, 18살의 오일학. 무려 19살 차이가 났다. 관록의 김은수는 “내가 선수 겸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이다. 오일학에게 패배하면 체육관의 명성에 금이 간다”며 자신의 명예를 걸고 대결에 임했다.

오일학은 지난해 데뷔전을 치른 신인선수. 엄청난 파워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기술로 두차례 경기를 벌여 모두 승리했다. 2연승의 탄성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팬들의 주목을 끌며 케이지에 올랐다.

결과는 오일학의 1라운드 10초 KO승. ARC 사상 최단시간 KO승이어서 관계자는 물론 팬들을 경악시켰다. 또한 이번 경기로 오일학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됐다.

경기 후 오일학은 들뜬 마음으로 인터뷰를 하지 못하고 눈물만 떨궜다. 바로 그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오일학은 “챔피언이 돼서 어머니께 효도하고 싶다. 지금까지 힘들게 어머니께서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아버지 없이 살아왔는데 어머니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일학(18·팀 스트롱울프)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가 2살 때 돌아가셨고, 형,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오일학이 운동을 시작한 건 팀 동료인 박정은의 어머니와 인연이 이어지면서다. 박정은이 팀의 수장인 이동혁 관장에게 오일학의 가정사를 이야기 했고, 팀 스트롱울프에서 운동하게 되며 격투기 선수 생활이 시작됐다.

이동혁 관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오일학이 무료도 체육관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해줬고, 대선배인 임동환도 자신의 격투기 용품을 주며 오일학의 운동을 도왔다. 박정은, 고동혁 등 팀 동료들도 최선을 다해 도왔다.

2019년 데뷔할 당시부터 오일학은 “아버지가 한국 분이시고, 어머니가 필리핀 분이시다. 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어머니께 물어보니 아버지가 술, 담배를 많이 하시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는데, 병원을 늦게 가서 치료를 못 받고 돌아가셨다고 들었다”며 솔직하게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일학은 “경기를 빨리 끝내서 너무 좋다. 관장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시합 잡힌 후에 계속 챙겨주고 팀원들도 계속 도와줬다. 준비를 진짜 많이 했다. 강한 상대랑 경기하고 싶고, 미들급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청춘기록’ 박보검 또 성장통…행복한 날들에 찾아온 균열

박보검이 또 한 번 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1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9.3% 최고 10.6%, 전국 기준 평균 7.8% 최고 9.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5%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4.3%를 나타냈다.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청춘들의 혹독한 성장통이 그려졌다. 바빠진 일상에 속마음을 나눌 여유조차 없었던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는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서운함을 감출 수 없었다.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두 사람은 말 못 할 서운함과 미안한 감정이 늘어났고,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끝났다고 생각했던 찰리 정(이승준 분)과의 스캔들이 재점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과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사혜준은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진서우(이성경 분)와 열애설이 났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연인 안정하가 상처받았을까 걱정된 사혜준은 직접 해명하기 위해 그를 만나러 갔다. 미안하다는 사혜준에게 안정하는 정신건강에 안 좋아서 연예 기사는 잘 안 본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 너 믿어. 너에 대해 내가 본 거, 말해준 거만 믿어. 그러니까 그런 거로 힘들어하지 마”라는 말로 오히려 그를 안심시켰다.엔트리파워볼

그러나 서운하고 속상한 감정을 완벽히 털어낼 수는 없었다. 연락할 시간이 줄어든 두 사람은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들었고, 서로가 모르는 일상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친구 원해효(변우석 분)를 통해 톱스타 이해지(이혜리 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됐다는 안정하의 소식을 접한 사혜준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안정하를 찾아가 “너한테 기쁜 일이 생겼는데, 왜 나한테 전화 안 하고 해효한테 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너 바쁘니까”라는 안정하의 대답은 사혜준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안정하 역시 사혜준이 살인적인 스케줄 속 자신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랬기에 짧은 순간이라도 사혜준이 편히 있다 가길 바랐다. 섭섭함을 토로하는 대신 기쁘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 했었다는 것. 그동안 감췄던 속마음과 함께 “너 지금 행복해?”라고 묻는 안정하의 말에 사혜준은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다. 미안하단 말밖에 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김없이 사혜준의 전화가 울렸고, 안정하는 “일하러 가야지”라며 덤덤히 그를 돌려보냈다. 촬영장에서도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사혜준에게 자신이 도울 때라며 전 소속사 대표 이태수(이창훈 분)가 전화해왔다. ‘찰리 정이 죽기 전 마지막 통화한 사람은 사혜준’이라는 기사가 날 거라는 것. 잠잠해졌던 찰리 정과의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로 오르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박도하(김건우 분)에게 SNS 팔로우 수를 조작한 거 같다는 의심을 받은 원해효는 마냥 부정할 수 없었다. 그동안 엄마 김이영(신애라 분)과의 대화를 통해 짐작 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 높은 인지도와 ‘핫’한 인기를 가졌다는 이미지로 이득을 봤으면 됐지 않았냐는 엄마의 말은 원해효를 더욱 좌절하게 만들었다. “내 힘으로 성공할 수 있단 거 보여준다고 했잖아! 그거 하나만은 존중해달라고 했잖아”라며 울분을 토하는 원해효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사혜준과 안정하의 모습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바쁜 와중에도 그의 연락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잠시 여유가 생기면 안정하에게 달려갔던 사혜준. 안정하도 그런 사혜준의 마음을 알기에 고마웠고 여전히 그를 사랑했다. 하지만 마냥 행복할 수는 없었다.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닌, 외부적인 요인들로 가슴 아파하고 상처받는 두 청춘의 사랑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은 이제 원하던 꿈을 이루기 시작했다. 사혜준은 배우로 큰 성공을 이루었지만, 바뀐 현실은 오히려 그를 힘들게 했다. 시기 어린 시선, 악성 루머와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연인 안정하와의 만남은 소원해졌다. 일상에서 자신만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사혜준의 혼란도 포착됐다. 꿈을 이루었지만, 지금이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살얼음판 같은 일상을 버티고 있는 사혜준이 모든 걸 바로잡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채아는 하원 하는 딸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아이의 빨래를 개며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 딸과 평창동 시댁을 찾아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채아의 시아버지 차범근과 시어머니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범근은 으리으리한 정원과 탁 트인 뷰가 한눈에 보이는 평창동 집의 거실에서 손녀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노는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손녀에게 애정 가득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고,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손녀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파워볼사이트

한채아는 “이번 영상은 정말로 특별한 거 없이 반복되고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저의 그냥 일상”이라며 “별거 아닌 일상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강남·서초 지인모임서 누적 10명 감염
수원 일가족 관련 총 8명 확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방문자들로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방문자들로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요양·재활병원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인 모임이나 일가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에서 지난 15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0명 가운데 모임 참석자가 8명이고 이들의 가족·지인이 2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명의 경기 양평 자택에서 지난 2일 동창 모임이 있었고 5일에는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10일에는 강남구의 한 당구장에서 각각 모임이 이어졌다. 경기 양평과 서울 서초 및 강남 등 세 개 모임의 참석자는 총 11명으로 날짜별로 참석자는 조금씩 다르다.

경기 수원의 일가족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8명 가운데 가족이 5명, 가족의 지인이 3명이다. 가족들은 지난 3일 모임을 가졌고 가족 중 자녀 한 명이 태권도 학원에 다니면서 다른 수강생 3명에게 추가 전파를 하게 된 것으로 추정됐다.

재활병원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4명이 추가로 발견돼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환자가 19명, 간병인·보호자가 25명, 의료인력·직원이 6명, 가족이 8명, 가족의 지인이 5명 등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0명이 됐다. 이 가운데 환자가 29명, 간병인·보호자가 30명, 의료인력·직원이 7명, 가족이 3명, 가족의 지인이 1명 등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총 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병원에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지고 있으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일부 환자들을 전원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요양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정부는 전날부터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에 착수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13%대로 낮아졌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1095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50명으로, 전체의 13.7%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14.2%)보다 0.5%p 하락한 것이다.

방대본은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63개 병원의 총 637명의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FX마진거래

베트맨토토 파워볼중계 엔트리파워볼 안전한곳 도박사이트

[OSEN=최규한 기자] 텍사스 추신수./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까. 미국 스포츠 매체 ‘팬사이디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추신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에 관심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와 현금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성사되지 않았다”며 “추신수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추구하는 야구에 적합한 선수”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5리(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3푼6리(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 13득점 6도루.

이 매체는 “추신수는 우완 상대 통산 OPS .883을 기록했고 삼진 및 볼넷 비율은 각각 22.1%, 12.1%에 이른다. 이는 팀 평균 볼넷 비율 8.6%보다 높은 수치”라고 소개했다.

또 “추신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텍사스와 7년 계약이 끝난다. FA 시장은 38세의 베테랑 FA 선수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면서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상대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 지표만 놓고 본다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90마일의 평균 타구 속도와 11.4도의 발사 각도를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외부 FA 영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던 샌프란시스코가 추신수에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가 내년에도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고 샌프란시스코는 좌타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추신수 영입에 다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엔투텍 관계사 엔투셀이 은나노 기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억제하는 나노 섬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엔투셀 관계자는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오성근 교수와 함께 은나노 섬유를 사용해 방호복, 마스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나노의 향균 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근 교수는 지난 7월 미국 폴리 테크니컬 솔루션(Poly Technical Solution Ltd.)과 함께 환경 보호청(EPA)으로부터 은나노 마스터 배치(Polyguard NSPW master batch)의 상용화 승인을 받았다.

은나노 마스터 배치는 1차로 실리카로 은나노 입자를 둘러쌌고, 2차로 폴리가드 형태로 마스터 배치를 만들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폴리가드는 플라스틱 펠릿 안에 은나노가 박혀있고, 압출 공정을 통해 섬유에 입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세균 등의 부유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는 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650종이상의 미생물에 대한 항균 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엔투셀의 연구자문을 맡아 다양한 나노 섬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마스크용 나노 필터 외에 공기청정기필터, 자동차 공기필터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은나노 마스터 배치는 미국의 공신력있는 바이오사이언스랩에서 실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엔투셀은 EPA에서 마스터 배치를 승인받는데 이용된 은나노 화합물을 전기방사기술로 나노 섬유에 함침시켜 항균 기능을 부여한 마스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멸 효과가 있는 섬유 탑재를 통해 마스크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엔투텍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엔투텍은 엔투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엔투셀이 개발한 나노필터가 탑재된 나노마스크로 전세계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엔투텍 관계자는 “마이크로텍에서 엔투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는 것은 프리미엄 마스크 사업을 포함한 나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유럽공동체마크(CE) 인증까지 확보한 상황으로 북미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수출길이 열린 상황”이라며 “유럽CE 인증 획득에 따른 수출 확대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엔투텍 관계자는 “CE 인증획득으로 협상을 진행해 온 수주계약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며 “현재 저가 마스크 시장은 공급확대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상태지만 전 세계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은 이제 개화되는 시장”이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는 수주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월 최대 1억장을 생산할 수 있는 나노마스크공장을 구축했으며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확대를 통해 나노 산업의 선두에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1위와 10위의 맞대결, 순위도 순위지만, 양 팀 모두 승리를 챙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가 첫 맞대결을 치른다. 4연승과 4연패를 달리면서 극과 극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이날 경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전자랜드는 최다 연승을 챙기는데, 삼성은 최다 연패를 탈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서울 삼성(4패, 10위) vs 인천 전자랜드(4승, 1위)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 / SPOTV G&H, SPOTV ON
– 전자랜드 팀 자체 개막 후 최다 연승 도전
– 삼성 팀 자체 개막 최다 연패 탈출 도전
– 지난 시즌 3승 2패로 전자랜드 우위


삼성의 분위기 반전이 급선무다. DB, KGC인삼공사, SK, KT를 만나 모두 패하며 개막 4연패를 떠안았다. 추격하다가 그치는 경기가 대부분. 97년 프로리그 출범 후 그해 4연패를 쓴 이후 처음. 흑역사는 면해야 한다.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 아이제아 힉스와 제시 고반 역시도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삼성은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막판 집중력이 아쉬운 대목. 기록에서 드러나듯 삼성의 평균 리바운드는 33.8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상민 감독이 강조했던 ‘한발 더’에 아쉬움이 있는 것. 선수들이 분명 집중력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반면 전자랜드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최상이다. 이는 팀 2015-2016시즌, 2019-2020시즌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이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며 국내 선수들이 득점 루트가 된 것이 승인.

특히 이대헌과 정영삼, 전현우 포워드 라인업들의 손끝이 뜨겁다. 경기당 7.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화력을 과시 중이다. 게다가 지난 18일, 탐슨의 짜릿한 블록슛에 이어 위닝샷에 전자랜드는 역전승을 거뒀지만, 자신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한 심스는 한 시간이 넘도록 체육관을 떠나지 않으며 개인 연습에 매진했다. 이러한 분위기도 전자랜드가 개막 4연승을 달리는 이유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포워드진 만큼이나 임동섭 역시도 경기당 평균 10.5득점으로 꾸준히 제몫을 다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승리를 챙기려면 일단 불이 붙은 포워드 라인의 화력을 잠재워야 한다. 삼성 역시 장민국, 배수용 등 공수 양면에서 힘써줄 자원들이 대기 중이다. 1위 전자랜드를 꺾는다면 2승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전자랜드로서는 일격을 당하지 않고, 또 역사적인 기록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 것으로 보이는 이날 경기는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어내려는 양 팀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점프볼 DB(홍기웅, 박상혁 기자) 

‘브람스’가 클래식을 통해 담아낸 청춘의 꿈과 사랑

[엔터미디어=정덕현] “밖에 비가 오더라고요. 송아씨 악기 메고 있었는데. 그래서 송아씨가 혹시 우산이 없으면 밖에 못나가고 있을까봐. 그래서 우산을 가지고 내려갔어요. 송아씨가 못 나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산을 줬어요. 쓰고 가라고. 제가 매일 우산 갖고 다니겠다고 송아씨는 비 걱정 말라고 했었는데. 제가 송아씨를 힘들게 했어요. 송아씨가 행복하지 않대요. 저 때문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준영(김민재)은 채송아(박은빈)와 헤어진 날 비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는 뛰어 내려가 그녀의 손에 우산을 쥐어줬다. 비가 와도 우산을 챙겨온 박준영 덕에 함께 우산 속에서 행복했던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더 거세게 쏟아져 내린 현실의 빗속에서 채송아는 함께 버티지 못할 만큼 버거워졌다. 박준영을 사랑하지만 그와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현실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버틸 수 없던 채송아는 아프게 이별을 고했다.파워사다리

채송아에게 박준영에 대한 사랑은 마치 뒤늦게 좋아해 뛰어들게 된 바이올린과 같았다. 그는 박준영에게 자신의 짝사랑이 브람스를 닮았다고 했다. 결국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면서도 애쓰는 사랑. 사랑도 꿈도 그는 너무 늦은 현실을 절감했다. 그래서 박준영과의 이별은 동시에 바이올린과의 이별을 뜻하기도 했다.

가난해서, 늘 재단의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그들의 눈치를 봐야했던 박준영은 그런 환경 속에서 자기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이 됐다. 떠나는 채송아를 붙잡고 그의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떠나는 길에 비를 맞을까봐 우산을 챙겨주는 그런 사람. 그런 그도 채송아와의 이별은 꾹꾹 눌러두고 숨겨온 감정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만큼 힘겹게 만든다.

늘 준영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진 엄마가 찾아와 얼굴이 많이 상한 것 같다며 무슨 일 있냐고 물어도 신경 쓰지 말라며 괜찮다며 나가려던 준영은 “밤에 비올 지도 모른다”며 우산 챙겨가라는 엄마의 말에 무너져 내린다. 엄마의 품에 안겨 아이처럼 울며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준영은 그 아픔 속에서 드디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고인이 된 나문숙(예수정)의 상가에서 만난 채송아가 바이올린을 그만두겠다며 졸업연주회가 마지막이라는 말에 선뜻 자신이 반주를 하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그 곡은 박준영이 그토록 싫어했던 브람스의 ‘F-A-E 소나타’다. 그것은 ‘자유롭지만 고독하게’란 뜻이란다. 늘 누군가를 짝사랑하듯 살아왔고 그렇게 연주해옴으로써 자기 마음 가는 대로 살아보지 못한 박준영에게 브람스와 그의 곡은 애증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연주를 피하고 있었지만 그 금기를 넘어서게 해준 건 채송아에 대한 사랑이었다. 함께 졸업연주회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만들어낸 브람스의 곡은 그래서 단순한 연주의 차원을 넘어 헤어졌어도 여전히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과 동시에 ‘좋아하는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던’ 이들의 꿈이 깃들었다.

연주가 끝난 후 채송아는 박준영에 대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며 그가 좀 더 자유로워지고 또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트로이메라이요 생각을 해봤어요. 왜 교수님이 준영씨의 트로이메라이를 훔쳤을까. 준영씨가 그날 그 피아노로 여러 곡을 쳤을 텐데 왜 교수님은 트로이메라이를 골랐을까. 어쩌면요. 준영씨가 그날 쳤던 곡 중에서 교수님의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연주가 트로이메라이 아니었을까요? 준영씨의 트로이메라이는 준영씨 마음을 따라간 연주였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준영씨가 준영씨 마음을 따라가는 그런 연주를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우리 연주한 곡요. F-A-E 소나타. 자유롭지만 고독하게란 뜻이잖아요 하지만 나는 준영씨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채송아의 그 말은 박준영이 앞으로 피아노를 행복하게 연주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었지만 동시에 그가 좀 더 자유롭게 마음가는대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했다. 박준영은 그래서 드디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마음을 따라 가라고 했었죠. 그래서 말하는 거예요. 내가 이런 말할 자격 없는 것도 알고, 이렇게 말하면 송아씨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아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지금은 나도 내 생각만 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이들은 과연 다시금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갈 수 있을까. 모질고 냉정한 현실의 폭우 속에서도 함께 우산을 쓴 채 꿈과 사랑을 향해 자유롭지만 행복하게 걸어 나갈 수 있을까. 그건 쉽지 않은 일일 게다. 자유롭지만 행복하길 원했어도 결과적으로는 고독한 삶을 살았던 브람스처럼. 하지만 내리던 비가 눈이 되어 흩날리듯 시간이 흐르고 난 어느 시점에 돌아보면 그 아팠던 시절들도 행복한 추억이 될지도.동행복권파워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클래식을 소재로 한 멜로드라마지만 그 안에 결코 가볍지 않은 현실의 무게를 얹어 뒀다. 꿈도 사랑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실의 무게. 아마도 그래서 채송아와 박준영의 안타까운 사랑과 꿈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더더욱 응원의 마음을 가졌을 게다. 이 땅의 많은 청춘들이 현실의 무게 때문에 꿈꾸던 것들이 꺾이지 않기를 바라며.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헐크토크’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슈만의 트로이메라를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헐크지수를 매겼습니다. 척박한 현실 속 박은빈과 김민재의 촉촉한 멜로가 돋보이는 ‘브람스’의 헐크지수는 몇 대 몇일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혜리는 10월 19일 방송된 ‘청춘기록’ 13회에 특별 출연했다.

톱스타 이해지 역으로 등장한 이혜리는 안정하(박소담 분)가 새로 담당하게 된 연예인을 연기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혜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 역할에 걸맞은 아름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안정하가 꿈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며 짧은 등장에도 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특별 출연은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의 의리로 성사됐다는 후문. 당시 이혜리와 박보검은 각각 덕선, 택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 이혜리의 특급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이와 관련 혜리는 20일 뉴스엔에 “‘응답하라 1988’을 함께했던 박보검의 부탁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박보검이 자신이 등장하는 신이 아닌데도 현장에 방문해 대사를 맞춰주거나 간식까지 챙겨주는 등 바쁜 일정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든든했고 고마웠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5년 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니 감회가 새로웠고, 건강하게 군 복무 마친 후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해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성장형 대표의 표본인 이선심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매주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고정 출연 중이다.

토토사이트 파워볼사이트 파워볼픽스터 하는곳 확률

랜디 아로사레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랜디 아로사레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올해 포스트시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랜디 아로사레나(25·탬파베이 레이스)가 상대 팀 감독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은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6차전 시작 전 인터뷰에서 아로사레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로사레나는 16일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417 6홈런 8타점 OPS 1.357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타선을 이끌고 있다. ALCS 4차전과 5차전에서 연달아 홈런을 때려내면서 2008년 에반 롱고리아(당시 탬파베이)와 함께 신인 포스트시즌 홈런 공동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상대 팀 입장에서도 매일 같이 안타를 때려내는 아로사레나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베이커 감독은 “아로사레나는 안타를 때려낼 수 있다. 정말로 안타를 때려낼 수 있다”며 가공할 아로사레나의 타격감에 질렸다는 듯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 “아로사레나는 투구를 확인하면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며 던질 곳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베이커 감독은 그러면서도 하나의 의문을 가졌다. 베이커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왜 아로사레나를 내보냈는지 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아로사레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호세 마르티네스와 함께 트레이드돼 세인트루이스에서 탬파베이로 넘어왔다. 아로사레나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0.358 12홈런 38타점을 기록했지만 중복 자원이라는 이유로 팀을 떠나야 했다. 아로사레나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한 베이커 감독은 그러면서도 세인트루이스의 결정도 이해했다. 베이커 감독은 “세인트루이스가 아로사레나를 트레이드했을 때는 아마 이 정도로 잘할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탬파베이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윤다혜 기자 입력 2020.10.16. 14:58 수정 2020.10.16. 16:55 댓글 1924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中누리꾼 “BTS 앨범 대량 사들이는 큰손 외면”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15일 코스피에 상장한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빅히트 주가 급락 이유가 “중국 시장을 외면한 탓”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빅히트 주가는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하락한 데 이어 16일에도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2.2%(5만7500원) 폭락한 20만 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BTS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을 언급하며 “빅히트 주가 급락은 중국 시장을 무시하고 외면한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BTS는 지난 7일 미국 한미친선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상’ 수상 직후 소감에서 한국전쟁 관련 발언을 했다 중국 유력 매체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중국 누리꾼들은 “비록 BTS가 중국에서 많이 활동하진 않았지만 많은 중국 팬들을 잃어 중국 시장에서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분명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또 “중국 팬들은 BTS의 앨범을 대량 사들이는 큰손 중에 큰손”이라며 “이들을 잃었으니 주가 하락은 당연하다. 자업자득”이라고 조롱했다.

이들은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음에도 빅히트는 중국 내 BTS 공연 영상이 불법 유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본인들 주가 하나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하는 경고는 유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썼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F*** are we doing?)”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5회초 무사 1, 2루에서 강판될 당시 중계화면에 잡힌 입모양이다. 강판될 때 행복한 선발 투수는 아무도 없다. 감정이 휩싸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이날 케빈 캐시 감독의 선발 교체는 머리를 긁적이게 하기에 충분한 선택이었다.

스넬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82개였다.



이날 스넬은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4개의 볼넷에서 알 수 있듯 구위가 아주 날카롭지는 않았다.

그래도 4회까지 잘 버텼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1회와 2회 병살 두 개가 결정적이었다.

5회 선두타자 율리 구리엘을 볼넷,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다. 여기서 캐시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감독을 본 스넬이 ‘F’로 시작하는 욕을 하며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대로 중계 화면에 잡혔다.

대신 나온 선수는 필승조 중 한 명인 디에고 카스티요. 다소 이른 시기였지만 캐시 감독은 승부처라 판단하고 그를 마운드에 올렸다.FX시티

실패였다. 카스티요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상대 상위 타선과 승부에서 완패했다.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 호세 알투베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볼넷,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좌전 안타를 연달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4실점했다. 탬파베이 불펜이 잔류 주자를 들여보낸 것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스넬은 이번 등판으로 19경기 연속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는 오프너를 제외한 선발 투수 중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더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징 긴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한예슬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스트 어나더 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채 커다란 링귀걸이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머리카락을 내추럴하게 손으로 말아서 틀어올린 포즈가 눈길을 끈다.

흐트러진 앞머리가 얼굴을 가렸지만 강렬하고 매혹적인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 공개 직후 약 1시간 만에 약 1만3000여명의 팬들이 ‘좋아요’를 누를 만큼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i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최근 1주년을 맞아 휴식기를 갖겠다고 공지했다.

정혁 김보민 박명수(사진 왼쪽부터)
정혁 김보민 박명수(사진 왼쪽부터)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50번째 생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0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토요일 고정 코너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가 진행됐다.

김보민, 정혁은 코너를 위해 등장했다. DJ 박명수는 “정혁이 늦은 내 생일 축하를 위해 케이크를 사 왔다. 선배로 해준 거 없는데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정혁은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늦은 나이에 악기를 배운 뒤 실버 악단이 됐다. 인생 2막은 음악인으로 사는 게 꿈이었는데 기꺼이 해냈다. 세 사람은 인생 2막 설계했냐”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난 인생 2막이지만 김보민, 정혁은 1.5막이다. 일단 난 피아노를 다시 시작했다. 계속 공부 중이다. 인생 2막은 이루마로 살 예정이다”며 웃었다.

김보민은 “인생 2막은 해외에 있어보고 싶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말했고 정혁은 “인생 2막을 생각해본 적 없다. 지금도 살기 힘들다. 현재를 열심히 살자는 생각이다. 박명수 같은 삶을 살고 싶다. 삶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다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마지막에 웃어야 승리한다잖냐. 난 자주 웃으면서 마지막에도 웃자가 내 주관이다”며 웃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점장님이 생일 챙기지 말래서 정말 안 챙겼다. 막상 안 챙기니 화내더라. 점장님 생일을 못 챙겼단 이유로 대청소를 했다. 역시 나이가 들어도 생일파티는 하고 싶은 가보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은근 바라는 사람 있다. 실제로 나처럼 절대로 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 올해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인생의 반이 넘어갔다. 이렇게 많은 케이크, 선물, 축복을 받은 적은 처음이다. 너무 감사하다. 막내 작가는 소시지를 줬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정혁도 유명한 케이크를 들고 와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정혁은 “케이크 드리니 더 위 단계 갖고 오라고 하더라. 작가님한테 물어보니까 더 비싼 거 갖고 오라는 얘기라더라”고 박명수를 놀렸다.파워사다리

정혁은 자신을 ‘모델 겸 배우’라 부르는 박명수에 “난 배우가 아니다. 작품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근데 라디오 대본을 연습하면 모두가 잘 살린다고 하더라. 약간 즐거움 느끼는 중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봉준호 감독 작품 오디션 볼 생각있냐”고 물었고 정혁은 “당연하다. 근데 제의가 없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정혁이 연기가 너무 좋다. 굉장히 좋다”고 칭찬했고 정혁은 “재밌는 사연이 있으면 살신성인해서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인사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파워볼엔트리 네임드파워볼 파워볼유출 하는방법 확률

인천 승부수였던 김호남의 퇴장, 결국 악수가 되다

(베스트 일레븐=강릉)

인천 유나이티드 처지에서 김호남의 퇴장은 너무도 뼈아픈 일이었다. 강원 FC를 상대로 열세에 놓인 상태에서 반전을 위해 믿고 내보냈는데, 허망하게도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경기장 밖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6일 저녁 7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라운드 그룹 B(하위) 25라운드 강원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인천은 후반 28분 무고사가 한 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4분 김수범, 전반 42분 김지현, 후반 33분 이현식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강원에 크게 패했다.

인천 처지에서는 최악의 상황에서 치르는 원정 경기였다. 경기 초반 전방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획은, 수비진들의 연이은 실수에 의해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완전히 망가졌다. 최하위인 인천 처지에서는 어떻게든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송시우, 그리고 후반 10분 김호남을 연거푸 투입하며 반격 신호를 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 두 선수는 인천이 가장 믿을 만한 공격수 중 하나다. 송시우는 후반 5분 만에 박스 우측면에서 강렬한 왼발 슛을 날리며 강원 수문장 이광연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곧바로 존재감을 보였고, 뒤늦게 투입된 김호남 역시 그의 풍부한 경력과 매서운 실력을 감안하면 그러한 장면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선수였다.

하지만 김호남의 투입은, 결과적으로 인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부러뜨리는 일이 되고 말았다. 김호남은 투입된 지 10분 만인 후반 20분 하프 서클 인근에서 이현식과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발바닥으로 상대의 등을 가격하는 행위로 퇴장당했다. 본래 옐로 카드였는데, VAR 이후 퇴장으로 정정됐다.

김호남은 파울을 범한 직후 대단히 난감해했고, 퇴장으로 카드 색깔이 바뀌었을 때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럴 만했다. 이현식이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뒤늦게 도전하는 형국이었다. 거기에 이현식은 등을 돌린 상태였고, 김호남은 발바닥 스터드로 그 등을 가격하는 형태가 되고 말았다. VAR을 통해 퇴장으로 정정된 주심의 판단은 옳았다. 김호남 스스로가 퇴장을 직감했으니 말 다했다.

이 퇴장은 정말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인천은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주력 공격수가 이탈한데다 한 명마저 부족한 상태에 몰렸다. 가뜩이나 경기 초반부터 다소 무리해보이는 전방 압박까지 가했으니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상태였으며, 상대는 볼 소유가 능한 강원이었다. 어떻게든 11대11 상태에서 반격 기회를 모색해야 할 인천이었는데, 김호남이 빠지면서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후반 28분 재치 있게 무고사가 간신히 한골을 만회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를 바꿀 수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불리한 상태에 놓인 강원에 자꾸 아슬아슬한 위기를 내주었고, 결국 김호남이 걷어찬 이현식이 마치 복수하듯 세 번째 득점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 승부수였는데, 도리어 악수가 되고 만 것이다.

노브래지어에 재킷만 걸친 패션잡지 화보 촬영
“점잖지 못해” vs “멋있어” 엇갈린 평가

핀란드 30대 여성 총리 '노브라' 화보 [트렌디 인스타그램 캡처]
핀란드 30대 여성 총리 ‘노브라’ 화보 [트렌디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산나 마린(35) 핀란드 총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깊은 가슴골을 드러낸 패션 잡지 화보를 찍은 후 응원과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며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패션 잡지 트렌디(Trendi)는 재킷에 목걸이만 착용하고 두손을 모으고 있는 마린 총리의 화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트렌디는 사진 설명에서 마린 총리가 10월의 표지 인물로 선정돼 화보를 촬영했으며 “그가 인플루언서(영향력이 큰 유명 인사)로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다고 밝혔다.

문제는 화보를 보면 맨살 위로 화려한 목걸이만 걸친 가슴골이 누가 봐도 브래지어와 다른 속옷을 입지 않았음을 단번에 알게 한다.

마린 총리의 화보는 가슴골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하는 클리비지(가슴골) 룩이다.

사진을 본 상당수는 마린 총리의 처신이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떨어뜨린다”라거나 “한 나라의 수장인 총리로서 점잖지 못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산나 마린 총리 응원하는 지지자들 [트렌디 인스타그램 캡처]
산나 마린 총리 응원하는 지지자들 [트렌디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지지자들은 마린 총리의 옷차림이 “좋다” “가부장적인 사회문화를 타파하는 용기있는 여성의 행동”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화보 속의 총리처럼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골이 드러나는 재킷 차림을 하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일부 남성들도 마린 총리를 흉내 내 촬영한 사진을 SNS 올렸다.

이들은 노브라 차림의 사진과 함께 ‘나는 산나와 함께한다(#imwithsanna)’ 해시태그(#)를 달아 마린 총리를 응원했다.

트렌디는 화보 설명에서 “마린 총리도 여성의 외모가 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안다”고 말해 그가 화보로 인한 이번 논란을 이미 예견했음을 시사했다.

마린 총리도 잡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 많은 부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린은 지난해 12월 총리가 됐을 당시 세계 최연소 수반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16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려 다시 관심을 끌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백년가약 [마린 총리 인스타그램 캡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백년가약 [마린 총리 인스타그램 캡처]

logos@yna.co.kr

조재범 “폭행·폭언 일삼은 것은 인정하나 지도목적…성범죄는 없었다”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검찰이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를 징역 20년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기사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파워볼엔트리

또 10년간의 취업제한 및 5년간의 보호관찰, 거주지 제한 등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십회에 걸쳐 성폭행·추행하고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씨는 최후진술에서 “지도 과정에서 폭행·폭언을 일삼은 것은 인정하지만, 모두 훈육을 위한 것이었다”며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심 선수의 동료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이날 재판 전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재판은 1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선고 공판은 내달 26일 열린다.

조씨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사실 중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쏟았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새 고양이 달리를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4개월 된 고양이다. 지인이 키우다가 못 키우게 돼서 내가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새 고양이 이름 달리를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에서 따왔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고양이 아침밥을 챙긴 후 꽃을 구입해 꽃꽂이에 나섰다. 손담비는 “배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고백한 것과 달리 척척 꽃을 꽂아갔다. 손담비는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돌아가신 아버지 납골당으로 향했다. “곧 아버지 기일이라 그런지 뵙고 싶더라”라고 담담하게 고백한 손담비의 모습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 얽힌 추억을 쏟아냈다. 손담비는 “어렸을 때부터 20년 동안 길동에 살았다”고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과 똑같은 손담비의 어린시절 모습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길동 웨딩홀에서 웨딩 에스코트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어린시절과 사뭇 달라진 길동의 모습을 보고 아쉬움을 표했다.

손담비는 “20살 때부터 아버지가 아프셨다.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폐암까지 투병하셨다. 끝까지 고통 속에 돌아가셨다. 투병을 오래하셔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거의 없다”고 아쉬워했다. 손담비는 아버지 수목장을 찾아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7년이 됐다. 그런데 항상 찾아갈 때마다 감정적으로 너무 슬퍼서 힘들다. 항상 어머니랑 찾아왔는데 혼자 찾아간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인생에 있어서 힘든 날이었다. 잠을 안 자고 새벽 5시에 출발했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더라”라고 회상했다. 손담비의 절절한 그리움이 시청자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손담비는 어머니께 영상통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남편에게 “잘 계시죠? 항상 기도할게요. 하늘나라에서 잘 봐줘”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어머니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손담비는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오면 너무 보고 싶으니까. 오기 좀 힘들었다.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방송 말미 “제 삶에 있어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 그런데 이 행복을 어머니와만 공유할 수 있어서 슬프다. 조금 더 살아계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씁쓸함을 고백했다. 손담비의 애달픈 사부곡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FX시티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연정훈과 이유리가 고나희의 시한부 선고에 절망했다.

10월 16일 방송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13회에서 강지민(연정훈 분), 지은수(이유리 분)는 강우주(고나희 분)의 병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강지민과 지은수의 결혼식날 신부대기실에 전기범(송재희 분)과 찍은 지은수의 결혼 사진을 보낸 김호란(이일화 분)은 은세미(임주은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결혼식장이다. 아무래도 은세미 씨가 나와의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서”라고 도발했다.

화관을 찾으러 신부대기실에 온 강우주를 만난 김호란은 식장에 도착한 은세미를 이용해 지은수가 살인자라는 것을 강우주가 듣게 했다. 충격을 받은 강우주는 결혼식 도중 지은수에게 “선생님 진짜 사람 죽였나. 분명히 들었다. 엄마가 얘기하는 거”라고 물은 뒤, 식장에서 나가려다가 쓰러졌다.

김연준(권화운 분)은 “이래서 당신이 얻는게 뭐냐”며 은세미에게 따졌다. 은세미는 김호란이 결혼식장에서 전화를 했다는 것을 알렸고, 김연준은 “어쩌면 처음부터 김호란이 다 알고 꾸민 걸지도 모른다”며 “지금부터 김호란은 나한테 맡겨. 대신 은수 누나에 대해서 세미도 알 게 있다”고 말했다.

지은수가 살인자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강지민의 가족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신세가 됐다. 강우주의 병원을 찾은 지은수는 자신을 외면하는 강우주에게 “우주를 만났고 우주와 함께한 하루하루가 너무 꿈만 같았고 행복했다”며 “근데 선생님은 절대로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내가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 내 모든 걸 걸고 우리 우주한테 보여줄게”라고 약속했다.

지은수는 병원에서 옆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벨소리를 듣고 전기범(송재희 분) 사망 당시 기억이 떠올랐다. 지은수는 강지민에게 “사건 현장에 한 사람이 더 있었다. 이제야 생각이 났다. 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분명히 들렸다. 휘파람 부는 소리”라고 알렸고, 강지민은 “걱정하지 마라. 반드시 찾아낼 거다. 그래서 은수 씨 무죄 만천하에 알릴 거다”고 약속했다.

지은수는 강우주의 병실 앞을 기웃거리는 한 남성의 뒤를 따라갔다. 그 사람이 전기범의 운전기사였다는 것을 알아차린 지은수는 윤상규(이원종 분)가 타살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운전 기사는 전기범이 죽기 전 김호란과 크게 싸웠던 일을 떠올리며, 김호란에게 전기범이 “재밌으시냐. 엄마 놀이”라고 했던 말을 지은수에게 전했다. 그 시각 김호란은 윤상규에게 뺏은 친자 확인 검사 결과지와 윤상규가 협박했던 녹음기를 모두 불에 태워 증거를 없앴다.

강우주는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약물 치료가 통하지 않을 때 강우주가 길어야 1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강우주는 약물 치료가 통하지 않아 상태가 심각해졌고, 의사는 뇌사자 장기 이식 외에 유일한 방법으로 생체 폐 이식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국내에서 시행한 적이 없고, 공여자가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라고 경고했다.

김호란은 강우주가 얼마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지은수를 찾아갔다. 김호란은 “그러게 떠나랄 때 떠났으면 좋았잖아. 고작 네 딸 죽는 거나 구경하려고 남았던 거냐”며 “그렇게 지키고 싶었던 네 딸이 지금 어떻게 됐나”라고 지은수를 자극했다.

지은수는 “죽어”라고 외치며 김호란의 머리채를 뜯으며 달려들었고, 달려와 김호란을 보호한 김웅(권혁현 분)은 지은수를 때리려고 했다. 이에 김호란은 “자식 먼저 보내는 어미 심정이 어떤 건지 이제 곧 알게 될 건데 불쌍하잖아”라고 만류했다.

“이제 정말로 더는 볼 일 없겠구나 우리”라고 말하며 김호란이 떠나자 지은수는 손에 있는 김호란의 머리카락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동행복권파워볼

장기 이식센터에서는 강지민이 강우주에게 이식을 해 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괴로워하는 강지민에게 지은수는 김연준(권화운 분)의 도움을 받아 검사를 했고, 자신이 강우주에게 이식해 줄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못 들었나”라고 말하는 강지민에게 지은수는 “우주 시간이 없다. 안다. 내가 우주 살리겠다. 그리고 반드시 나도 살겠다”며 “내가 우주랑 맞는다는 말 들었을 때 그때 어람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그동안 잘 버티고 살았다고 하늘이 준 선물 같았다. 그 선물 우리 우주한테 줄 수 있도록 지민 씨가 나 좀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강우주는 두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13회 캡처)

파워볼전용사이트 실시간파워볼 파워볼사이트추천 추천주소 가족방

[프로배구 개막 D-1] 차상현 감독·강소휘가 말하는 GS칼텍스의 KOVO컵 우승비법

감독은 명령하고 선수는 복종하는 한국 스포츠계에서 여자배구 GS칼텍스는 일종의 혁명이다. 주전 강소휘(23)를 필두로 평균 연령 23세인 선수들이 차상현 감독(46)을 거침없이 놀려댄다. “감독님 왜 이렇게 흰머리 많아요?” “감독님 머리 큰 돼지!”

지난달 KOVO컵 결승전에서 GS칼텍스가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을 때도 결과보다 시상식 장면이 더 놀라웠다. 트로피가 왔는데 차 감독이 다른 곳에 있자 선수들이 일제히 외쳤다. “감독님 얼른 트로피 들어!”

◇미친개 작전의 뒷이야기

“흥국생명이 워낙 강팀이잖아요.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잃을 게 없는 팀이고. 선수들에게 경기가 잘 풀리든 안 풀리든 ‘미친개’처럼 뛰어보자고 주문했죠. 미친개 하면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이미지가 생각나시죠?”

차 감독은 “우승 후 이 미친개 작전이 너무 화제가 돼 부담스럽다”고 손사래 치면서 “단판 승부야 이길 수 있지만 한 시즌을 그렇게 치를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강소휘가 말했다. “저는 업그레이드할래요. 일명 ‘크레이지 도그’ 작전. 이젠 영어로!”

지난 9일 GS칼텍스의 2020-2021시즌 V리그 온라인 출정식을 앞두고 차상현(위) 감독과 강소휘가 포즈를 취했다. 실제 부녀 사이를 방불케 할 만큼 애정과 신뢰가 뚝뚝 묻어났지만 둘은 농담으로 부인했다. “저는 이런 딸을 둔 적이 없습니다.”(차 감독) “저도 이런 아버지 둔 적 없어요.”(강소휘) /박상훈 기자차 감독은 “소휘가 ‘깡’이 대단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KOVO컵 개막 전 흥국생명과 연습경기를 했는데 김연경이 뛴 1·2세트에서 박살이 났어요. 그런데 경기 후 소휘가 ‘감독님 저희가 다음에는 이길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요. 속으로 이 친구가 제정신인가 싶었죠. 그런데 자신감과 승부욕으로 결승전에서 맹활약해 MVP(최우수선수)가 된 것 같아 대견해요.”

강소휘는 MVP 상금 300만원을 어떻게 썼을까. “원래는 무선 이어폰을 팀 전체에 선물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러려면 800만원이 들더라고요. 상금은 세금 떼고 280만원인데. 다시 고민하고 있어요.” 차 감독이 “그런 걸 먼저 생각도 안 하고 말했니. 나도 이어폰 선물 기다렸는데”라고 하자 강소휘가 “감독님도 기다렸어요?” 눈이 동그래졌다. 차 감독의 대답. “아니야 나도 돈 있어.”

웃다 쓰러질까 걱정될 만큼 GS칼텍스는 웃음꽃이 넘쳤다. 차 감독은 “훈련과 휴식이라는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할 뿐”이라고 했다. “연습은 정말 엄하게 해요. 배구만큼은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훈련량도 많고 집중 안 하면 가차없이 혼냅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나면 선수들과 살갑게 허물없이 지내죠. 제가 무섭게 생겨서 애들이 벌벌 떨면 어떡하나 걱정한 적도 있는데…. 분위기 보셨죠?” 그는 2011년 GS칼텍스 수석 코치로서 여자 배구계에 처음 발 디딘 날부터 담배를 딱 끊었고, 방문을 열어놓고 지냈다고 했다. 선수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매년 한 단계씩 도약…”올해는 우승 도전”

차상현 감독과 강소휘는 2016년 초보 감독과 신인 선수로 만나 팀 성적을 매년 한 단계씩 끌어올렸다(2016~2017시즌 5위, 지난 시즌 2위). 강소휘는 “감독님이 제 배구 알을 깨줬다”고 했다. “신인 때부터 감독님이 ‘너는 무조건 될 놈이다’ 주입식 교육을 해주신 덕분에 제가 이만큼 컸어요.” 하지만 차 감독은 “지도자는 100% 만족이 없다. 소휘가 확실히 성장했지만 아직 내 눈엔 더 보완할 부분만 보인다”고 했다.

강소휘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그가 “프로에 올 때 ‘전 구단 유니폼을 다 입어보자’는 꿈이 있었다”고 하자 차 감독은 “내가 유니폼 전부 구해다 줄게. 나는 네가 다른 코트에 있는 꼴 못 봐”라고 응수했다. “좋아. 다른 팀 갈 필요가 없겠네요.”

GS칼텍스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차 감독은 “흥국생명이 훨씬 탄탄해진 전력으로 나올 터라 앞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 에너지를 믿는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연경 언니는 항상 존경하는 롤모델이었고, KOVO컵 때도 언니가 ‘축하한다’고 안아준 게 최고의 감동이었다”며 “흥국생명이 칼을 갈고 나오겠지만 우리도 질 수 없다”고 했다. “피 튀기게 싸워야죠. 우승이 목표니까요!”
기사 이미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승환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6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로수 김솔하 변호사의 공식입장을 공유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이승환 씨와 이승환 씨의 팬들을 모욕한 ‘김반장’ 외 49명에 대하여 2019. 7. 2. 수사기관에 이들의 위와 같은 행위를 처벌하여 달라는 취지로 고소”했으며 “피고소인들 중 그 신원이 확인된 ‘김반장’은 끝내 수사기관에 의하여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은 공소장에 적시된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라고 인정”했으며 “검찰이 피고인에 대하여 벌금형을 구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피고인의 죄책에 비하여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수준이라고 보아 직권으로 피고인을 그보다 무거운 징역형에 처하고 다만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였다”고 덧붙였다.

기사 이미지

또 이승환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 수집을 통하여 적발되는 기타의 범죄행위에 대하여서도 선처 없이 이를 추가 고소하는 등을 통해 이승환 씨와 그 팬들의 사회적 평가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강경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승환은 지난 7월 이승환과 이승환 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행위를 처벌해달라며 악플러 김반장 외 49명을 고소했다.

이하 이승환 측 공식입장 전문.

김반장 고소 건,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

안녕하세요, 드림팩토리클럽 및 그 소속 아티스트 이승환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로수 김솔하 변호사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신 것처럼, 가수 이승환 씨는 2019. 6. 경 이승환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드러내어 이승환 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승환 씨와 이승환 씨의 팬들을 모욕한 ‘김반장’ 외 49명에 대하여 2019. 7. 2. 수사기관에 이들의 위와 같은 행위를 처벌하여 달라는 취지로 고소하였습니다.

이승환 씨는 고소 직후 수사기관에 직접 출석하여 피해자로서 장시간 조사를 받았고, 이후에도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특정하거나 추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승환 씨는 위 고소 이후에 추가로 발견된 악의적·모욕적 인터넷 게시글에 대하여서는 추가 고소를 병행해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고소인들 중 그 신원이 확인된 ‘김반장’은 끝내 수사기관에 의하여 검거되었으며, 검찰은 2020. 5. ‘김반장’의 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에 대하여 법원에 약식명령(공판절차 없이 약식절차에 따라 벌금 등의 재산형을 과하는 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김반장’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여겨 직권으로 이를 공판절차에 회부하였고, ‘김반장’에 대하여서는 지난 2020. 6. 경부터 정식의 재판절차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승환 씨는 이 사건의 피해자로서 그간 직접 탄원서를 작성하거나, 담당변호사를 통해 피해자대리인의견서를 제출함으로써 이 사건과 같은 ‘악성댓글’ 등 사건이 인격 살해에 이르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 피고인(‘김반장’)의 죄질 등에 비추어 피고인에게는 엄벌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습니다.

오늘(2020. 10. 15.) ‘김반장’에 대한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법원은 공소장에 적시된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라고 인정한 뒤, 피고인의 범행 내용이 상당히 악의적이고 저급하며, 이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고, 아직까지 피해자의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을 뿐더러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하였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거듭 탄원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피고인에게 그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법원은, 검찰이 피고인에 대하여 벌금형을 구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피고인의 죄책에 비하여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수준이라고 보아 직권으로 피고인을 그보다 무거운 징역형에 처하고 다만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였습니다. 한편 법원은 피고인에 대하여 상당 시간동안 사회봉사를 할 것을 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법원의 판결에는 ‘악성댓글’ 관련 피해가 매우 심각하며 그 가해자를 무겁게 처벌함으로써 동종 범죄의 다발을 근절하여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할 것이며, 법원은 이를 통해 무책임한 ‘악성댓글’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고 있는 최근의 경향에 맞추어 또 하나의 선례를 남긴 것입니다.

이승환 씨는 이 사건 고소 당시 표현의 자유로 보호되는 범위를 넘어 이승환 씨 및 그 팬들의 존엄과 명예를 훼손하고 그 인격을 말살할 정도에 이르는 저열한 범죄행위에 대하여서는 더 이상 이를 방치하지 않고, 무관용 원칙을 기조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에 이승환 씨는 ‘김반장’에 대한 이번 판결의 선고에 그치지 않고, 향후 ‘김반장’에 대하여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하는 등 중단 없이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그 신원이 특정되지 아니하여 기소중지 상태에 놓여 있는 다른 피고소인들에 대하여서도 신원확인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수사재개요청을 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 수집을 통하여 적발되는 기타의 범죄행위에 대하여서도 선처 없이 이를 추가 고소하는 등을 통해 이승환 씨와 그 팬들의 사회적 평가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MBN '미쓰백' 캡처 © 뉴스1
MBN ‘미쓰백’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쓰백’ 나다가 자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걸그룹 와썹 출신 나다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자기애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자퇴했다는 사실을 알려 시선을 모았다.

이날 나다는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화장을 지우자 순둥한 외모가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나다는 갑자기 바닥에 검은 담요를 깔더니 먹을 갈았다. 심상치 않은 동양화 실력에 눈길이 갔다. 나다는 “고등학교 때 사실 선화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라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자랑하던 나다가 명문 예고 출신이라는 말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나다는 “당시 공부를 진짜 잘했다. 평상시에는 반에서 1~2등 했고, 전교 20등 안에는 들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더했다.

나다가 명문 예고에 진학한 이유는 교복 때문이었다고. 그는 “사실 선화예고에 간 건 교복이 너무 예뻐서였다. 어릴 때부터 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나다는 “어머니한테 말했는데 제가 못 들어갈 거라고 했었다. 입시가 4개월 남았었다. 제가 4개월 준비해서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만족했냐”라는 물음에 나다는 “아니다”라더니 “저 자퇴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다는 “먹을 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음악을 해야겠더라. 그때 딱 먹을 놓고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자퇴의 아이콘이라는 말은 뭐냐”라는 송은이의 질문에는 “아이콘이라고 하면 여러 번 한 거 아니겠냐. 대학교는 방송연예과를 갔는데 ‘아빠 나 아이돌 할 거야’ 해서 학교를 그만뒀다. 그리고 (가수로) 회사를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다는 “하고 싶은 건 해내는 스타일이라서 저에 대한 믿음이 커졌던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MBN '미쓰백' 캡처 © 뉴스1
MBN ‘미쓰백’ 캡처 © 뉴스1

이날 나다는 소송도 언급했다. 전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을 진행했던 그는 “해결(승소)되는 데 2년 걸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정산 문제니까 다 제가 돈을 달라고 한 걸로 보이지 않냐. 사실 받을 돈이 있었지만 그걸 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다”라며 “마이너스가 났으면 그 정산서를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근데 활동 3년 동안 증빙 자료를 한번도 못 받았다”라고 억울해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나다는 이어 “저희가 소송을 한 것도 이렇게 신뢰가 깨졌으니 회사를 나가겠다고 한 건데 진짜 대중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근데 사실 저한테 욕한 건 별로 신경 안 쓰이는데, 부모님을 욕하는 게 화가 났다. 아빠가 딸이 잘되니 돈 밝힌다고 하더라. 진짜 그게 너무 기분이 나빴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무서워’를 선곡해 폭발적인 랩과 화끈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lll@news1.kr

최악의 경우 종편 승인 취소까지 가능한 행정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MBN이 개국 이래 최대 위기에 놓였다.
최악의 경우 종편 승인 취소까지 가능한 행정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MBN이 개국 이래 최대 위기에 놓였다.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둔 MBN이 벼랑 끝에 몰렸다. 심사를 한번 받아보기도 전에 경영진의 자본금 편법 충당으로, 최악의 경우 승인 취소까지 점쳐지면서다. 지난 4월 가까스로 ‘조건부’ 재승인 받으면서 3년의 시간을 번 TV조선도 승인 취소 위기에 처했다. 방송계가 한바탕 요동치는 가운데 종편 개편의 분수령이 될까 관심이 쏠린다. 칼자루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쥐고 있다.


‘중징계 불가피’ MBN, 개국 이래 최대 위기

11월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MBN은 재심사에 앞서 방통위의 행정처분을 기다리는 처지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아들인 장승준ㆍ 류호길 MBN 공동대표 등이 지난 7월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위반으로 1심 유죄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납입자본금 3,000억원을 맞추기 위해 600억원을 대출 받아 임직원 명의로 회사 지분을 차명 매입하고,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방송법에 따르면 방송사가 분식회계 등 허위 및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ㆍ승인을 받았다면 방통위는 승인 취소부터 6개월 이내 업무 정지 또는 광고 중단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2004년 iTV 경인방송이 재허가가 취소된 사례다.

방통위는 행정처분을 내리기 위해 이달 12일 MBN 경영진을 불러 청문을 진행했다. 청문보고서가 제출되면 매주 수요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의 합의 하에 의결된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최소한 6개월 간 업무 정지(방송 중단) 이상의 중징계가 유력해 보인다.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성공회대 교수)는 “방송사 승인 시 불법 행위가 있었고 이게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취소할 만한 분명한 사유라면 원칙대로 승인 취소를 해야 한다”며 “승인 취소가 어렵다면 최소한 불법 행위의 당사자는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대주주 교체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승인 취소만은 막아보고자 MBN 노조 역시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선 상황이다.

한 상임위원은 “이달 안으로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청문보고서도 아직 올라오지 않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짐작해서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승인 취소 결정이 나도 MBN이 바로 문을 닫는 건 아니다. 방송법에 따라 최대 1년까지 방송을 계속할 수 있다.


조건부 기사회생 TV조선, 재승인 조건 위반 눈앞

2014년과 2017년 그리고 올해 세 차례나 조건부 재승인으로 기사회생한 TV조선도 다시 위기다. 방통위가 재승인을 내주는 대신 조건으로 내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법정제재 연간 5건 이하’ 위반을 눈앞에 둔 탓이다.FX시티

2017년 당시 기준점에도 못미쳤지만 방통위가 조건부 재승인을 내주면서 ‘봐주기’ 논란이 거셌던 TV조선은 이번에도 11개 조건을 단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 TV조선은 지난 4월 개국 이래 세 번째 재심사에서 총점 653.39점으로 커트라인(650점)은 가까스로 넘겼지만 중점 심사사항(방송의 공적 책임ㆍ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ㆍ사회ㆍ문화적 필요성)에서는 과락했다. 이로 인한 재승인 거부도 가능하지만 방통위는 이번에도 조건을 건 재승인을 해줬다. 그 중 하나가 방송 심의 관련 규정 위반 정도가 중대할 경우 내려지는 방심위 법정제재를 연간 5건 이하로 유지하라는 것이다. 이를 어길 시 재승인 취소가 가능하다는 취지다.

헌데 TV조선은 ‘보도본부 핫라인’과 ‘TV조선 뉴스9’, ‘뉴스 퍼레이드’, ‘뉴스특보’가 10월 현재 이미 5건의 법정제재(‘주의’)를 받았고, 지난 7일 방송심의소위에서 또 1건이 법정제재 의결됐다. 26일 전체회의에서 이 제재가 확정되면 재승인 조건을 넘기게 된다. TV조선은 이중 3건에 대해 행정소송을 낸 상태다. 다만 행정소송이 걸린 건의 경우 최종 판결이 나와야 법정제재로 잡힌다. 방통위 관계자는 “법정제재 조건 위반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승인 취소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TV조선의 행정소송은 재승인 조건을 무력화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정치적 부담 때문에 지나치게 TV조선을 봐준다는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TV조선은 채널의 공정성, 특히 뉴스 부문에 대한 문제 제기가 너무 많아 어렵게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음에도 1년도 안 돼 그 조건을 못 지키고 있다”며 “승인 취소도 가능한 사안”이라 주장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성남 락스 이재혁.
성남 락스 이재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8경기

▶성남 락스 2대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락스 2 < 스피드전 > 승 3 한화생명

2세트 락스 3 승 < 아이템전 > 1 한화생명

3세트 이재혁 승-패 배성빈

성남 락스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상성을 극복하며 2위를 확정짓고 결승진출전에 직행했다.

락스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8경기 한화생명과의 맞대결 1세트 스피드전 역전패를 당했지만 아이템전 승리로 만회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고 이재혁이 배성빈과의 맞대결에 승리하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6승1패로 풀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샌드박스 게이밍이 기다리는 결승진출전으로 향했다.

1세트 스피드전부터 혈전이 펼쳐졌다. 초반은 락스가 좋았다. 락스는 신종민이 사고를 만들어 한화생명을 떨쳐내고 상위권을 독점했고 한승철이 점프대 구간에서 문호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 2위를 지키고 선승을 거뒀다. 2라운드 락스는 이재혁이 한화생명의 견제를 뚫고 1위 싸움에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원투를 차지, 2대0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이 3라운드 반격을 시작했다. 문호준이 상위권에서 깔끔한 주행을 펼치며 상위권을 가져갔고 박도현이 문호준의 수비와 함께 선두를 지키고 1, 2, 3위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4라운드 중위권을 모두 차지한 채 선두 이재혁을 끌어내렸고 배성빈과 박도현이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상위권을 독점하고 퍼펙트 승리로 2대2를 맞췄다.

승부는 5라운드에 갈렸다. 문호준과 배성빈의 호흡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배성빈과 박도현의 완벽한 수비가 락스를 막아서며 3대2 역스윕으로 1세트를 차지했다.파워볼사이트

락스가 2세트 아이템전에서 동점을 맞췄다. 한화생명의 공세에 고전하던 락스는 마지막 순간 송용준이 천사와 함께 측면으로 뛰어넘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2라운드 강석인의 수비와 함께 문호준이 선두로 달려 나갔고 락스도 한승철과 사상훈이 추격에 나섰다. 팽팽한 경기 속에서 문호준이 공세를 버티며 선두를 지켰고 자물쇠-번개로 락스를 묶으며 1대1을 맞췄다.

락스는 3라운드 공격 아이템을 퍼부어 유리한 싸움을 이어간 끝에 우주선으로 강석인을 묶고 사상훈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4라운드 공격으로 맞불을 놓은 한화생명을 상대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락스는 결승선 앞 자석 싸움에서 한승철의 푸시와 함께 사상훈이 승리하며 아이템전을 챙기고 에이스 결정전을 향했다.

에이스 결정전, 이재혁과 배성빈이 ‘동화잠자는숲속의거인’에서 맞붙었다. 초반 이재혁이 크게 배성빈을 멈춰 세우며 거리를 벌렸고 배성빈도 실수 없이 침착한 주행을 펼치며 따라 붙었다. 승부는 마지막 드래프트 구간에서 결정됐다. 이재혁은 완벽한 주행으로 배성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달려 나갔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락스에 한화생명전 5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를 안겼다.

파워볼게임실시간 파워볼분석 네임드사이트 하는법 사다리

[뉴스엔 육지예 기자]

박휘순이 예비 신부 나이를 공개했다. 77년생 신랑과 94년생 신부다.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축하 받을 일이다. 연예인들이 비일반인이라 해도 공개 연애를 밝힐 때는 충분한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나이차 공개는 누굴 위함일까?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박휘순은 신부 나이를 알리기 꺼렸다. 결혼 후에 말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패널들은 어차피 알게 될 거라며 부추기기 시작했다. 박휘순은 결국 포기하고 “던이와 친구(동갑)입니다”라고 말했다.

어차피 밝혀질 일이라 해도 방송에 나가면 훨씬 이슈가 되기 마련이다. 박휘순도 그걸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더군다나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신부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취조하듯 부부예능 프로그램을 추측하기도 했다. 박휘순은 “제 마음 속에 있는 계획이 엉망진창이 됐네요” “제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네요”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미 체념한 표정을 내비쳤다.

시청자들 또한 “본인이 정말 밝히기 싫어하는 것 같은데” “싫다는데 자꾸 왜 저래”라는 불편한 반응을 드러냈다.

17살 나이차에 대한 반응도 예상대로였다. “열일곱은 좀” “와 17살 실화임?” 이라는 의견과 “둘만 좋으면 됐지” “좀 냅둬라 그냥” 이라는 의견이 극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결혼 축하보다는 나이차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휘순도 시청자도 원하지 않은 결과였을 것이다.

띠동갑 이상 나이차가 공개될 때마다 매번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연예인들은 축하받아야 할 소식에 비난 받고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표출한다. 결국 유쾌하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은 단순 가쉽이 되어버릴 뿐이다. 또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시청자들끼리 언성만 높아졌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연예인이 10살 어린 또는 많은 상대와 결혼하는 건 더 이상 놀랄 일도 아니다. 이미 많은 연예인이 나이차를 극복해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욱 반발심을 보였다. 미디어에서 나이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다루기 때문.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차 많이 나는 연예인끼리 엮을 때마다 불편함을 드러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10살 이상 나이차는 분명 적은 숫자가 아니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점점 더 자극적으로 화제 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 공개가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까. 이처럼 미디어는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라디오스타’ 공식 영상 캡처)

최원호 감독대행 “김태균·정은원 시즌 중 복귀 어려워”
100패 면했지만 프로야구 사상 최다패 가능성은 잔존



100패의 위기를 탈출한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KBO리그) 완주를 앞두고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다. 전력에서 이탈한 부상자의 시즌 중 복귀가 사실상 무산돼 뒷심을 발휘할 동력을 끌어내지 못하게 됐다.

우완 투수 장시환을 부상으로 잃은 상황에서 이미 두 달 전에 다쳐 재활 중인 간판타자 김태균과 내야수 정은원의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최원호 감독대행의 전망이 나왔다. 한화는 이제 11경기를 남겼고, KBO리그 통산 한 시즌 최다 패를 경신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최 감독대행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으로 찾아가 두산 베어스와 대결한 2020시즌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정은원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2군에서)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경기해야 돌아올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남은 일정이 많지 않아 리그 종료 전에 1군으로 복귀하기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몸을 만드는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하면서 낮은 강도로 기초적인 스윙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지난 8월 16일 왼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정은원은 이보다 하루 앞서 투구에 맞은 왼쪽 손목의 뼛조각 파열로 치료를 받고 재활 중이다. 공교롭게 같은 달 말 한화 2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선수들이 격리돼 김태균과 정은원의 훈련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태균과 정은원은 팀 타율 최하위로 부진한 한화 타선에서 종종 중요한 순간에 위력을 발휘하는 타자들이다. 김태균은 2001년 데뷔한 뒤 통산 타율 0.320에 1358타점을 수확한 한화 타선의 간판. 정은원은 올 시즌 8차례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 2차례 안타를 치고 3차례 볼넷을 골라 8타점을 쌓았다. 시즌 완주를 앞두고 선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김태균·정은원의 공백은 최 감독대행에게 작지 않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한화의 전력 누수는 마운드에서도 발생했다. 장시완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32⅔이닝을 74자책점으로 막고 4승 14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한 장시환의 성적은 부진한 팀 상황을 고려하면 준수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는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와 2002년 롯데 자이언츠가 보유한 KBO리그 사상 한 시즌 최다 패에 도달하지 않고 올 시즌 꼴찌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날 두산에 1대 2로 역전패해 전적 43승 88패 2무를 기록했다. 승률은 0.331에서 0.328로 내려갔고, 순위는 여전히 가장 낮은 10위다.

한화는 팀당 144경기를 편성한 올 시즌 KBO리그에서 이제 11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시즌 막판 승수를 늘려 이제 전패를 당해도 100패에 도달하지 않지만, 프로야구 사상 한 시즌 최다 패를 초월하는 98패의 암운을 아직 걷어내지 못했다. 최다 패 경신을 면하기 위해서는 2승, 타이기록을 쓰지 않으려면 3승이 필요하다.

최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기량을 쌓고, 강한 마음을 끝까지 가지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다. 패배해도 한 경기, 한 경기를 타이트(충실)하게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육지예 기자]

박휘순이 예비 신부 나이를 공개했다. 77년생 신랑과 94년생 신부다.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파워사다리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축하 받을 일이다. 연예인들이 비일반인이라 해도 공개 연애를 밝힐 때는 충분한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나이차 공개는 누굴 위함일까?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박휘순은 신부 나이를 알리기 꺼렸다. 결혼 후에 말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패널들은 어차피 알게 될 거라며 부추기기 시작했다. 박휘순은 결국 포기하고 “던이와 친구(동갑)입니다”라고 말했다.

어차피 밝혀질 일이라 해도 방송에 나가면 훨씬 이슈가 되기 마련이다. 박휘순도 그걸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더군다나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신부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취조하듯 부부예능 프로그램을 추측하기도 했다. 박휘순은 “제 마음 속에 있는 계획이 엉망진창이 됐네요” “제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네요”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미 체념한 표정을 내비쳤다.

시청자들 또한 “본인이 정말 밝히기 싫어하는 것 같은데” “싫다는데 자꾸 왜 저래”라는 불편한 반응을 드러냈다.

17살 나이차에 대한 반응도 예상대로였다. “열일곱은 좀” “와 17살 실화임?” 이라는 의견과 “둘만 좋으면 됐지” “좀 냅둬라 그냥” 이라는 의견이 극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결혼 축하보다는 나이차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휘순도 시청자도 원하지 않은 결과였을 것이다.

띠동갑 이상 나이차가 공개될 때마다 매번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연예인들은 축하받아야 할 소식에 비난 받고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표출한다. 결국 유쾌하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은 단순 가쉽이 되어버릴 뿐이다. 또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시청자들끼리 언성만 높아졌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연예인이 10살 어린 또는 많은 상대와 결혼하는 건 더 이상 놀랄 일도 아니다. 이미 많은 연예인이 나이차를 극복해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욱 반발심을 보였다. 미디어에서 나이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다루기 때문.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차 많이 나는 연예인끼리 엮을 때마다 불편함을 드러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10살 이상 나이차는 분명 적은 숫자가 아니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점점 더 자극적으로 화제 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 공개가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까. 이처럼 미디어는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라디오스타’ 공식 영상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에디슨 러셀(26)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비록 kt위즈를 누르고 연패에서 벗어났으나 러셀의 부진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러셀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안타를 때리지 못하면서 타율은 0.251까지 내려갔다.

경기 전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의 부진에 대해 “기존에 영입했을 때 큰 경기에 강할 선수라는 기대로 계속 기용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 하는데 잘하리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움 에디슨 러셀이 14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키움 에디슨 러셀이 14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하지만 러셀은 김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회부터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 흔들리고 있었던 상대 선발 배제성과의 대결에서 러셀은 3B2S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량 득점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으나 러셀이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동행복권파워볼

3회 2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러셀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5회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을 얻은 후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됐다. 이에 러셀은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이 됐다. 이후 2구에는 강공을 선택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게다가 타구도 짧아 2루 주자 이정후는 3루로 가지 못했다. 팀 공격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배팅이었다.

이후 러셀은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김민수의 초구를 노렸다. 하지만 140km 속구를 밀어친 러셀의 타구는 허무하게도 2루수 땅볼이었다. 9회 1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러셀은 이날 단 한번도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올시즌 테일러 모터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러셀은 입단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실망은 더 커지고 있다.

입단 후 27경기에서 러셀은 타율 0.327 32안타 1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에 적응하는듯했다. 그러나 9월 이후 35경기에서는 타율 0.203 28안타 1홈런 15타점에 그치고 있다. 키움은 러셀을 하위 타선에 배치하면서 부담을 덜어줬으나 타격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키움은 14일 현재 138경기 76승 1무 61패 승률 0.555를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단 6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러셀로써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반등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과연 러셀이 길고긴 부진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도서관 측 “학부모 민원 쏟아져..부득이하게 취소”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 간담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 간담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지방에 예정돼있던 본인의 강의가 갑작스레 취소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친절한 어느 분이 제보해주신 건데 서산에 사는 대깨문께서 강의를 취소하도록 압력을 넣었단다”라고 전했다.

그는 먼저 “이달 20일과 27일 저녁 8시부터 충남에 있는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가 있었다”며 “한가지 고민은 21일 오전 7시 반 진주에서 강의가 있다는 것이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거리 운전을 꺼려하는 편이지만 강의가 끝난 밤 9시 서산에서 진주까지 갈 대중교통편은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40만원을 내고 택시를 타야할까, 그냥 운전할까’ 이 고민은 대깨문들에 의해 해결됐다”고 했다.

강의가 예정돼있던 도서관의 관장이 서 교수에게 전화해 취소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관장님은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지만 난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며 제보내용을 소개한 뒤 “고민이 해결돼 기분이 좋았지만 이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나라는 대깨문의 나라라는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가 글에 첨부한 제보사진에는 ‘서민교수 강연 취소됐다고 전달 받았습니다’라는 문자 사진과 함께 한 누리꾼이 쓴 “기생충 서민아, 너 서산에서 강연 취소 됐지. 그거 내가 압력했다. 내가 대깨문이거든. 강연하려면 국민의힘 소속에서 해라!”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5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7월에 섭외할 당시 정치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강의자가 알려진 후 다양한 계층에서 민원이 들어왔는데, 공공 도서관이다보니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또한 “서 교수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댓글을 단 분이 본인이 강의를 취소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쓴 부분은 저희로서는 의아하다”며 “정치적 성향을 지적하는 민원도 있었지만 서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은 공부 못 하는 학생의 전형’이라고 SNS에 게시했던 글에 분노한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가 80~90%였다”고 설명했다.

서민 단국대 교수 페이스북
서민 단국대 교수 페이스북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하나파워볼 파워볼게임 라이브스코어 베팅 전용사이트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 항의 집회 열어
일본 시민단체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일본 시민단체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일본 시민단체가 자국 정부를 상대로 독일 베를린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13일 오후 도쿄도 소재 총리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어 “일본 정부는 베를린 소녀상에 간섭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8일 베를린 미테구(區)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 소녀상은 현지 한국계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의 도움을 받아 설치한 것이다.

이 소녀상 설치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정부는 독일 정부와 베를린시 당국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여 ‘철거’ 약속을 받아냈던 상황.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미테구청은 ‘코리아협의회 측이 소녀상과 함께 과거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서술한 비문을 설치하면서 당국엔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7일 그 설치 허가를 취소하고 14일까지 철거토록 명령했었다.

그러나 코리아협의회가 이 같은 미테구 당국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소녀상 철거는 일단 유예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행동’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게 Δ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인정과 진상 규명 Δ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와 법적 배상 Δ재발 방지를 위한 기억 계승과 역사교육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요청서를 작성해 지난 1일 일본 정부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집회를 통해서도 재차 일본 측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2010년 2월 결성된 ‘전국행동’은 한국의 정의연과는 다른 단체로서 재일한국인 양징자(梁澄子)·일본인 시바 요코(柴洋子)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엔 ‘수요 집회’를 비롯해 한국 정의연의 주요 활동 사항이 비중 있게 소개되고 있다.

전국행동은 지난달 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업무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한국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을 땐 검찰 수사와 한국의 관련 언론보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다.

ys4174@news1.kr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임윤지 기자]

함소원은 항상 버티는 인생을 살아왔다. 어릴 때는 가난한 환경에서 버텼고, 연예인이 되고 나서는 각종 루머를 감당하며 연예계에서 버텨왔다.

10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며 유년 시절 설움과 연예인이 되고 나서 생긴 루머를 언급했다.

함소원은 불화설 논란을 키운 SNS 글을 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고민 글을 올린 사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 힘을 주고 싶어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겪어봤는데 별일 아니더라. 괜찮다. 다 지나간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그런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함소원 역시 힘든 시기를 겪어봤기에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을 쓴 것.

함소원은 강호동이 만든 장조림을 먹으며 1남4녀 중 막내라 어릴 적 “먹을 때 눈치를 봤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고백에 함소원이 과거에 언급한 불우한 유년시절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019년 4월 19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 1(이하 ‘사랑을 싣고’)에서도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고백한 적이 있다. ‘사랑을 싣고’에서 함소원은 학창 시절 아버지가 연달아 사업에 실패해 가세가 기울었다고 고백했다. 아파트 3채는 휴짓조각으로 변했고 이후 옥탑방과 지하방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 방에서는 비가 오면 방 안에 물이 가득 찰 정도”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매일 밤 바닥에 스며든 빗물을 수건으로 짜내느라 잠을 설쳐야 했다고. 이런 형편 탓에 함소원과 가족은 구청에서 나눠주는 구호품을 받아 생활을 이어나갔다.

함소원의 고난은 데뷔 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데뷔 때부터 (나에 대한) 소문이 많았다”며 “(내가) 모 기업 회장의 딸이다, 누구랑 사귄다, 누구 애를 가졌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소문들은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는 “지금은 나이가 들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데 그때는 (젊은 시절이라) 컨트롤이 안됐다”라고 밝혔다. 루머로 인해 상처를 받고 “너무 힘들어 방바닥에 기어서 운 적도 있다”라며 “결국 혼자 견디고 버텼다”라고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의 고난은 현재진행형이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보여준 구두쇠 같은 면과 투박한 말투 탓인지 악플을 다는 누리꾼들도 있기 때문. 그들은 “남편이 잘사는데 왜 아직도 그렇게까지 아끼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에게 가르치려는 듯한 말투 너무 보기 싫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아내의 맛’을 포함한 각종 방송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함소원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함소원을 좋게 보는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다. 좋게 생각하는 팬들이 더 많으니 악플러 신경 쓰지 말라”라며 함소원을 응원했다.

그녀는 자신을 나쁘게 보는 누리꾼을 설득하고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불화설의 도화선이 된 SNS 글이 팬을 위로하기 위함이었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녀는 팬을 진심으로 위하는 연예인이다. 또 함소원은 별명이 ‘짠소원’일 정도로 과하게 아끼고 사는 모습을 보이지만, 쓸 때는 확실하게 쓴다. 지난 2월 함소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어린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함소원의 진심이 악플을 단 누리꾼을 바꿀 수 있을까. 그녀가 앞으로는 ‘버티는 인생’이 아닌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대표팀 선수들 중 손흥민의 866억원이 최고액

기사 이미지

866억원 몸값을 자랑하는 손흥민.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친선전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A매치 기간(11월 9일 ~ 11월 17일)에 멕시코와 맞붙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는 11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시 및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FIFA 랭킹(9월 기준) 11위에 올라있는 멕시코는 1994 미국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특히 한국과의 인연이 상당한데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 7패로 열세를 보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1-2로 패한 바 있다.

기사 이미지

멕시코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는 라울 히메네스다.파워볼실시간

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히메네스의 예상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41억원)에 달한다. 히메네스에 이어 FC 포르투의 윙어 헤수스 코로나가 30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으며, 빅클럽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르빙 로사노가 2800만 유로로 뒤를 잇고 있다.

기사 이미지

대한민국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하지만 멕시코의 그 어떤 선수도 넘볼 수 없는 선수가 축구대표팀에 있다. 바로 손흥민(토트넘)이다.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든 손흥민은 무려 6400만 유로(약 866억원)의 몸값이 매겨져있다. 이는 이번에 친선전을 갖는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최고액이며, 아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액수이기도 하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 다음 가는 몸값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으로 2000만 유로(약 271억원)로 평가된다. 마찬가지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황희찬이 1500만 유로로 ‘빅3’를 형성했다.

‘청춘기록’ 사혜준(박보검)과 안정하(박소담)의 연애 전선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그 사이에 사혜준의 절친 원해효(변우석)이 놓여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은 평균 7.8% 최고 8.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5%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평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흔들리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찰리 정(이승준 분)의 죽음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갔고, 소신을 지키며 버티던 사혜준도 흔들리기 시작한 것. 홀로 아픔을 견디는 사혜준을 향한 안정하(박소담 분)의 가슴 아픈 속앓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변화를 예고했다.

사혜준은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전 여자친구 정지아(설인아 분)의 전화에 한껏 날을 세웠다. 원해효(변우석 분)의 설명에도 “받을 도움이 있고, 받지 말아야 할 도움이 있어. 지아 도움은 후자야”라며 질책했다. 이에 원해효도 “너 변했다. 예전의 사혜준이라면 선의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한테 우선 감사함을 가졌겠지”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고, 친구 김진우(권수현 분)와 동생 원해나(조유정 분)가 사귄다는 것을 묵인한 사실까지 더해지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연인 안정하도 마찬가지였다. 사혜준이 말해줄 때까지 기다려왔던 그는 미안하다는 말에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생겼을 때 의논 안 해? 왜 혼자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들어?”라며 서운하고 속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홀로 견뎌오는 것에 익숙한 사혜준은 괴로움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것이 낯설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악플을 안다는 거 자체가 자존감이 떨어져”라는 그의 말에 안정하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해. 오히려 숨기면 섭섭해”라며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파워볼사다리

그런 사혜준과 안정하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정지아의 인터뷰로 루머는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안정하와의 관계를 캐물으며 또 다른 열애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기자가 있었던 것. 여기에 사혜준의 새로운 작품 ‘최초의 인간’ 여주인공이자, 그의 친구 진서우(이성경 분)의 등장은 안정하를 더욱 심란하게 했다.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연애하는 감정으로 임할 거라는 진서우의 너스레에 안정하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힘겨운 하루를 보낸 안정하는 갑자기 내린 비에 사혜준이 생각나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사혜준을 대신해 안정하를 데리러 온 원해효까지, 세 청춘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궁금증을 높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었던 사혜준의 아픔도 드러났다. 친구 김진우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 사혜준의 모습은 그가 겪고 있는 현실의 무게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예전엔 밖에서 무슨 일을 당하든 가족들은 몰랐잖아, 내가 말하기 전엔. 지금은 내가 말하기도 전에 알아. 걱정해. 그게 왜 자존심이 상하는지 모르겠어”라는 사혜준. 자신 때문에 상처받을 사람들을 걱정하는 그의 진심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 청춘을 뒤흔드는 위기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변치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굳건하다고 믿었다. 믿음은 사랑보다 훨씬 더 나약하다”라는 안정하의 내레이션은 위기감을 더했다. 원해효의 팔로우 수에 집착하며 실체를 밝히겠다는 박도하(김건우 분)의 의뭉스러운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과연 사혜준과 안정하의 로맨스는 어떻게 흘러갈지, 세 청춘은 꿈과 사랑, 우정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의 눈물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친구 원해효의 집에서 일하게 됐다고 아들에게 말하던 날, 사혜준은 엄마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내가 커서 돈 많이 벌면 엄마 호강시켜줄게”라고 다짐했었다. 그때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며 빚을 갚아주는 사혜준의 마음에 한애숙은 미안할 뿐이었다. 무엇하나 해준 것이 없었고, 홀로 힘겨웠을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하희라의 오랜 연기 경력이 특히 빛나는 순간이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더스틴 존슨 Brad Penner-USA TODAY Sports
더스틴 존슨 Brad Penner-USA TODAY Sports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ttps://youtu.be/o8GZaqaUN1Q]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PGA 투어의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동행복권파워볼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등극했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출전을 포기했다.

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주 대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PGA 투어 메디컬 팀이 전달해준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준 PGA 투어 측에 고맙다”고 말했다.

koman@yna.co.kr

토토사이트 파워볼하는법 파워볼엔트리 추천주소 전용사이트

올림픽처럼 큰 대회를 앞둔 운동선수들에게 극기훈련은 통과의례와 같았습니다.
해병대 캠프 같은 병영 문화 체험을 통해 선수들은 도전정신과 투지를 다졌는데요.
종목 불문, 성별 불문. 11m 높이의 모형탑에서 뛰어내리고 100kg이 넘는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해냈습니다.
선수들의 열정이 담긴 군대식 극기훈련 모습을 〈스포츠머그〉에서 모았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정용희

인/기/기/사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박소담이 톱스타가 된 연인 박보검에 거리감을 느꼈다. 그런 박소담을 위로한 사람은 바로 변우석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선 연이은 스캔들로 위기를 맞는 혜준(박보검 분)과 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준이 스폰서 루머로 고초를 겪은 가운데 지아(설인아 분)는 스스로를 혜준의 전 여자 친구라 칭하는 것으로 논란을 잠식시키고자 했다.

“난 네가 내 인생에 다시 등장하는 거 안 바라”라는 혜준의 거부에도 지아는 “난 항상 네가 원하는 거반대로 했잖아. 이젠 편하게 지내자. 남자여자로 지낼 수 없다는 건 확실하게 인지했어. 친구로도 지낼 수 없다는 거 받아들였어”라고 웃으며 말했다.

나아가 “난 네가 잘돼서 너무 기뻤어. 그런데 널 망가트릴 수 있는 건 나뿐이잖아. 다른 사람이 너한테 위해를 가하는 건 용납 못해. 사혜준은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라는 걸 증명한 거지. 그걸 할 수 있어서 좋았어. 이제 너한테 빚 없어”라고 자조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이에 혜준은 “네가 나한테 빚지고 있다는 말을 할 줄 몰랐어”라며 놀라워했고, 지아는 “나도 마음이라는 게 있어. 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더라. 그렇게 생각하라고 한 행동 많은데 후회돼. 그게 그땐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했어”라고 쓰게 말했다.

혜준이 우려한 건 정하의 반응. 지아의 인터뷰를 봤느냐는 혜준의 조심스런 물음에 정하는 “봤어. 기분 나쁘더라. 물어보기 전에 대답하는 거야”라고 냉큼 답했다.

이어 “넌 왜 이런 일들이 생겼을 때 나한테 먼저 의논 안 해? 왜 혼자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들어?”라며 서운해 했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알게 해주고 싶었다는 혜준의 말에는 “내가 네 자식이니? 그거 부모님들이 자식한테 하는 멘트잖아”라며 발끈했다.

이에 혜준은 “기사 악플, 그런 거 난 괜찮아. 사실 안 힘들어. 그런데 가족들하고 넌 몰랐으면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악플을 안다는 자체가 자존감이 떨어져”라고 털어놨고 정하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어 해. 오히려 숨기면 섭섭하다고”라며 진심을 전했다.

혜준은 그런 정하의 손을 꼭 잡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난 널 더 사랑하고 있어”라고 고백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한편 이날 혜준은 차기작 ‘최초의 인간’으로 서우(이성경 분)와 호흡을 맞추게 된 바. 서우는 모델 출신의 톱 배우로 혜준의 오랜 친구이기도 했다.

마침 메이크업 담당이 출산휴가를 갔다는 서우에 혜준은 “내가 메이크업을 잘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티스트 소개해줄까?”라고 냉큼 말했다. 서우는 “지금 여자 친구 영업해주는 거야?”라며 웃었다.

이번 촬영엔 정하도 함께했다. 해효의 스태프로 손을 보태게 된 것. 민재(신동미 분)는 정하에 새 메이크업 담당을 고용했다며 “예전처럼 네가 혜준이 맡아서 하기엔 보는 눈이 너무 많아”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문제는 혜준의 스폰서 루머를 터뜨렸던 김 기자가 이번엔 혜준과 정하의 관계로 둘을 옥죄었다는 것.

“사혜준 씨 메이크업 스태프랑 사귀죠?”란 김 기자의 물음에 민재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절대 아니에요. 전에도 병주고 약주더니 처음부터 병을 주지 마세요. 저 이번에도 잘못된 기사 내면 가만 안 있을 거예요”라며 격앙되게 반응했다. 김 기자는 “대표님은 대표님 일하세요. 전 제 일 할 테니”라고 코웃음 쳤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하는 스타가 된 혜준의 위치를 새삼 확인하며 거리감을 느꼈다. 상심한 정하를 위로한 사람은 혜준이 아닌 해효. 혜준과 정하의 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삼성 ‘갤럭시Z 폴드2’ 개발자 인터뷰
‘손맛’ 살리려 시제품 30개 만들어 매일 잡아봐

갤럭시Z폴드2 개발자 최병석(왼쪽) 프로와 배성찬 프로.
갤럭시Z폴드2 개발자 최병석(왼쪽) 프로와 배성찬 프로.

“폴드폰에 대한 고객들의 ‘쓴소리’를 찾아다녔다.”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최근 ‘갤럭시 Z폴드 2(이하 갤폴드2)’를 만든 두 남자를 만났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 최병석(50) 프로와 UX(사용자경험)팀 배성찬(40) 프로다. 갤폴드2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약 10만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폴더블폰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외부엔 웬만한 바(Bar)형 스마트폰 액정 크기와 맞먹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펼치면 태블릿 느낌의 7.6인치 대화면이 나타난다.파워볼실시간

특히 이 폰은 화면을 반쯤 접어 테이블 위에 세워 놓고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플렉스 모드’, 외부 화면을 보다가 폰을 열면 내부 화면으로 이어서 볼 수 있는 우수한 연결성을 보여준다. 덕분에 작년에 나온 전작 폴드1에 비해 여러 면에서 크게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병석 프로는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며 갤폴드1을 만들 때와 폴드1을 경험한 고객들의 소리를 들으며 제품을 만들었을 때의 차이”라며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품에 담아낼 수 있을까를 수없이 고민했다”고 했다.

◇전 세계 인터넷에서 ‘갤폴드’ 비판 수집

갤폴드2의 정체성은 ‘2 in 1(투인원)’이다. 폰과 태블릿을 하나로 합치면서도 각각의 제품을 쓸 때 같은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는 것이 개발의 핵심이었다고 한다. 배성찬 프로는 “폰 모드와 태블릿 모드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도록 고심했다”며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진 않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그립감(스마트폰을 잡을 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1㎜ 단위로 시제품을 30개 만들었고, 매일 손에 쥐어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갤폴드2의 두께는 갤폴드1보다 0.9㎜ 얇아졌다. ‘숨어 있던 1㎜’를 확보하기 위해 화면 베젤(테두리)도 기존보다 27% 줄였다.

두 사람은 폴드폰에 대한 소비자의 ‘쓴소리’를 찾아다녔다.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들어가 폴드폰에 대한 비판을 모두 찾아 읽었다. 최 프로는 “공대생들이 자주 찾는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 전 세계의 갤폴드 관련 의견을 모았다”며 “다른 제조사 제품을 쓰는 사람들이 내놓는 의견과 비판에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배 프로는 화면 구성과 연결성을 설명하며, ‘직관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그는 “고객들이 외부 화면에서 보다가 내부 화면에서 이어서 보거나 하고 싶은 콘텐츠가 대체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편리성을 직관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유튜브 등 영상 시청이나 인터넷 서핑 등은 화면이 바로 연결되도록 했고, 기타 필요한 것들은 사용자 개인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말했다.

◇”폴드폰이 태블릿 대체하진 않을 것”

업계에서는 갤폴드 시리즈가 앞으로 태블릿 PC 시장을 잠식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개발자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 프로는 “접어서는 폰, 펼쳐서는 태블릿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갤폴드가 태블릿 시장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갤폴드에 앞으로 S펜이 적용되느냐’고 묻자 이들은 “들어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서 “어떠한 기술이든 소비자가 원하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이 갤폴드2를 쓰며 어떤 경험을 하길 원할까. 최 프로는 “개발 초기부터 참여했던 갤폴드는 개인적으로 자부심이 있는 제품”이라며 “사용자들이 갤폴드2를 쓰며 ‘이것이 스마트폰의 미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 프로는 “고객들이 갤폴드2를 사용하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변신해 주는 팔색조’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갤폴드2의 점수는 몇 점이냐’고 물었다. “현재 우리의 베스트(최고)와 절실함을 녹여냈기에 내 마음속엔 100점이죠.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코로나 19로 멈춰버린 스포츠, 수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장 큰 스포츠 행사였던 전국체전이 취소가 되면서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수영대회도 줄줄이 취소되었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출전으로 자신감이 오른 임다연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다. 집합금지로 훈련하던 수영장도 문을 닫아 지상훈련만 할 수 밖에 없던 나날이 지속되었고, 수영실력 향상은 고사하고 수영을 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임다연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시간이 찾아왔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잦아들며 올해 첫 수영대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임다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13일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50m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지난해 오픈워터 스위밍으로 첫 세계대회를 경험한 임다연으로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첫 스타트, 내년으로 미뤄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몬스터짐과 이야기를 나눈 임다연의 기분은 매우 들떠있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힘들었던 상황들과 드디어 물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연 그의 2020년은 어땠을까? 임다연의 올 시즌 첫 대회 각오를 들어보자.



파워볼게임 올 시즌 첫 대회 출전이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 올해는 모두가 힘들었다. 수영선수들도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로 올 스톱 상태였다. 시합이 계속 취소, 연기되다보니 맥도 많이 풀린 상황이었고, 이번에도 또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시합이 열리게 되었다. 우선은 수영인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대회이기 때문에 별 탈 없이 무사히 잘 치러서 이후에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줄줄이 열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영연습을 거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준비했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원래 훈련하던 수영장들은 문을 다 닫아 훈련을 하지 못했고, 그나마 문을 열었던 일반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간간히 훈련을 했다. 그런데 그 마저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제대로 훈련하기가 힘들었다. 나름 개인훈련을 했어도 훈련량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느낀다.

지난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통해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다.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되었나
– 세계선수권이 지난해 국내에서 열렸다는 사실이 지금 꿈만 같다, 1년도 더 지났는데 그간 대회를 한 번도 뛰지 못했기 때문에 감을 많이 잃은 것 같다.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충분한 동기부여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며 선수로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이번 일로 인해 그 흐름이 끊긴 것 같다. 주변의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간 1년이었다.



장거리 종목으로의 전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올 시즌에는 단거리부터 먼저 출전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 오픈워터 국가대표 선발전이 9월초에 열릴 예정이었다. 당연히 신청을 했고, 그때까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후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체육시설이 문을 다 닫으면서 훈련할 수가 없었고, 대회도 결국 취소되었다.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는 아직 있지만 이미 날씨가 추워진 상황이라 오픈워터 경기를 열릴지는 모르겠다. 상당히 답답하다.

이번 대회에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 정말 큰 기대는 안하고 경기의 감을 되찾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충분한 시간과 훈련량, 그리고 노력을 쏟아 부었다면 그만큼의 기대를 할 수 있겠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50m 풀에서 훈련을 내내 할 수 있었던 선수도 있고, 전혀 훈련을 할 수 없었던 선수도 있었기에 각자가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달랐던 것 같다.

경쟁을 하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는 나 조차도 기록을 가늠할 수 없어서 무척 궁금하다. 최대한 기분 좋은 수영의 느낌을 되찾고 싶다.

전국체전이 미뤄졌다. 내년 전국체전을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 실업팀 선수들의 가장 큰 경기는 전국체전이다. 각 실업팀들도 전국체전에서의 선수들의 기량을 보고 스카웃을 하거나 재계약을 한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소속팀도 선수들도 아쉬운 해가 될텐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

수영 이외에 일반인 임다연의 2020년을 돌아본다면?
–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겹치면서 부담감도 많았고 감정이 여러 가지로 뒤섞였던 한해였고, 올해가 많은 변화가 있던 해이기도 했다. 남은 2020년은 잘 마무리하고, 2021년에는 더 좋은 결과들로 보여주고, 보답하고 싶다. 

임다연 선수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 팬들에게 한마디
– 이 대회를 치루기까지 각 선수들, 지도자들, 학부모들, 그리고 연맹관계자분들 모두 엄청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노력이 모여 드디어 첫 대회가 열린다. 수영팬 여러분께서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비록 무관중으로 개최되지만,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언젠가 경기장에서 직접 뵐 날도 곧 오길 바란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엔 지연주 기자]

금융전문가 존리가 ‘아내의 맛’에 깜짝 출연했다.

10월 13일 방송된 TV CHOUSN ‘아내의 맛’에서는 자녀 경제교육을 위해 존리를 찾아간 이하정,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하나파워볼

존리는 “평소 새벽 4~5시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장영란과 이하정은 “부자들은 다 일찍 일어난다”고 감탄했다.

존리는 “평소에도 마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서울에선 차가 필요 없더라. 교통수단이 무척 잘 돼 있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돈을 벌면 차를 사고 싶어지더라. 돈을 벌면 차를 사야 되냐, 집을 사야 되냐”라고 질문했다. 존리는 “일단 부자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리는 “삼성전자 주식을 1991년에 1주당 15000원 주고 사서 200배가 됐다. 지금은 2~300만원이 됐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400배가 된 주식도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파워사다리 앤트리파워볼 파워볼유출 하는방법 게임방법

기사 이미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신영과 강경준이 둘째 정우의 돌잡이 물건 골프공에 깜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정우가 잡은 돌잡이 물건에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신영과 강경준은 정우의 돌을 기념하며 셀프 돌잔치를 했다. 두 사람은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를 앞두고 원하는 돌잡이 물건이 있는지 서로 물어봤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각각 돈과 골프공을 얘기했다. 장신영이 골프공을 고른 이유는 첫째 정안이도 돌잔치 때 골프공을 잡았기 때문이었다.

정우는 장신영의 품에 안긴 채 돌잡이 준비를 했다. 정우는 손이 자유로워지자마자 거침없이 손을 뻗으며 골프공을 잡았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너무 놀라 웃음을 터트렸다. 강경준은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로버츠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떠난 뒤에도 LA 다저스는 강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43승17패 승률 .717)을 냈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디비전시리즈까지 5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했다.

류현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선발진의 힘이 크다. 올 시즌 다저스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3.29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3.17)에 이어 전체 2위였다. 건재한 클레이튼 커쇼 중심으로 워커 뷸러,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 등 20대 영건들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포스트시즌에도 선발진이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35로 성적은 좋다. 커쇼가 2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뷸러는 손가락 물집 문제가 반복돼 2경기 모두 4이닝만 던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선 1차전 구원 2이닝을 던진 메이가 오프너로 선발 1이닝만 맡은 뒤 2회부터 유리아스가 5이닝을 소화하는 등 변칙 운용으로 승리하긴 했으나 정상적인 선발 야구는 아니었다.

지금까지는 모두 단기전이었지만 챔피언십시리는 최대 7경기 장기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립 경기가 펼쳐지면서 이동일 휴식 없이 7연전으로 열린다. 1~2차전은 뷸러와 커쇼를 확정했지만 3차전 이후는 선발은 아직 유동적이다.

로버츠 감독은 “유리아스를 의미 있는 이닝에 쓰겠다”며 선발보다 중간 활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경우 뷸러-커쇼-메이-곤솔린으로 4인 선발 운용이 불가피하다. 시리즈가 4차전에 끝나지 않는다면 뷸러나 커쇼가 3일 휴식 등판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4일 휴식 일정을 고수한다면 5차전 오프너 전략이 불가피하다.

[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다저스 승리를 이끈 류현진 /soul1014@osen.co.kr

미국 ‘뉴욕타임스’는 12일 ‘7일간 7경기를 치를 수도 있는 로버츠 감독은 뷸러와 커쇼를 전통적인 선발로 기용하겠지만 나머지 경기는 폭넓게 가져갈 것이다’며 ‘다저스는 지난해 선발진을 이뤘던 투수 4명(리치 힐, 마에다 겐타,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을 잃었다’는 점을 짚었다.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승리를 이끈 류현진의 역할을 누군가 해줘야 한다.

유리아스가 중간으로 들어간다면 아직 포스트시즌 선발승 경험이 없는 메이와 곤솔린이 류현진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메이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구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3차전 선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지만 3이닝 이상 길게 던져보진 않았다. 곤솔린은 다저스의 시리즈 조기 승리로 인해 이번 포스트시즌에 개점 휴업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유리아스, 메이, 곤솔린의 성장으로 다저스는 더 풍부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아주 좋은 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한 행운이다. 분명 더 나아질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뷸러와 커쇼가 선발이 아닌 경기에서 어떻게 마운드를 운용하느냐가 관건으로 결국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에 달려있다. /waw@osen.co.kr

존재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 2020.09.1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존재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 2020.09.1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이보다 더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입증해 주는 선수가 있을까?

NC포수 양의지 이야기다.

▶역대 포수 최고의 계약 조건
프로스포츠계에서 ‘선수의 실력은 돈’이라고 한다. 실력이 있으면 프로선수의 몸값은 올라가기 마련. 두산의 안방을 책임지던 양의지는 2018시즌이 끝나고 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역대 포수 최고의 연봉과 계약금을 받고(총 125억원) NC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선수 프로필에 써 있는 그의 연봉은 20억 원이다.

▶팀내 영향력
2011년 창단한 NC는 3년 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2013시즌부터 등장했다. 그해 7위를 시작으로 201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2018시즌 최하위로 추락한다. 주전포수 김태군의 군복무로 안방마님이 사라진 이유였다. 그러나 양의지가 가세한 NC는 지난해 5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양의지는 지난해 0.354의 시즌 타율(1위)과 20개의 홈런(공동 10위)으로 맹활약했다. 올시즌 양의지는 418타수 133안타(0.318, 11위), 25홈런(10위)으로 팀을 이끈다. NC는 5월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질주 중이다.

▶던지면 죽는다
포수의 최고 덕목은 주자 견제 능력과 투수 리드다. 특히 수비에서 양의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양의지는 수비율에서 0.998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스를 훔치려는 상대 주자를 23차례 잡아내 43.4%의 도루저지율로 이 부문 단독 1위다. 투수리드는 덤이다. 박용진 야구칼럼니스트는 “아주 영리한 선수다. 경기 흐름을 읽는게 탁월해 상대 타자의 장, 단점 파악해서 볼 배합을 하기 때문에 어린 투수들도 맘 놓고 공을 던진다. 거기에 송구가 빠르고, 방망이까지 좋기 때문에 흔치 않은 만능 유형의 포수다”라고 극찬했다.

▶확실한 목표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양의지는 골든글로브상 포수부문 수상을 했다. 그 때 그는 “다섯 번째 받는 상인데, (강)민호형과 같은 횟수로 받았더라. 내가 정말 많이 배우고, 존경하는 선배다.이제 많이 따라간 것 같아 기분좋다”라면서 “아직 멀었다.우승을 많이 한 포수가 좋은 포수다. 진갑용코치님처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갑용코치는 현역시절 8차례의 우승을 이끌었다.파워볼사이트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10일 창원 kt전에서 11-8로 앞선 8회 솔로 홈런을 쳐내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10일 창원 kt전에서 11-8로 앞선 8회 솔로 홈런을 쳐내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양의지는 두산에서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15, 2016시즌)을 경험했다. 그가 3할 타율로 팀을 이끌 때였다.

이만수, 박경완, 진갑용, 강민호, 홍성흔, 조인성, 그리고 양의지. 한국프로야구계에서 한 때 최고의 안방마님으로 존재했던 스타들이다. 양의지는 이미 다섯차례 골든글러브를 차지, 이미 반열에 올라 있으나 이들을 능가하는 최고의 포수로 거듭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지원 사격한다.

13일 YTN star 취재 결과, 최수종이 하희라가 출연 중인 tvN 월화극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서 카메오로 활약했다.

최수종은 극 중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 한애숙 역으로 열연 중인 하희라를 위해 흔쾌히 특별 출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드라마 속 캐릭터에 완벽히 이입하면서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케미스트리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파워볼사이트

‘청춘기록’은 앞서 서현진, 박서준, 강한나 등 화려한 특별 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수종의 깜짝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선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수종의 활약상은 오는 20일 밤 9시 방송되는 ‘청춘기록’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식량·경공업 원자재 등 대북 차관 총 1조700억원 규모..240만 달러만 현물 상환

개성공단서 폭음·연기…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CG) [연합뉴스TV 제공]
개성공단서 폭음·연기…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정부가 북측에 빌려준 1조원에 육박하는 차관에 대해 그동안 60차례 이상 상환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약 9억3천300만 달러(한화 약 1조700억원) 규모의 차관을 북한에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 식량 차관(7억2천4만 달러) ▲ 철도·도로연결 자재 장비 차관(1억3천290만 달러) ▲ 경공업 원자재 차관(8천만 달러) 등이다.

이 가운데 북한은 경공업 원자재 차관에 대해 2007년과 2008년 등 두 차례에 걸쳐 240만 달러 규모의 아연괴로 일부 현물 상환했을 뿐이다.

아직 상환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자재 장비 차관을 제쳐두고라도 북한이 당장 남측에 갚아야 할 상환액은 원금만 따져도 약 7억9천800만 달러(한화 약 9천200억원)에 이른다.

이에 남측은 북측에 총 62차례 차관 상환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상환 촉구는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수출입은행이 맡아왔다. 수출입은행이 중국 베이징사무소를 통해 평양 조선무역은행 총재 앞으로 팩스와 우편을 발송하는 방식을 취했다.파워사다리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경공업 원자재 차관에 대해 27건, 식량 차관에 대해선 35건 공문을 발송했다. 가장 최근 발송일은 지난달 28일이었다.

북한은 지금까지 공문에 한 번도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조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현재 연체된 대북 차관 원리금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재판상 청구·집행·보전 등 채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통상적 채권처럼 소멸시효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환을 촉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태용 의원은 “북한이 전액 상환할 의무가 있음에도 상환촉구에 응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며 “계약서와 국제관례에 따라 정부가 적극 환수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