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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쓰는 전준우 형이 FA 계약할 때 기다렸다”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 9회 말 2사 1, 2루에서 롯데 정훈이 좌측담장을 역전 스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는 개명한 선수들이 꽤 많다.

손아섭은 2009년 개명을 했다. 본명은 손광민이었지만 야구 선수로 대성하기 위해 이름을 손아섭으로 바꿨다.

손아섭은 이듬해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뒤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5차례나 수상했다. 자유계약선수(FA) 대박 계약(4년 98억원)으로 큰돈도 벌었다.

손아섭에서 시작한 ‘개명 바람’은 지난해 강로한(개명 전 강동수)을 거쳐 올해 나종덕으로 이어졌다.

나종덕은 손아섭이 개명했던 그 작명소에서 이름을 나균안으로 바꿨다.

올 시즌 롯데의 ‘해결사’로 거듭난 정훈은 ‘개명’ 대신 등 번호를 바꿔서 효과를 톡톡히 누린 케이스다.

정훈은 기존에 쓰던 33번을 버리고 2018시즌부터 9번을 달았다.

“2017시즌 종료 후 선수들이 등 번호를 정하는 자리가 있었어요. 이대호 형이 제게 ‘너 등 번호를 바꿔라. 등 번호에 ‘ㅇ’, 그러니까 동글동글한 게 들어가 있어야 좋다’고 말하면서 자기 번호(10번)를 적은 뒤 9번란에 제 이름을 적었어요.”

숫자에 동그라미가 들어간 게 좋다는 말에 혹한 정훈은 동그라미가 2개 들어간 8번이 탐이 났다.

그는 “사실 (8번을 쓰는) 전준우 형이 FA 계약할 때 기다렸다. 만약 다른 팀으로 가면 바로 그 번호를 사용하려고 했거든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름이나 등 번호를 바꾸는 것은 안 풀리는 야구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만큼 절실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절실함을 무기 삼아 정훈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정훈은 올 시즌 타율 0.329에 5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891로 9할에 육박한다.

무엇보다 찬스에서 강하다. 정훈의 득점권 타율은 0.432로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는 8-9로 뒤진 9회 말 2사 1, 2루에서 역전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돌아보면 굴곡 많은 야구 인생이다. 정훈은 2013년부터 거인의 주전 2루수로 중용됐으나 불안한 수비가 줄곧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2017년부터 외국인 2루수 앤디 번즈가 들어서면서 정훈은 졸지에 자기 포지션을 잃었다.

떠돌이 신세가 된 정훈은 생존을 위해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2017년부터는 외야수, 2018년에는 1루수도 맡으며 활용도를 넓혔다.

‘조커’로 기용되던 정훈은 올해 허문회 감독의 전폭적인 믿음 속에 1루수, 외야수, 지명타자를 오가며 롯데의 초반 돌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잘 나갔던 것도 잠시, 내복사근 파열로 한 달 이상 결장하면서 브레이크가 걸렸다.

정훈은 “어쩐지 잘 되나 싶었다. ‘내가 그럼 그렇지’ 싶은 생각도 많이 했다. 최근 3∼4년 동안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정훈은 다시 돌아온 뒤에도 날카로운 타격감으로 롯데의 중위권 싸움을 이끌고 있다.

스스로 ‘반쪽짜리 선수’라고 규정했던 그는 절실함으로 나머지 반쪽을 채우며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출처|홍선영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만에 #아침에요리 #김치찌개만들기 고고씽 #이제먹어볼까??? #김치찌개 하나면 다른반찬 필요없지요 #두부가없었다 #돼지고기김치찌개 #반찬은 #산고추절임 #올리브 #물은 #우엉물 #맛있게먹겠습니다 #비가마니오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오늘하루 세상에서 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밥과 김치찌개, 올리브와 신고추절임이 놓인 심플한 밥상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는 푸진한 양의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시켰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넘나 맛있겠다” “비도 오고 비주얼이 소주 땡기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고 밝힌 홍선영이 목표 몸무게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켈리 위협구+조롱에 휴스턴 폭발..벤치클리어링 발생

신원철 기자 입력 2020.07.29. 12:40 수정 2020.07.29. 12:45 댓글 44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 카를로스 코레아를 조롱하는 조 켈리.
▲ 카를로스 코레아를 조롱하는 조 켈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구력 문제일까, 빈볼일까. 다저스 투수 조 켈리의 위협구에 휴스턴 타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닝 종료 탈삼진 후에는 켈리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말다툼에 이어 가벼운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29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저스가 5-2로 앞선 6회말 2사 2, 3루에서 켈리가 코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감정을 드러낸 것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이 경기는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만났던 다저스와 휴스턴의 맞대결이기도 했지만, 휴스턴의 불법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밝혀진 뒤 첫 만남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도둑 맞았다고 느낄 다저스 쪽에서 휴스턴 선수들에게 ‘빈볼’을 던질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휴스턴 선수들에 대한 빈볼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다저스 선수들에게 남은 앙금까지는 제도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었다.

▲ 알렉스 브레그먼이 조 켈리의 공을 피하고 있다.
▲ 알렉스 브레그먼이 조 켈리의 공을 피하고 있다.

다저스는 4회까지 0-2로 끌려가다 5회 5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6회 등판한 켈리가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1사 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볼넷을 내줬는데, 볼카운트 3-0에서 던진 네 번째 공이 몸쪽으로 아주 깊게 들어갔다. 브레그먼은 공을 피한 뒤 켈리를 감정 섞인 눈으로 바라봤다.

2사 1, 2루에서는 코레아에게도 위협구로 볼 수 있는 공을 던졌다. 코레아가 고개를 숙여 피하기는 했지만, 목 뒤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위험한 코스였다. 코레아는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켈리가 코레아를 향해 뭔가 얘기하는 장면이 잡혔다. 코레아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켈리를 쏘아보다 인내심이 다했다는 듯 맞불을 놨다. 휴스턴 선수들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금지됐지만, 동료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규정에 앞섰다.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나와 선수들을 만류했다.

중계 화면으로는 켈리가 먼저 코레아를 조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켈리는 코레아에게 몇 마디 말을 던진 뒤 입술을 내밀며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켈리는 2017년 보스턴 소속이었지만, 보스턴은 이때 디비전시리즈에서 휴스턴에게 1승 3패로 밀려 탈락했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훈훈한 비주얼과 입담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 DJ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윤두준은 “라디오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하는 걸 보면 엄두가 안난다. 기회만 된다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제안했고, 윤두준은 언제든 오겠다고 화답했다.

어느덧 전역한 지 3개월이 지난 윤두준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머리도 많이 자랐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전역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섭외 연락이 안 올까봐 걱정하기도 했냐”고 묻자, 윤두준은 “많이 했다. 부대에서 같이 생활관을 쓰는 동기들과 예능프로그램을 같이 보면서 동기들이 이제 전역하면 저기 나오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선뜻 말하지 못하겠더라. 찾아주시면 나가는 거다 라고 말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서 출연한 광희가 윤두준, 정용화, 이준과 여행 예능을 가고 싶다고 했던 바. 이에 대해 윤두준은 “기회가 있다면 너무 저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희와 둘이 간다면 어떠냐고 묻자 “넷이 있다, 단 둘이 없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들과 있는 게 편하냐, 동생들과 있는 게 편하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형들이랑 일하는 게 편하다. 의지를 할 수 있으니까. 아직은 기대고 싶은 게 크다”고 전했다.

최근 데뷔 12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 ‘Daybreak’를 발매한 윤두준은 “솔로 곡은 있었는데 앨범은 처음이다. 일단은 혼자 전역을 했고 팬분들이 많이 원하셨던 것도 있다. 사실 개인적인 욕심은 크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보면 기회인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윤두준은 최근 SNS에 감성글 적어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날 빨리 자려고 맥주를 마셨다. 앨범이 나오고 전에 같이 일했던 스태프, 친구들, 멤버들이 응원을 해주는데 너무 와닿았다. 그냥 나는 내 음악을 냈는데 이렇게 응원을 받는게 감사하더라. 제가 그 때 정신이 어떻게 됐나보더라. 다음날 친구들이 걱정이 됐는지 연락이 왔다. 창피하구나 라는 생각을 순간 했다”고 설명했다.

‘남친돌’ ‘남친짤의 정석’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는 그는 남친돌 수식어를 물려주고 싶은 후배로 정세운을 꼽았다. 이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종합 예술인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애매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게 나중에 보니까 뿌듯해지더라. 이렇게 표현해주시면 감사하더라”라고 답했다.

군대에서 세대차이 느낄 때는 2002년 월드컵 이야기 할 때라며 “98년생, 99년생 친구들과 같이 복무를 하다보니까 예능에서 정환이 형이나 이영표 형님들이 나오면 그들이 느끼는 것과 제가 느끼는 게 다르더라”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팬들에게 “항상 너무 감사하다는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다. 형식적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게 우리 인생의 전부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검찰, 한동훈 휴대폰 유심 압수수색
한동훈 “신체 폭행을 당했다” 주장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파워볼게임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방해로 담당 부장검사가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 검사장은 해당 부장검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사무실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 검사장이 물리적 방해 행위를 했고, 이로 인해 정진웅 부장검사가 넘어졌다고 밝혔다. 정 부장검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한 검사장 측은 별도 입장문을 통해 정 부장검사로부터 일방적인 신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법적 조치 방침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오전 한 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유심을 임의제출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 검사장이 소환에 불응하면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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