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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 2인자 생활은 끝.

아스널의 골키퍼 데미안 마르티네즈가 아스톤빌라로 간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시즌 막판 팀의 주전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부상으로 빠진 후 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마르티네즈의 활약 속에 아스널은 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사이 마르티네즈의 주가는 많이 뛰었다.

이제 새 시즌이 시작됐다. 아스널은 레노가 돌아왔다. 마르티네즈는 주전으로 뛰기를 원했다.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야 자신의 꿈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적이 이뤄졌다. 아스톤빌라가 2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써 마르티네즈를 데려간다. 아스널과 풀럼의 개막전을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 시장이 열려 있다. 사람들은 루머를 다 안다. 오늘 경기는 레노가 먼저 나간다”고 말하며 마르티네즈를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이적 사실을 발표한 것과 다름 없었다. 마르티네즈는 곧 아스톤빌라의 메디컬 체크를 받는다. 2011년 입단해 정든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이적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에도 조용하다.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자신과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만 올렸다. 아스널이 풀럼에 대승을 거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였다.

한편, 아스널은 마르티네즈의 대체자를 찾는 게 중요해졌다. 브렌트포드 골키퍼 데이비드 라야를 10000만파운드에 데려오는 것이 유력하다.

앤드루 김 CIA 코리아센터장, 김정은에 “담배 몸에 안좋아” 농담..북측 일행 마비된 듯 얼어붙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018년 4월 26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018년 4월 26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앤드루 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센터장이 농담삼아 북한 김정은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자,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깜짝 놀라 얼어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이 오는 15일(현지시각) 출간하는 백악관 뒷얘기를 다룬 책 ‘격노’를 본지가 13일 미리 입수해 살펴 본 내용에 이 같은 에피소드가 들어있었다.

지난 2018년 5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1차 미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은 미국 대표단 일행을 불렀다. 이 자리엔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그리고 김여정, 김영철이 나와있었다. 어느 시점엔가 김정은이 갑자기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고, 김 센터장은 그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담배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센터장의 발언에 김영철과 김여정은 얼어붙어 거의 마비된 것 같은 상태로 김정은의 어떤 반응을 하는지만 기다렸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왜냐하면 누구도 북한 지도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분위기를 푼 것은 리설주였다. 리설주는 “그 말이 맞다”며 “나도 남편에게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해왔다”고 했다.

방북 당시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코스요리는 그치지 않고 나왔다. 이 자리가 김정은이 폼페이오 일행을 초청했던 자리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날 북한측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하룻밤 더 머물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폼페이오는 “우리는 해가 뜰 때 왔으니, 해가 질 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는 질질 끌었고 폼페이오는 북한의 핵무기와 핵시설 리스트를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폼페이오는 결국 “우리는 떠나겠다”고 했다. 그러자 북한은 몇시간 동안 폼페이오가 탄 비행기 출발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다가 미 대표단 일행을 보내줬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팩트(Fact)와 페이크(Fake)를 가려내는 시사 퀴즈 쇼 프로그램 ‘투페이스’가 론칭된다.

9월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투페이스’는 허위 보도, 유사 언론, SNS, 그리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후죽순 퍼져있는 가짜뉴스를 신뢰할 수 있는 기관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퀴즈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가려내는 프로그램으로 정보 전달은 물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C로는 방송인 김구라가 발탁됐다. 가짜뉴스 감별사로는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이진호, 모델 정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서 특급 힌트를 제시해 출연진들을 정답으로 안내할 ‘팩트체커’로는 쌍둥이 모델 이다진, 이하진이 선정됐다.

MC를 맡은 김구라는 출연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김구라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쾌한 진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매 문제마다 출연진들의 마음을 뒤흔들 만큼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해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더불어 한혜진, 이진호, 정혁은 가짜뉴스 감별사로 거듭난다. 앞으로 ‘투페이스’의 메인 브레인으로 활약할 세 사람은 자신들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정답을 유추한다. 한혜진은 예리한 추리 실력을 자랑하며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했고, 재치 있으면서도 허를 찌르는 멘트의 이진호와 모든 문제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정혁의 활약이 기대된다.

다가오는 첫 방송 게스트로는 베테랑 코미디언에서 각각 요들송 가수와 배우 꿈나무로 변신한 박성호와 이수지, 그리고 대세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브레인 멤버 우기가 함께한다. 17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사진=KBS 2TV)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4일(한국 시간) 살렌필드에서 뉴역 메츠를 상대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8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7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1패를 기록했다. 버펄로(뉴욕)|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 전문기자 ] “오늘 플레이오프가 벌어진다면 제1선발은 류현진이다.”

14일(한국 시간) 토론토 전담 스포츠네트 TV 캐스터 댄 슐먼은 4회 뉴욕 메츠 8번 타자 브랜든 니모를 포심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자 “대단하다(What a job!)”는 감탄사를 터뜨리면서 “토론토가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제1선발은 류현진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마르티네스 해설자도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큰 경기를 많이 치렀다”며 부동의 1선발임을 공조했다. 4회 선발 류현진은 2안타를 허용하고 신인왕 피트 알론조, 브랜든 니모, 로빈슨 치리노스 등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슐먼은 “류현진이 8안타를 허용했지만 굿뉴스는 7개가 단타였다”며 많은 안타 허용에도 큰 위기가 없었던 점을 강조했다. 1회 3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경기 전 슐먼 캐스터와 벅 마르티네스 해설자는 찰리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에게 ”엑스트라 데이 휴식을 주겠다고 했으나 잔여 경기에 정상적으로 5일 로테이션을 지키겠다고 해 뉴욕 메츠 3연전 마지막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이 가외 휴식을 주려고 한 것은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직구의 평균 구속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스 해설자는 ”오늘 류현진의 직구 구속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츠전은 양키스전보다 구속이 3.2km(2마일)정도 늘었다.

MLB 네트워크는 전날 뉴욕 메츠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하면서 “류현진은 메츠전 8경기 등판에서 한 번도 2점 이상을 내준 적이 없다”며 4승1패 평균자책점 1.20을 소개했다. 실제 류현진은 6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메츠전 성적이 가장 빼어나다.

슐먼과 마르티네스 두 콤비는 경기 전 메츠 전력을 소개하면서 ”오늘은 류현진이 가장 많은 좌타자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좌완 류현진임에도 메츠 신임 루이스 로하스 감독이 4명의 좌타라인을 세운 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메츠의 현 타순은 류현진을 상대로 57타수 8안타(0.140)에 불과하다”며 선발 투수에 무게를 실었다. 샬런필드에 시속 30km의 강풍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부는 점도 상기하면서 ”류현진은 그라운드 볼 피처이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스는 ”류현진은 현재 6개의 더블플레이를 유도했다”며 메츠전에서도 더블플레이를 기대했다. 2회 선두타자 피트 알론조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아메드 로사리오를 곧바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를 엮었다. 메츠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은 1-0으로 앞선 2회 말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허용한 홈런은 136m의 대형이었다. 바람의 영향이 컸다.

메츠전에도 체인지업의 위력은 슐먼과 마르티네스의 단골 메뉴였다. 류현진은 4회 지난 시즌 신인 역대 최다 홈런(53)을 기록한 알론조에게 3연속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에 슐먼은 3연속 체인지업을 구사하자 “류현진이면 왜 안되겠어!”라며 우회적으로 칭찬했다. 마르티네스도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강한 인상(impressive)을 준다”며 치리노스에게는 체인지업 후 커트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이 이어지자 ”매우 뛰어난 커터가 무브먼트와 함께 몸쪽에 붙었다”고 해설했다.

슐먼은 6회를 마친 뒤 선발 류현진의 투구내용을 ”안타로 내준 위기를 벗어났고 강하게 이닝을 마무리지었다”고 정리했다. 마르티네스는 ”오늘 양키스를 제치고 다시 지구 2위로 나선데는 구리엘의 홈런과 6회 대거 5득점이었지만 이를 만들어 준 힘은 선발 류현진이었다”고 총평했다.  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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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이민정 이상엽이 쌍둥이 부모가 되며 맞은 해피엔딩이 남다른 육아법으로 또 특별한 마침표를 찍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99-100회(마지막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은 쌍둥이 부모가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동행복권파워볼

임산부 송나희가 복통을 호소하며 고조시킨 위기감은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반전을 만들었다. 복통의 정체는 임산부의 흔한 자궁수축이었고 덕분에 병원을 찾은 송나희 윤규진 부부는 이전에 미처 몰랐던 쌍둥이 임신을 알게 됐다. 아기집이 작게 뒤에 숨어 있던 것이 뒤늦게 발견된 것.

이미 한 차례 유산 아픔을 겪었던 부부에게 두 배의 축복이 주어진 데 양가 부모들이 크게 기뻐했다. 송나희는 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윤규진은 송나희와 번갈아 1년씩 육아휴직을 쓰고 이후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자고 약속하며 “나만 믿어”라고 큰소리쳤다.

이어 3년의 시간이 흘렀고 송나희 윤규진은 쌍둥이 부모가 돼 있었다. 이미 송나희와 윤규진이 번갈아 육아휴직을 1년씩 쓰고 쌍둥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지 일주일 된 설정. 윤규진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망설였고 송나희는 “육아휴직도 둘 다 다 썼고 그럼 한 명이 들어앉아?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맡겨?”라며 성냈다.

윤규진은 마지못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뒤 예약 환아가 취소되자 바로 어린이집으로 달려갔고, 급히 다녀오는 길에 접촉사고까지 당하며 쌍둥이 바보 아빠가 됐다. 송나희는 “네가 이러면 애들 적응이 더 늦는다”고 꼬집으며 분노했지만 그날 밤 부부는 서로 손을 잡고 “그랬구나” 대화법을 통해 갈등을 해소했다.

송나희 윤규진 부부가 쌍둥이 육아를 스스로 해결한 덕분에 송나희 부모 송영달(천호진 분) 장옥분(차화연 분)은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송나희 윤규진 부부가 데이트할 때 쌍둥이는 늘 외로움을 타던 시모 최윤정(김보연)에게 맡겨졌다. 최윤정은 술을 끊고 알코올성 가성치매 완치 판정을 받았다.엔트리파워볼

그래서 이후 이날 방송말미 엔딩은 송영달 장옥분이 다리를 다친 장옥자(백지원 분) 양치수(안길강 분) 부부 대신 댄스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 장식했다. 장옥분은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지만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고 해뜰 날이 온다. 자식들이여 행복을 지켜라. 사랑은 결국 배려와 존중이란다. 부모들이여 자신의 삶을 살아라. 오늘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편 송준선(오대환 분)은 굿액션 2기를 뽑았고, 송가희(오윤아 분)는 패션 사업을 키우고 유도선수 박효신(기도훈 분)과 연애를 계속했다. 송다희(이초희 분)는 윤재석(이상이 분)과 분가 후 같은 병원에서 상담사로 일했다. 송영숙(강초연/이정은 분)도 이현(이필모 분)과 연애를 계속했지만 결혼을 원하지는 않았다. 송영숙은 오빠 송영달에게 회장 상인회 회장직을 이어받아 무료급식의 날을 만들며 봉사 훈훈한 마지막회를 그렸다.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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