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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광민, 2회 솔로포
한화 송광민이 2회초 중월 홈런을 날린 후 추승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첫 타석에서 안타 치면 그날은 두 개 세 개 치더라니까.”

2016년이었던 듯 하다. 당시 한화 지휘봉을 잡고 있던 김성근 감독은 송광민의 독특한 특성 하나를 지나가듯 말했다. 당시 한화는 여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기대감이 높았지만 선수들의 줄부상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그해 송광민은 116경기에서 17홈런 83타점 타율 0.325로 맹활약했다. 김 전감독은 “(송)광민이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면 그날을 두 개, 세 개를 쉽게 친다. 하루에 안타 서너개를 몰아치면 그 감을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첫 타석에 병살을 치거나 범타가 되면 결과가 안좋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4번타자로 출장한 송광민은 1회말 첫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송광민이 안타를 때려낸 순간, 4년전 들었던 김 전감독의 얘기가 생각났다. 구단측에 첫 타석 안타시 타율을 뽑아 달라고 부탁했고, 구단이 데이터를 뽑아내는 사이 송광민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냈다.
송광민
최근 3년간 송광민의 첫 타석 결과에 따른 타율 분석. 제공=한화이글스
2018년부터 3년간 송광민이 치른 316경기 중 82경기에서 첫 타석 안타를 만들어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을 때 타율은 319타수 143안타로 무려 0.448에 달한다. 볼넷을 골라내도 타율 0.333로 자신의 통산 타율(0.287)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땅볼이나 플라이, 병살 등으로 첫 타석 출루에 실패한 경기에서는 561타수 105안타로 타율 0.187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김 전감독의 ‘느낌’이 수치상으로도 정확히 드러난 셈이다. 오죽하면 “송광민이 첫 타석에 안타를 뽑아내면, 그 앞에 찬스가 연결되기를 기다릴 때도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송광민은 경기 시작 후 첫 타석을 기분 좋은 결과로 시작하면 경기 내내 신바람을 내는 모양이다. 펀치력과 정확성을 두루 갖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로 인식 돼 있는데 심리적인 면이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비록 올시즌에는 9홈런 38타점 타율 0.244로 주춤하지만, 첫 타석에서 초구를 노려 안타를 뽑아내는 등 노림수도 갖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팀의 주축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 송광민이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는 날, 한화의 승리 확률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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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튜버 국가비가 귀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경솔한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국가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국가비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 따르면 남편이자 요리 연구가 겸 1인 크리에이터인 ‘영국남자’ 조쉬는 국가비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을 초대했다. 해당 영상에서 국가비는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에 초를 끄거나 생일 선물로 받은 립스틱을 바르기도 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최근 귀국한 자가격리 대상자다.

이에 국가비는 1차 사과문을 올리고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 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위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과문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더욱 카웠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결국 국가비는 해당 사과문을 수정했다. 수정된 사과문에서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L
사진제공=KBL

[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부산 KT가 개막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KT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허 훈-양홍석 두 스타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90대86으로 승리했다. 하루 전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6대115 신승을 거뒀던 KT는 개막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체력이 변수인 경기였다. LG는 하루 전 전주 KCC와의 개막전에서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둔 반면, KT는 고양 오리온과 3번의 연장전을 치르며 힘을 쓸 대로 다 썼기 때문. LG 조성원 감독은 “상대 체력을 감안해 초반 승부를 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KT 서동철 감독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경기 초반 KT가 앞서나갔다. 오리온전 이마 부상으로 붕대 투혼을 발휘한 양홍석이 이날도 붕대를 감고 나와 1쿼터에만 혼자 12득점을 했다. 32-26 KT의 리드.

2쿼터에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LG는 KT 마커스 데릭슨이 앞선까지 나오는 도움 수비에 당황하며 연달아 실책을 저질렀고, 그 사이 점수 차이가 16점까지 벌어졌다. LG가 캐디 라렌의 분전으로 따라갔지만, 쿼터 종료 직전 허 훈이 3점슛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52-39 리드를 지켰다.

3쿼터에는 양홍석과 허 훈의 콤비 플레이가 더욱 빛났다. LG가 강병현의 3점슛으로 추격해오자 두 사람이 계속해서 절묘한 2대2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허 훈이 외곽, 양홍석이 골밑을 책임졌다.

위기도 있었다. 4쿼터 LG가 대추격을 시도했다. 강병현의 3점포와 라렌의 득점으로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80-80 동점이 됐다. 하지만 KT는 양홍석이 82-80으로 앞서던 종료 1분43초 전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허 훈이 돌파에 이은 절묘한 패스로 양홍석의 3점슛을 도왔다. 허 훈은 이어 점수차를 더 버리는 미들 뱅크슛까지 성공시켰다.

양홍석은 87-83으로 추격을 받은 32.8초 전 천금의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뒤 파울까지 얻어낸 후, 자유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홍석이 2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 허 훈은 24득점 6어시스트로 빛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LG는 4쿼터 결정적 순간 선수들의 3점슛이 아쉽게 림을 빗나가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뉴스엔 최승혜 기자]

전현무가 아나운서가 된 이유를 밝혔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주 유아인 인터뷰를 제대로 하지 못한 걸 인정한다. 하지만 이 분과는 오랫동안 방송을 해와서 많은 걸 끄집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간판 토크전문 MC 전현무”라고 소개했다. “유아인 다음 타자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전현무는 “제가 지난주 방송을 들었는데 불안하더라. 유아인 씨를 담기에는 박명수 씨 그릇이 너무 부족했다. 박명수 씨가 좋아하는 게스트를 안다. 머리에 뭐가 좀 들어와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저처럼 들어왔다 나간 사람을 좋아한다. 유아인 씨는 너무 깊이가 있기 때문에 박명수 씨가 애드립도 못 치더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KBS를 매일 출퇴근했었는데”라고 묻자 전현무는 “KBS는 박물관 같다. 시간이 멈춰있다. 여기 엔지니어 분들도 그대로다. ‘혜은이 전현무의 오징어’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함께 했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그런 KBS를 버리고 떠났다”고 하자 “프리랜서를 하면서는 매일 댄스파티다. 선배님들 얼굴 볼 때마다 옛날 생각나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개그감이 너무 좋다. 왜 개그맨이 안 되고 아나운서를 되려고 했냐”고 묻자 전현무는 “어릴 때부터 예능MC가 꿈이었다.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 존경하는 유재석 씨도 빛을 보는데 10년 걸리지 않았나. 아나운서인데 좀 다른 매력을 펼치기로 시험 볼 때부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나름대로 전략을 편 거다”라며 “YTN 기자를 왜 했겠냐. 자료 만들려고 한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지방공무원 성비위 분석 ①] 성비위 가장 많은 지방공무원은 6급.. “그들은 팀장급”

<오마이뉴스>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함께 ‘2015~2020년 지방공무원 성비위자 징계현황’을 분석했다. 지방공무원 성범죄 판결문 20건도 들여다봤다. 성추행이나 성폭행, 성매매 심지어 근무 시간에 불법 촬영까지 일삼았던 그들의 성비위를 몇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편집자말>파워볼사이트

[독립편집부 기자]

▲  6급 지방공무원 성비위가 제일 많은 이유에 대해 김창호 전국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성비위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가하는 게 대부분”이라며 “팀장직에 속하는 일부 6급 공무원들이 업무상 지위를 악용해 발생한 비위들”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인사혁신처에서 2016년 발간한 공무원 징계 사례 자료집 이미지.
ⓒ 인사혁신처

– 열차에서 옆에 앉은 피해자 치마에 손 넣어 강제추행.
– 피해자를 차안에서 준강간.
– 휴대전화 이용해 동료직원 탈의장면 불법촬영.
– 관내출장 신청 후 근무지 이탈해 채팅으로 성매매.
– “손 달라하면 주면 되지 뭐 이리 뻣뻣해, 너 남편이랑 잠자리는 가지냐?” 등 성희롱 발언.

그들은 모두 6급 지방공무원이었다.

최근 5년 동안 성희롱·성추행·성폭행 등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 10명 중 3명은 6급이었다. 공무원 전 급수 중 가장 많다. 6급(주사) 지방공무원은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계장(팀장)을 맡게 된다.최근 5년간 성비위 징계 지방공무원 중 6급이 31.1% ‘최다’

ⓒ 이정환
ⓒ 이정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정의당, 비례)이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2020년 지방공무원 성비위자 징계현황’을 <오마이뉴스>가 직급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징계 공무원 444명(서울특별시는 소청심사 인원만 제출) 중 6급에 해당하는 경우가 138명(3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7급이 모두 98명(22.1%)이었고, 8급의 경우는 62명(14.0%), 9급은 25명(5.6%)이 각각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직(연구관·연구사)과 지도직(지도관·지도사) 지방공무원도 21명이, 임기제 공무원도 7명이 각각 성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5급 이상 고위직 지방공무원 중에서는 모두 93명(20.9%)이 성비위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중에서는 5급(사무관)에 해당하는 경우가 65명으로 가장 많았다. 4급(서기관)이 24명이었으며 3급(부이사관)도 3명이 포함됐다. 광역지자체에서 주요 국장에 해당하는 2급 성비위 공무원도 1명이 있었다.

138명 6급의 경우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이중 2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다. 강등 처분을 받은 경우는 13명이었으며, 정직은 35명이었다. 감봉(20명), 견책(39명), 경고(3명) 등의 경징계를 받은 비율은 전체의 45.25%(62명)에 달했다. 자료 제출 시점까지 징계가 이뤄지지 않고 보류 상태인 경우도 1명 있었다.

138명의 성비위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성추행을 저지른 경우가 68명(49.3%)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그 다음으로는 성희롱(음란행위 포함)이 53명으로 많았으며, 성매매(10명), 불법촬영(4명), 성폭행(2명) 등으로 나타났다. 성비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아동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경우도 1명이 있었다.파워볼게임

전체 444명을 대상으로 보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비위 사실이 적발된 경우가 12건이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경우(3건)가 있었으며, 피해자의 나이가 13세 미만인 경우도 3건이나 포함돼 있었다. 자료에는 11살 어린이를 강제로 추행한 사실이 적시돼 있었고, 심지어 8살 밖에 되지 않은 친척을 추행해 징계를 받은 사례도 나와 있었다. 이중 6명이 파면이나 해임됐으며 정직 처분을 받은 지방공무원은 4명, 그리고 견책 등 경징계에 그친 경우는 2명이었다.

6급 지방공무원 성비위가 제일 많은 이유에 대해 김창호 전국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지방직 공무원 중 6급이 팀장을 맡는다, 실무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사람”이라며 “8·9급 공무원에게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성비위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가하는 게 대부분”이라며 “공직사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성비위 역시 상급자들이 하위직 공무원에게 업무상 지위를 악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10명 중 6명 처벌 가벼워진 전라남도 소청심사

<오마이뉴스>는 17개 지자체가 소청 심사한 결과도 따로 분석했다.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 444명 중 162명이 징계 처분에 따르지 않고 취소나 변경을 청구했는데, 그 결과 48명(29.6%)이 애초 징계보다 감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 정도는 처벌이 가벼워진 셈이다.

그 편차 또한 지자체마다 차이가 컸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46명에 대해 소청 심사가 이뤄졌는데 그 중 16명(34.8%)이 감경됐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감경률이 50%였다. 전라북도는 4명 중 2명이, 경상북도의 경우는 8명 중 4명이 소청 결과 각각 처벌이 가벼워졌다. 심지어 전라남도는 10명에 대한 소청 심사에서 6명이 감경됐다. 반면, 경기도는 38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소청 심사에서 7명(18.4%)이 감경됐다.

이은주 의원은 “부당한 징계를 구제할 목적으로 운영돼야 할 소청심사제도가 비위 공무원의 구제 창구로 변질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성비위 문제는 여성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중앙 차원의 특별기구를 만들어 공무원 소청을 일괄 심사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성비위특별소청심사위원회를 인사혁신처 산하에 설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사혁신처는 성범죄 퇴출 공무원 숫자 ‘몰라요’

한편, 인사혁신처는 성범죄 퇴출 공무원들에 대한 통계를 집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월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 시행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모든 유형의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공무원은 당연퇴직되고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는 공직에서 영구적으로 배제된다”고 발표했다. 당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사회 성비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정부는 앞으로 공공 부문 뿐 아니라 민간에서의 성범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마이뉴스>는 법 시행 이후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 당연 퇴직된 공무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공무원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으나, 인사혁신처는 해당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을 보내왔다. 인사혁신처는 통지서에서 “요청한 자료는 인사혁신처가 각 부처로부터 받고 있는 통계자료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통화에서도 “당연 퇴직자 전체 통계는 있다”면서도 “사유별 통계는 따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결격사유(국가공무원법 제33조 위반) 당연퇴직자는 2019년 기준 138명이었다. 이중 성범죄로 당연퇴직된 공무원의 숫자를 확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이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성범죄 무관용 원칙을 제대로 적용하려면 당연퇴직자 결격사유별 명확한 실태조사부터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나파워볼

▲  이은주 정의당 의원
ⓒ 이은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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