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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디에고 마라도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세상을 떠난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인연을 밝혔다.

마라도나는 11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갑작스런 비보에 전세계 축구인들에게 슬픔이 드리웠다.

무리뉴 감독은 27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마라도나를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고인과도 깊은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있다.

무리뉴는 “마라도나는 세계가 알고 있는 사나이다. 그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마라도나의 선수 생활 이후에 태어난 내 아들도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 그는 내가 항상 마라도나에 대한 얘기를 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아버지가 본 적도 없는 디 스테파노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자신 역시 아들에게 마라도나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자기 세대의 모든 사람이 마라도나의 위대함을 알았고,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사람이었다는 뜻이었다.

이어 “디에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디에고를 잘 알고 지냈던 가족, 절친, 동료들은 그를 돌이켜볼 수 있는 많은 추억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내가 참패를 당했을 때마다 내게 전화하고는 했다. 매우 슬프지만 웃으려고 애쓸 것이다. 그와 함께한 시간은 항상 즐거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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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 무대가 조회수 9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보라빛엽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파워볼실시간

영상 속에는 ‘미스터트롯’에서 ‘보라빛 엽서’를 부르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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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훈훈한 잘생김은 네티즌들과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에 이 영상은 11월 27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했다.

1000만뷰까지는 이제 단 100만 뷰 남은 상황.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최근 아이웨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6일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는 “가요계와 방송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한 대세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임영웅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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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2·3가 주민 재개발 촉구 시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무동 2·3가 주민 재개발 촉구 시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최대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일대에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여는 등 반발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지속하고 있다.

충무동 2·3가 일부 주민들은 27일 오전 부산 서구청 앞에서 완월동 일대에 재개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구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 ‘완월 선샤인 프로젝트’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낙후된 원도심이 살길은 재개발”이라며 “현실적인 정책으로 주민부터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 구역에 문화창작 거리를 비롯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서구는 완월동을 포함한 충무·남부민1동 일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완월 선샤인 프로젝트’를 국토부에 신청했다.

서구와 부산 여성단체는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의 역사적 배경을 보존하고 다수 주민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선 도시재생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완월동에 살아왔던 일부 주민들이 구청에 조합 설립을 신청하는 등 해당 부지에 재개발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국토부는 타당성 평가를 거쳐 12월께 공모 결과를 낼 계획이다.

완월동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촬영 박성제]
완월동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촬영 박성제]

psj19@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조보아가 ‘구미호뎐’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엔트리파워볼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조보아는 몸속 이무기로 인해 두 자아를 가지게 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조보아는 강인하면서도 거침없는 괴담 PD 남지아와 그 몸 안에 기생하고 있는 이무기를 연기하고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연(이동욱 분)을 지키려는 남지아와 이연에 대한 자격지심, 분노로 점칠된 이무기가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태.

이에 26일 방송된 ‘구미호뎐’ 14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역병을 앓고 죽어가는 대혼란이 시작되고 지아는 본인의 목숨뿐만 아니라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몸속 이무기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다른 자아와 대화를 나누는 조보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복잡한 심경을 감춘 채 당차게 이무기와의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팽팽한 대립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것.

같은 몸을 쓰고 있기에 특별한 외적 변화 없이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조보아는 당당하게 이무기를 깨워 목숨을 무기로 도발하는 지아와, 태연하게 몸을 요구하거나 분노하는 이무기를 표현했다. 그는 급변하는 눈빛, 표정, 말투만으로 180도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이렇게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보아가 ‘구미호뎐’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상대로 뛰어 본 김병지가 당시 경기 내용은 잊어도 기분은 잊을 수 없다며 고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6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이날 티그레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9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가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95년 9월 한국대표팀은 2002 한일월드컵 유치 기념으로 마라도나의 소속팀 보카주니어스를 초청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도중 금지약물로 지정된 에페드린 양성 반응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5개월간 출전정지를 받은 마라도나의 공식 재기전이기도 했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해당 친선전에 선발 출전한 마라도나는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당시 35세였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라도나는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카를로스 마카리스텔의 헤딩골을 도왔다. 한국은 전반 44분 하석주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알수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의 골문을 지킨 건 김병지였다. 김병지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당시 경기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더라도 마라도나를 상대했다는 사실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명성이 대단한 선수였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실력을 논할 선수가 아니었다. 이미 전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선수였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내가 마라도나랑 뛰어보구나’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아마 같이 뛰어본 선수 중 가장 실력이 좋은 슈퍼스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좋았던 생각만 가득하다. 사실 게임 스코어조차 기억 안 난다. 마라도나는 존재감만으로도 축구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만드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마라도나의 별세에 대한 애도의 말도 전했다. 김병지는 “나와 나이차이가 크지 않다. 아직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는데…”라며 “큰 별이 떨어졌다. 20~30년 더 살아계셔서 축구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참 아쉽다. 먼 거리를 드리블해 넣은 골 등 축구계에 명장면을 남긴 분이다. 이제 살아계시지 않는 분의 영상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 크게 와닿는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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